배우 강유석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열연 중이다. 강유석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1년차 산부인과 레지던트 엄재일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5,6회에서는 엄재일을 한 층 더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시키며 캐릭터의 서사에 기대감을 더했다.엄재일(강유석 분)은 초음파 검사 중 재진료를 요청 받은 명은원(김혜인 분)에게 크게 혼난 이후, 자신의 판단에 확신이 서지 않자 계속해서 선배 레지던트들을 호출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구도원(정준원 분)은 엄재일에게 “책임지기 싫어서 다른 사람을 인벌브 시키는 건 무능한 것”이라고 충고하고 엄재일은 자신의 행동을 자책헀다.이후 엄재일은 응급으로 초음파실을 찾는 모든 산모들의 초음파 검사를 참관하며 자발적 당직에 나섰다. 엄재일은 “잘 하는 건 바라지도 않고 딱 1인분만 하는 게 목표 ”라고 말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주 초음파실을 찾아오는 한 산모에게 “오래 보는 건 전문이고, 보고 또 보는 건 특기”라며 꼼꼼하게 다시 한번 초음파를 봐주며 안도감을 주기도 했다.믿음이 생긴 산모는 정기 진료 때에도 엄재일을 찾았다. 직접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던 엄재일은 이상 징후를 발견해 내고, 교수 서정민(이봉련 분) 역시 “발견하기 쉽지 않은 걸 발견해냈다.”며 엄재일의 판단에 동의했다. 엄재일의 꼼꼼함 덕분에 산모는 급하게 수술을 진행, 건강하게 아이를 낳게 됐다.또한 엄재일은 특별출연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장홍도(배현성 분)
고창석이 무인도에서 메인 셰프를 맡는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46회에서는 배우 장혁, 고창석 그리고 god 박준형, 손호영과 셰프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김기방, 홍윤화가 출연해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본다.이날 고창석은 “살찌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먹부심’을 자랑하며 메인 셰프 자리에 도전한다. 그는 부산 출신답게 고향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필살기 요리로 손님들 입맛 저격에 나선다.이를 위해 고창석은 요리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너무 요리에 몰두한 나머지, 의문의 노출 사고가 발생한다. 모두의 이목을 집중하게 한 고창석의 바지 노출 사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셰프 고창석을 향한 다른 일꾼들의 참견이 고창석을 폭발하게 만든다. 새참 양념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켜보던 일꾼들의 잔소리가 점점 늘어가자 그는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라며 급발진한다. 여기에 일식 대가 정호영이 요리 주도권을 뺏어가려 하자 고창석은 “네 가게에서나 해”라며 고성을 내지른다.이 같은 혼돈의 상황 속에서 고창석은 10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온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유승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유승호는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에서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도전 중이 다.'대결! 팽봉팽봉'은 태국의 작은 섬에서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돼지국밥과 수육을 판매하는 팽식당에서 재료 구매부터 프렙, 홀 서빙과 가게 홍보까지 맡은 유승호는 에이스 아르바이트생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2회에서 유승호는 본격적인 영업 첫날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 자세와 능숙한 요리 솜씨로 눈도장을 찍었다. 새벽까지 레시피를 꼼꼼하게 숙지하거나 수준급의 웍질로 감자채볶음을 조리하는 등 식당 운영을 향한 유승호의 진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유승호의 예리한 분석과 기획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식당 매출로 이어졌다. 휴식 시간에도 시장으로 나가 현지 조사를 거듭했던 그는 샘플로 내놓은 맑은 돼지국밥에 붉은 양념장과 고춧가루를 더해 막바지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팽팽한 경쟁 속에서도 유승호의 존중과 배움은 빛을 발했다. 한산한 식당에 절망하기보다는 상대 팀의 활발한 마케팅 방법을 참고해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또한, 휴양지에 자리한 식당인 만큼 일상에서 벗어난 신선함을 전하기 위해 다음 메뉴로 빨간 오징어볶음을 제안하기도 했다.'대결! 팽봉팽봉'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유승호는 연극 '킬링시저'에서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브루터스 역을 맡았다. 연극 '킬링시저'는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TOP7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깜짝 놀랐다. 김용빈도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내달 1일 ‘미스터트롯3’ TOP7(眞김용빈, 善손빈아, 美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첫 스핀오프 예능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가 첫 방송된다. 지난 10일 TV CHOSUN 가산 스튜디오에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첫 녹화가 진행됐다.현장에는 2MC 김성주(센터장)와 붐(인사팀장), 군 복무 중인 남승민까지 모인 완전체 TOP7이 함께했다. 첫 녹화를 마친 TOP7에게 소감과 함께 앞으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등을 직접 물어봤다.먼저 眞 김용빈은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병을 저희가 고쳤다더라. 세상에 아프고 힘든 분들이 저희 노래로 인해 다시 살 희망을 가졌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더 열심히 노래하고 더 열심히 만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善 손빈아는 “콘서트를 하면서 ‘노래하는 맛’을 느꼈다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녹화를 하면서는 ‘사는 맛’을 느꼈다. 전화 주신 분들과 울고 웃고 노래하고 춤추다 보니 몇 시간이 훌쩍 지났더라. 여러분도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인생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美 천록담은 “세븐스타즈로 완성된 ‘사랑의 콜센타’. 우주만 아니면! 지구별 안에서만 보낸 사연이라면! 어디든 직접 가고 말 테다”라며 왕년의 예능왕(?)답게 유머러스한 답변을 남겨 웃음을 줬다. 춘길은 “당신이 원하면 노래할 테야. 당신이 부르면 달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가 대표자들의 순위 대결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는 '야구대표자2' 4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배트걸 업무를 체험하는 야외 MC 엄지윤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엄지윤은 본격적인 업무를 앞두고 "나 누가 때렸나"며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딩 후유증을 토로했다. 강제 푸른피 수혈 흔적을 드러낸 엄지윤이 부상 투혼을 발휘해 배트걸 업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엄지윤은 장비 수거와 정리, 배치까지 바쁜 배트걸 업무 중에도 MC 역할을 잊지 않고 시즌1에 이어 댄스 챌린지 2탄에 도전한다. 함께한 선수와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엄지윤은 '엄스트라다무스'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한 예언을 남겼다. 고된 업무 끝에 터져 나온 간절한 바람이 예언처럼 맞아떨어졌다는 후문이다. '야구대표자' 공식 '승요'로 불리는 엄지윤이 이번에도 명성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스튜디오에서는 낭만 구단을 선정하기 위한 대표자 10인의 치열한 순위 전쟁이 벌어진다. 이대호는 "아, 못 참아"라며 자신이 '국민 찌질이'가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렸던 이대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SSG 랜더스 대표 지상렬은 다시 한 번 김경기와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앞서 실패를 맛봤던 지상렬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전화 연결이 지상렬의 실직 위기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야구대표자2' 4화는 28일 오후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
JTBC '아는 형님'이 어린이날 특집으로 화제의 어린이 스타들과 만난다. 내달 3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트로트 신동 박성온, 황민호, 이수연, 유지우와 연기 신동 김태연, 이천무, 오지율이 출연한다.오지율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예솔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김태연과 이천무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어린 애순과 어린 관식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한편, 트로트와 연기를 넘나드는 어린이 스타들의 무대와 에피소드는 5월 3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톡파원 25시'가 도시마다 담긴 이야기와 풍경을 랜선 여행기로 전한다.2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배우 구본승,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중국 만주의 중심지 선양과 프랑스 파리로 이색 랜선 여행을 떠난다.먼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선양에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중국 톡파원은 청나라 황실의 정취가 남아 있는 선양 고궁을 찾는다. 자금성과 함께 중국 2대 고궁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명소라고. 특히 청나라 양식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대정전도 볼 수 있다고 한다.미술과 미식을 접목한 선양 맛집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나라와 북송 시대의 그림을 그대로 재현한 접시 위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로 채운 정교한 플레이팅을 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저건 진짜 못 먹겠다"며 감탄한다.톡파원이 미리 검증해 주는 여행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색다른 가족여행을 원하는 시청자의 의뢰에 따라 프랑스로 향한다. 프랑스 톡파원은 육지와 강을 넘나드는 수륙 양용 버스 투어에 나서는 가운데 앵발리드, 알렉산더 3세 다리 등 파리 대표 명소를 한눈에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프랑스 톡파원은 루이 15세의 전속 제빵사가 1730년에 창업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을 찾아 럼에 적신 디저트 바바 오 럼의 원조를 맛본다.JTBC '톡파원 25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남편 백종원이 최근 여러 구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유진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4일 종영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소유진은 한국대 출신 엘리트 요리 연구가지만 남편 진우가 친 사고 때문에 언니 나라의 집에서 생필품까지 가져다 쓰는 오유진 역을 맡았다. 소유진은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운 겨울에 모두들 무척 고생하며 찍었는데 날씨가 참 좋은 봄에 마지막 방송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분명한 건, 촬영을 하는 동안 우리 마음은 봄처럼 참 따뜻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사랑스런 빌런의 가족, 좋은 스태프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행복하다. 시청자분들도 이 드라마가 설레는 봄처럼, 또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는 그런 봄처럼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코미디를 보는걸 참 좋아한다. 이번에 오유진을 연기하며 나에게도 코믹연기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조금이라도 어필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코믹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도전해보고 싶다. ‘빌런의 나라’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센스 넘치는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소유진은 ‘빌런의 나라’에서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망가짐도 두려워 않는 연기 열정과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살려내는 센스, 각 인물들과의 찰진 케미로 극의 한 축을 든든하게 이끄는데 성공했다.한편, 백종원은 최근 여러 구설에 올랐다. 백종원이 대표인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백석된장&rsquo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됐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는 배우 윤현민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했다. '그 어머니'라는 표현이 궁금증을 자아냈다.윤현민에게는 어머니가 두 분이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냈던 것.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말해 웃음를 자아냈다.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은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공백기를 보내게 됐다. 그는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데프콘이 유정과의 핑크빛 입장을 밝힌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가수 유정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다. 유정은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실제로 앞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前 야구선수 유희관도 유정을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그러나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를 찾은 유정은 "사실 데프콘 선배님을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데프콘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다. 이에 데프콘은 "심장이 나댄다"라며 수줍어해,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킨다.이어서 데프콘은 "유정 씨와 초면이라 많이 자제하고 있다. 여기가 술자리였다면 바로 고백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는 "천천히 알아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힌다. 한편, 탐정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유부녀 언니와 잘생긴 남자 비서의 관계가 수상하다"라는 동생의 의뢰 내용이 다뤄진다. 해당 비서는 연예인 같은 외모, 명문대를 졸업한 우수한 학력, 유명 기업들에 근무한 화려한 이력까지 놀랍도록 완벽한 인물이었다.그러나 비서가 온 이후 언니는 오랜 시간 회사에 충성한 핵심 인력들을 내치는가 하면, 무리한 사업으로 여러 구설에 휘말린다. 심지어 대표 자리에 비서가 앉아있고, 대표인 언니가 비서의 어깨를 주무르며 아양을 떠는 충격적인 모습이 직원에게 목격되기도 한다.두 사람의 관계를 파헤치려 했던 동생은 비서로부터 성추행으로 신고를 당하기에 이른다. 비서의 정체에 대해 '탐정들의 영업비밀' 패널들은 호스트바 선수, 산업 스파이, 로비스트 등 다
2007년부터 '1박 2일'에 출연 중인 김종민이 PD로부터 받은 축의금 액수를 가상으로 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지는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오프닝에서는 김종민의 결혼 소감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다만 이번 여행 촬영은 결혼식 이전에 진행된 만큼, 방송상으로는 이미 결혼한 상황을 가정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김종민은 "많은 분이 축하를 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고, "결혼 후 일주일을 보내니 어떠냐"는 질문에는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 안고 있고 막..."이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에 이준은 "방송일 기준으로 사는 게 웃기다"며 농담을 건넸다.조세호는 "형이 너무 멋진 게, 우리 멤버들 축의금을 돌려주더라"고 김종민을 치켜세웠다. 이에 김종민은 "돌려줘야 하는데 PD님이 워낙 많이 내주셔서..."라고 받아쳤고, 이어 "종현이가(메인 PD) 한 1000만 원 정도 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여주의 풍경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던 김종민에게 멤버들은 "자기야, 나 여기 왔다고 하려는 거지?"라며 장난을 쳤고, 김종민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곧장 적응하며 웃음을 터뜨렸다.김종민은 결혼 소감을 전하며 "사랑으로 가득 찼다", "너무 좋다. 매일 안고 있다"는 표현으로 행복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는 재차 "형이 우리 멤버 축의금을 돌려주는 대인배"라며 농담을 이어갔다.김종민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축의금을 돌려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장근석이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겠다던 계획을 수정했다.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근석이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지난해 갑상샘암에 투병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를 조금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는 걸 느꼈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멀리하려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암 투병 당시 심경도 전했다. 장근석은 "1년에 한 번씩 건강 검진을 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의사 선생님이 조직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 '에이 아니겠지' 했다"며 "처음 진단받았을 때 억울했다. 왜 세상이 나한테 이런 짐을 주는 걸까. 아역 때부터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런 시련을 줄까 원망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돌이켜보면 제가 저를 아끼지 않았던 것 같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서 욕심부리다가 저를 못 챙겼다"고 덧붙였다.서장훈은 "장근석 씨가 지난번 '미우새'에 나와서 마흔 전에는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라고 얘기했다. 일 년 남았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사주를 맹신하진 않지만 가끔 듣는다. 41~42세에 결혼한다더라. 그때까지 시간을 벌어두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마흔 넘어서 결혼해야 제 재산을 잘 지켜줄 수 있는 아내를 만나게 될 거라고 했다"고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사이클 국가대표인 라미란 아들 김근우가 안정환 품에 안겨 골키퍼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4회에서는 ‘환타지스타’ 안정환, ‘파파클로스’ 박항서, ‘싹쓰리’ 김남일, ‘라이온하츠’ 이동국이 각자 자신의 팀을 꾸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판타지리그’ 드래프트 2라운드 테스트인 그린 팀 대 오렌지 팀의 축구 경기로 시작됐다. 경기 중에는 골키퍼를 맡은 송하빈과 노지훈이 선수 출신다운 활약으로 각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배우 이지훈은 패스 마스터급 전방 패스로 눈도장을 찍었고, 김수겸은 침착한 밀착 마크와 커트로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판타지 보이즈 히카리는 남다른 탈압박력과 투지로 눈길을 끌었고, ‘뭉찬3’ 벤치멤버 조진세는 왼발잡이의 특성을 살려 왼쪽에서 아웃되는 공을 살려내는 등 의외의 어필을 보여줬다. 류은규는 ‘뭉찬3’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 돌파와 크로스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계속된 쇄도 끝에 골을 넣은 윤상현과 적토마처럼 달려 동점 골을 만든 호주타잔도 네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마지막 여정인 선수 선발이 그려졌다. 선수를 뽑는 순위를 결정할 때부터 네 감독의 티격태격이 펼쳐졌다. 박항서는 “드래프트 우선권을 달라”며 생떼를 부렸지만 이는 통하지 않았다. 단 박항서의 애교 섞인 부탁으로 드래프트 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고, 박항서의 뜻대로 막내인 이동국부터 드래프트 순번을 뽑았다.그러나 반전으로 이동국이 1번을, 다음 순서인 김남일이 2번을 뽑아
셰프 최현석이 허리를 크게 다쳤다고 털어놨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19회에서는 축구선수 김남일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벌였다.이날 최현석은 박은영 셰프와 맞붙게 됐다. 최현석은 "오늘은 나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며 "심각한 허리 다친 상태다. 5분 이상 서 있는 것도 힘든데, 김남일 선수를 위해 이를 악물고 요리하겠다"고 털어놨다.그러나 만화가 김풍은 최현석이 허리를 다친 이유에 대해 "본업을 하다 다친 게 아니"라며 "허리가 안 좋다면서 골프를 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현석은 "출장 갔다 온 것"이라며 억울해했다.이날 대결 도중 박은영은 최현석에게 계속해 말을 걸어 당황하게 했다. 심지어 그는 최현석의 조리대를 찾아가 침범하며 최현석을 뒤흔들었다. 심리전을 펼치는 박은영의 모습에 놀란 최현석은 "조리계는 썩어 문드러졌다"라며 한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도 최현석은 요리 도중 허리를 부여잡은 채 "내 허리야. 남일 선수에게 좋은 요리를 해드릴 수 있도록 버텨줘"라며 되뇌었다. 대결에서 승리한 직후에도 그는 허리를 붙잡고 주저앉으며 "고마워 허리야. 잘 버텨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남일은 최현석을 승자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은영 셰프의 요리는 국물이 좋았다. 백짬뽕 베이스로 맛있었지만 익숙한 맛이었다"며 "최현석 셰프님은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것 같다. 설정일 수도 있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보여준 점에 감명받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날 방송
가수 지누션 출신 지누가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27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12회에서는 지누, 임사라 부부 가 홍현희, 안정환을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지누는 집 앞에서 홍현희와 안정환을 만나 "주부 습진에 걸렸다. 아내가 바빠서 5살 아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의 직업을 묻자 지누는 "변호사인데 사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사 온 지 2~3주 밖에 안 됐다며 지누는 "인테리어를 다시 했다. 뒤뜰 있는 집을 찾고 있었다. 아들이 물 뿌리는 걸 좋아한다"며 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깔끔한 화이트 톤의 지누와 임사라 부부의 집은 갤러리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벽에 걸려있던 그림을 보고 안정환이 "직접 그리신 건 아니죠?"고 묻자 임사라는 "남편이랑 그림을 보고 있다. 신진 작가 작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큐레이터 분이 그림을 보내준다"고 답했다.지누는 "월 200만 원에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이 "월 200만 원이면 그림을 사는 게 낫지 않냐"고 얘기했다. 이어 지누 임사라 부부는 캠핑장을 방불케하는 넓은 테라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지누는 지난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 결혼했다. 이후 지누는 51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 시오 군을 품에 안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