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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모님 처음 만나고 계속 울어…'은가은♥' 박현호 "어머니 한 분 더 생겨 지키고파"('신랑수업')

    장모님 처음 만나고 계속 울어…'은가은♥' 박현호 "어머니 한 분 더 생겨 지키고파"('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이 결혼식 D-DAY 현장을 공개한다. 장모를 향한 박현호의 효심도 엿볼 수 있다.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전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날 은박 부부는 이름 아침부터 리얼한 ‘민낯’으로 결혼식 당일을 맞이한다. 박현호는 “안 피곤하냐”라고 은가은의 컨디션을 묻는다. 은가은은 “잠을 하나도 못 잤다. 죽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한 호텔에 들어선다. 알고 보니 김해에서 미리 올라온 은가은의 어머니를 이 호텔에 모신 것. 두 사람은 어머니와 인사한 뒤 아침 도시락을 건네고, 은가은의 어머니는 “우리 사위~”라면서 박현호를 다정하게 끌어안는다. 그러자 은가은은 “누가 보면 아들인 줄 알겠네~”라며 흐뭇하게 웃는다.이후 박현호는 다른 곳에서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떠나고, 은가은 모녀는 호텔 방에서 차례로 메이크업을 받는다. 그러던 중 은가은은 어머니에게 “(박현호가) 나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자고 했다. 내 얼굴에 ‘박현호 여자’라고 써 있다면서”라고 한결같았던 박현호의 뚝심을 자랑한다. 어머니는 “내 맘에 쏙 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엄마를 처음 만나고 온 뒤, 계속 우는 거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이제 내게 어머니가 한 분 더 생긴 만큼 지켜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고 떠올린다. 사위의 애틋한 효심을 전해들은 은가은의

  • 류수영, 식당 대박났다…"맛집으로 해외 신문에 실려" ('밥장사')

    류수영, 식당 대박났다…"맛집으로 해외 신문에 실려" ('밥장사')

    류수영이 스페인에서 ‘인생을 논하게 만드는 최고의 맛평가’를 받는다.29일 방송되는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잔치 음식 끝판왕’ 갈비찜, 잡채와 함께하는 장사 3일 차 이야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손님들의 반응이 이어진다.네 가지 치즈로 만든 치즈누룽지 킥이 가미된 소갈비찜과 이베리코 삼겹살로 낸 기름에, 특제 양념을 더한 잡채는 순식간에 카디스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북적이는 손님들에 들뜬 류수영은 “우리 신문에 난 거 아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신문에 그들의 기사가 실렸다고.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한 ‘요리조리’의 음식을 접한 손님들의 반응을 기대케 한다.장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카디스의 고독한 미식가가 등장해 초보 장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웨이팅부터 음식을 먹고 자리를 뜰 때까지 음식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를 보였던 혼자 온 미식가 손님은 과연 어떤 맛평가를 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전날 밤 류수영은 손님들의 반응을 예상하며 메뉴를 준비했지만, 빗나가는 많은 손님들의 반응에 고민에 빠지게 된다. 결국 현지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그 판단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이목이 쏠린다.황광희는 '요리조리'를 방문한 꼬마 형제를 향해 ‘삼촌미’를 뿜어낸다. 꼬마 형제가 올 때부터 눈을 떼지 못하던 황광희는 서비스를 제안하며 정 많은 모습을 보인다. 생애 처음 한식을 맛본 꼬마 미식가 형제는 인생을 논하는 최고의 맛평가를 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네 번째 장사 날, 드디어 등장한 파브리 셰프의 합류로 처음으로 두 팀

  • 최태성 "공개 처형=오락" 발언에…장도연도 '당황' ('셀럽병사')

    최태성 "공개 처형=오락" 발언에…장도연도 '당황' ('셀럽병사')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발언에 장도연 등 출연진이 놀라워 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17회에서는 본격적인 스토리에 앞서 장도연이 과거 유럽에서 공개 처형을 보기 위해 건물 지붕까지 올라간 인파를 소개한다.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은 "당시 처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이었다"며 "유럽인들은 이를 일종의 오락으로 여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당황하며 "지금으로 치면 '이찬원이 콘서트 한다는데 보러 가자'는 느낌이냐"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반응했다. 당시 가장 잘 보이는 자리는 현재 가치로 약 3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썸녀를 유혹하기 위해 고가 좌석에 아낌없이 금전을 썼던 카사노바의 일화도 소개된다. 카사노바는 유부녀, 약혼녀를 가리지 않고 수백 명의 여성을 만났던 인물로, 바람둥이의 대명사로 불렸다. 그러나 스토리텔러 장도연은 "카사노바도 절대 사귀지 않은 여성이 있었다"며 퀴즈를 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심리상담가 아니냐"고 추측했고, 이찬원은 "어린 여자나 지체 높은 여성일 것 같다"고 답했다. 정답이 공개된 뒤, 닥터 MC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와인 오프너처럼 생긴 이 병은 조직을 파고들어 궤양을 유발한다"며 "초기엔 통증이 없고, 방치하면 피부가 썩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낙준 전문의는 "과거 이야기만이 아니라 최근 다시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사노바도 두려워했던 병과 여성들에 대한 진실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셀럽병사의

  • 임영웅, 연봉 233억 벌었는데…과거 소환됐다, 박서진 "내가 군고구마 사줘" ('한일톱텐쇼')

    임영웅, 연봉 233억 벌었는데…과거 소환됐다, 박서진 "내가 군고구마 사줘"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이 과거 임영웅이 '군고구마' 팔던 시절을 소환한다.29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는 47회에서는 현역 가수들의 기강을 바짝 올려줄 ‘기강 4대 천왕’ 특집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박서진은 ‘현역가왕’ 2대 가왕에 오르며 명실공히 최고 현역 가수로 이름을 드높이게 된, 중요한 초석을 마련해준 은인과 마주한다. 박서진은 “장구를 처음 잡았을 때 ‘무대에 같이 서서 이름을 알리자’라며 처음으로 키워주신 분”이라면서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전한다. 이어 박서진은 “저한테는 정말 은인이시다”라며 은인 앞에서 곧바로 넙죽 큰절을 올려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특히 박서진은 은인과의 만남으로 인해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더니, “옛날에 임영웅 형이 군고구마를 팔던 시절에 응원을 해주고 군고구마를 샀던 일이 있다”며 그 시절 임영웅과 나눴던 애틋한 일화를 소개해 훈훈함을 드리운다. 과연 박서진에게 ‘장구의 신’이라는 잊지 못할 타이틀을 선사해 준 은인은 누구일지, 임영웅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꾸민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현역가왕2’ 준우승자 진해성은 ‘연예인병’이 생겼다는 오해를 받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진해성이 “‘현역가왕2’ 2위가 된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이 들린다”는 말에 강한 부정을 표하며 “이건 루머예요”라고 항변하는 것. 그러나 연락 두절을 증명해 줄 증인이 무대에 전격 등판하자, 진해성은 증인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를 전해 웃음

  • "김대호 제정신 아냐"…프리 선언하더니 본성 나오네, 박명수 '폭탄 발언' ('위대한가이드2')

    "김대호 제정신 아냐"…프리 선언하더니 본성 나오네, 박명수 '폭탄 발언' ('위대한가이드2')

    박명수가 김대호의 행동에 '돌+I'라고 폭탄 발언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아프리카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에서의 하룻밤 캠핑, 30%의 확률로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환상적인 일출까지 그야말로 르완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대.다.수 3인방 큰형 박명수와 둘째 김대호의 꿀케미가 터진다. 이날 세 사람은 캠핑을 위해 르완다 최대 규모 국립공원으로 4시간 이동한다. 그러나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고 우가 쏟아진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차 안은 찜통더위 상태가 된다. 이에 박명수는 망설임 없이 상의를 훌렁 들어 올려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한다.박명수의 돌발 행동에 김대호, 최다니엘 두 동생은 깜짝 놀란다. 그러나 이내 “시원해. 해봐”라는 형의 말에 김대호가 상의를 훌렁 들어 올린다. 여행을 하면서 점점 더 닮아가는 박명수X김대호 쿨가이 형제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그런가 하면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김프리’에 이어 새로운 별명을 획득한다. 이동하는 내내 엄청나게 코를 고는 김대호 때문에 잠을 자던 박명수가 눈을 번쩍 뜬다. 앞서 대호와 같은 방을 쓴 최다니엘은 “계속 저 코골이랑 같이 있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때 김대호가 “코골이라고 하지 말고 이름을 불러달라”라며 서운해한다. 이에 ‘김대호+코골이’의 ‘대골이’라는 별명이 생기는 것.김대호의 다소 엉뚱한 행동에 박명수가 “

  • [종합] 이경실 아들, 200만원 갚았다 "유튜브 투자금 2000만원 빚 남아"('사랑꾼')

    [종합] 이경실 아들, 200만원 갚았다 "유튜브 투자금 2000만원 빚 남아"('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손보승이 이경실에게 빌린 200만원을 갚았다.2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이 배우 하정우와 만났다.이날 이경실과 손보승은 배우 황보라가 마련해준 하정우 영화 사시회에 참석했다.하정우 시사회, 생일파티 착석하는 광팬인 며느리를 위해 시사회에 간다"고 밝힌 이경실은 "며느리가 너무 예쁘다. 아이 잘 키우고, 남편한테 잘하고, 어른들한테 싹싹하다. 며느리를 위해 사인도 하나 받아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아내의 팬심에 질투심을 느낀 손보승은 "원래 하정우가 롤모델이었는데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질투하고 있다"면서 "아내가 하정우가 나랑 닮았다고 하더라. 믿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너도 살만 좀 빠지면 잘생겼다. 다들 더 잘생겼다고 한다"며 다이어트를 강조하면서도 "하정우를 닮아? 큰일 날 소리 하고 있네"라고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영화 시사회장에 도착한 손보승은 10년 차 배우로서 복잡한 기분을 드러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도전 중이지만 아직 무명인 상황."카메라 있어도 내가 누군지 모를 것"이라는 말에 이경실은 "비싼 배우가 되도록 몸값을 만들라"면서 "아들도 이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이경실은 시사회에서 만난 배우 김의성 임형준 권율, 가수 최시원 이승기 등에게 손보승을 소개하며 "우리 아들도 배우야"라고 말했다. 이에 손보승은 "나도 배우인데 엄마 따라온 사람처럼 됐다. 부끄럽다"고 토로했다.하정우는 맹장수술 후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경실은 며

  • "안 되겠다" 명세빈, 결국 SOS 치더니…정호영 고백에 손 바들바들 ('솔로라서')

    "안 되겠다" 명세빈, 결국 SOS 치더니…정호영 고백에 손 바들바들 ('솔로라서')

    명세빈이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한다.29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이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일식 대가 정호영 셰프를 만난다.앞서 명세빈은 '세빈카세'를 오픈해, 손수 회를 떴다. 이날 그는 자신의 집에서 회칼을 꺼낸 뒤, 냉동 복어 손질에 나선다. 이에 대해 그는 "원래 복어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고, 배달 주문도 자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단골집에서 복 요리를 먹다가, '나 다른 생선회도 뜨는데 복어도 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복어는 독이 있어서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저도 그런 거(자격증) 한 번 따보고 싶어서"라고 생애 첫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명세빈은 독학으로 복어를 해체하던 중 난관에 부딪힌다. 결국 그는 "안 되겠다. 이건 SOS 해야겠다"라면서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이후 명세빈은 한달음에 한 식당으로 달려가고 "영광이다. 잘 부탁드린다"며 꾸벅 인사한다. 유명 셰프 정호영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정호영 셰프는 열정 가득한 명세빈에게 "오늘은 복어 회 뜨기와 복어 튀김,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을 냉우동 만들기를 해보겠다"고 밝힌다. 이후, 명세빈은 정호영 셰프의 '1:1 특훈'에 힘입어 복어 회를 조심스레 뜨지만, "예전에 칼이 잘 들어 베이는 바람에 피가 철철 났다"는 정호영 셰프의 고백에 "갑자기 칼질이 무서워진다"며 손을 바들바들 떤다. 그런가 하면, 명세빈은 냉우동 만들기에서도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밀다 "고무 같다"며 고충을 호소해 폭소를 자아낸다.수업 후, 명세빈은 정호영

  • 이규한 "최여진과 결혼 약속…이상형은 김숙, 전업주부도 가능"('동상이몽2')

    이규한 "최여진과 결혼 약속…이상형은 김숙, 전업주부도 가능"('동상이몽2')

    '동상이몽2' 이규한이 이상형에게 돌직구 고백했다.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게스토로 29년 차 배우 이규현이 출연했다.이날 이규한은 "결혼 약속했던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바로 6월의 신부가 되는 최여진.두 사람은 15년 전 시트콤에서 만난 사이로, 1년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규한은 "둘 다 50 넘어서도 짝 없으면 둘이 같이 살자는 말을 했었다"면서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 혹시 그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여서 나이가 다가오니 '이러다가 이규한하고 결혼하는 거 아닌가' 싶어 결혼을 성급하게 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왔다."큰일 날 뻔했네"라며 안도하는 최여진을 보며 이규한은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50살 넘어서 찾아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규한은 "사실 내 이상형은 김숙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결혼 후 차지연 남편처럼 전업주부도 가능하다"며 연하남의 매력을 어필했다.김숙은 "나 때문에 나왔나봐"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이규한은 "저도 웃기고 농담하는 거 좋아해서 위트있고 재미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강조했다.최근 구본승과 러브라인을 구축하며 '결혼설'까지 돈 김숙은 "이제 피나보다. 오늘 번호는 받아 갈게요"라며 핑크빛 무드를 보였다.김숙은 취미를 언급하며 "캠핑 좋아하냐, 낚시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규한은 "캠핑 안 좋아한다. 낚시 싫어한다"며 정반대의 취향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

  • 안재욱, 사별한 지 15년 만에…새로운 사랑 "마음 적셔줄 사람 만나" ('독수리5형제')

    안재욱, 사별한 지 15년 만에…새로운 사랑 "마음 적셔줄 사람 만나" ('독수리5형제')

    배우 안재욱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엄지원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안재욱은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태생부터 다이아몬드 수저인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 역을 맡아, 까칠한 츤데레 매력부터 늦깎이 순애보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안재욱의 로맨스를 설레게 하는 포인트 첫 번째는 마광숙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한동석(안재욱)의 눈빛과 미소에서 입증된다. 안재욱은 우연한 기회로 얽히고설켜 티키타카를 벌이다가 결국 사랑으로 이어진, 마광숙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생생하게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4회에서 한동석은 40년 동안 집안에서 일을 봐준 지인이 마광숙에 대해 "회장님께는 저런 분이 곁에 계셔야 합니다. 주변 사람을 비추며 편하게 해주는"이라고 말하자 "진심이세요?"라고 빙그레 미소 지으며 확신을 내비쳤다.마광숙과 돌아오는 길 술도가 트럭 운전을 자처한 한동석은 피곤해 보이는 마광숙에게 "노래 들으면서 눈 좀 붙여요"라고 스윗한 멘트를 던지며 은근한 마음을 내비쳤고 잠든 마광숙을 보며 입가에 웃음을 띤 모습으로 애틋함을 표현했다.안재욱이 맡은 한동석은 아내와 사별한 후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흔들려본 적이 없는 '돌부처 순애보'로 이목을 끌었다. 15년 동안 오로지 아내만을 사랑하는 남자의 애절함을 목석같은 냉정함으로 표현, 공감을 높였던 것. 마광숙을 향해 멈출 수 없는 사랑을 깨달은 한동석은 25회에서 아내의 납골당을 찾아가 "내 마음을 적셔줄 사람을 만났어. 당신과 다르면서 또 많이 닮은 사람"이라며 "당신한테 먼저 승낙받고

  • [종합] 강예원, '한의원 홍보 의심' 공덕현 최종선택 "듬직해서 좋아"('이젠 사랑')

    [종합] 강예원, '한의원 홍보 의심' 공덕현 최종선택 "듬직해서 좋아"('이젠 사랑')

    '이젠 사랑' 강예원이 홍보 의심을 던지고 최종선택했다.2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최종화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2살 연하 한의사 공덕현을 최종선택했다.이날 강예원은 공덕현의 연락 두절 사실을 알리며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나온 게 맞나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첫 맞선남 상훈이 매일 친근한 메시지를 보낸 것에 비해 공덕현은 평범한 안부 문자를 보내다가 한강 산책 데이트 제안을 거절했더니 그 후로 연락이 없었다는 것."한 번 더 보고 판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강예원은 공덕현의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는 "연락이 계속 없다가 만나기 직전에 메시지를 보냈더라.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신뢰도가 떨어졌다. 정말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나왔나 의심하고 경게심이 들더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이에 공덕현은 미리 대화를 다 해버리면 방송에서 보여줄 진정성 있는 모습이 없을까봐 걱정했던 강예원의 말을 신경 썼다고 해명했다. 연락과 만남을 헷갈린 그를 보며 강예원은 "연락은 다른 부분이다.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 하는구나. 대답 메시지 안해서 관심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공덕현은 "제가 잘못했다. 관심 있다. 세심함 부족일 뿐 오해는 안 하면 좋겠다. 서운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오해를 푼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강예원은 "거의 1년 만에 소주를 마신다"며 남다른 기분을 드러냈다. 애프터 신청한 속마음을 묻자 강예원은 "첫 만남에 말씀 잘하고 어깨 주무르며 터치도 했잖냐. 능숙해 보여서 부담됐다. 여자 많이 만났나봐 싶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눈치를 챘다. 그

  •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최여진, 웨딩 촬영 이대로 괜찮나…♥김재욱과 냉랭한 분위기 ('동상이몽2')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최여진, 웨딩 촬영 이대로 괜찮나…♥김재욱과 냉랭한 분위기 ('동상이몽2')

    최여진♥김재욱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여진 커플이 웨딩 촬영에 나선다. 이들은 운동으로 만난 '스포츠 커플'답게 웨딩 촬영도 콘셉트도 운동으로 잡았다. 이날은 아웃도어 등산 웨딩 촬영을 컨셉으로 진행됐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폭우가 쏟아졌다. 남편 김재욱은 군장을 연상케 하는 가방까지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MC들은 "웨딩 촬영이 아니라 유격 훈련하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25년 차 모델 최여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웃음과 포즈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결혼 2회 차' 남편 김재욱은 시종일관 어색한 모습으로 최여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결국 최여진은 예비 남편 김재욱의 불만 토로에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이어 최여진 커플은 본식을 위한 드레스 투어까지 진행했다. '연예계 대표 몸짱' 최여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녀의 앞에 예비 신랑이 아닌 훈훈한 비주얼의 미남 배우가 등장했다. 그는 최여진과의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연신 "누나 예쁘다" 발언으로 MC들을 눈치 보게 만들었다. 김재욱도 예비 신부를 위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해 신부 최여진은 물론 MC들까지 경악하게 했다.구본승과의 열애설로 화제인 김숙은 또 다른 연하남과의 케미를 선보인다. 스페셜 MC로 자리한 이규한은 최여진의 웨딩 촬영을 지켜보다 김숙에게 웨딩 촬영 컨셉을 제안하며 김숙 맞춤 포즈를 선보이는 등 '신개념 웨딩 플러팅'을 던졌다. 김

  • [종합] '주량 한 잔' 김남일, 술 마시고 오열했다…이동국 "대신 울어줘 고마워" ('냉부해')

    [종합] '주량 한 잔' 김남일, 술 마시고 오열했다…이동국 "대신 울어줘 고마워" ('냉부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김남일과의 훈훈한 월드컵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19회에는 이동국과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당시를 떠올리며 김남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국은 "최종 제외됐을 때 유일하게 위로해준 사람이 남일이 형이었다. '소주 한잔 하자'고 연락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당시 동국이에게 많이 의지했다. 마음이 아파 같이 한잔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김남일이 소주 한잔을 하자고 해 정말 갔는데, 한잔 마시고는 밖에 나가 오열하더라"고 회상했다. 김성주가 "원래 김남일이 한잔밖에 못 마신다"며 "그런데도 부른 건 큰 결심"이라며 반응했다. 이동국은 "울고 싶은 건 나였는데 남일이 형이 더 울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 대신 울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이동국은 엔트리 제외 이후의 속마음도 털어놨다. 김성주가 2002년 얘기를 꺼내자 이동국은 "괜찮다"고 답하면서도 "20년 지난 얘기를 언제까지 하냐"라며 씁쓸한 웃음을 터뜨렸다.이날 그는 월드컵을 보지 않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이동국은 "그때는 너무 어렸다. 마음이 여려서 친구들과 대여섯 명이 '월드컵을 보면 안 된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은 "너무 괴로워서 집에 있기도 힘들었다. 결국 다 같이 산으로 올라갔다. TV도 없고 응원 소리도 안 들릴 줄 알고 간 건

  • 진서연 "장래 희망 수녀였다…'독전' 후 은퇴 생각도"('4인용식탁')

    진서연 "장래 희망 수녀였다…'독전' 후 은퇴 생각도"('4인용식탁')

    '4인용식탁' 진서연이 은퇴 생각을 밝혔다.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진서연 편으로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함께한 최수영, 음문석을 초대했다. 류승수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이날 진서연은 "영화 '독전' 후 은퇴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이 암흑기였다는 그는 "딸 셋 중에 둘째였다. 언니는 운동, 동생은 무용, 부모는 맞벌이를 하니까 가족을 다 케어해야 했다. 내성적 친구 없어서 초등학교 거의 못 다녔다. 그래서 원하는 직업도 말이 필요 없는 수녀, 청소 도우미를 적었다"고 회상했다.진서연은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모델은 사진만 찍으면 되는 줄 알았다. 우리 때는 엔터테인먼트 개념이 없어서 업체와 직접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 말을 해야했다. 광고 속 짧은 연기가 재미있어서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하지만, 2007년 데뷔 이후 3번의 소속사 부도를 겪고 광고 수입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었다고.11년 무명 생활에 은퇴를 결심한 진서연은 "영화 '독전'만 찍고 그만두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당시 대본이 더 셌는데, 은퇴를 생각해서 괜찮았다"고 이야기했다.당시 오디션부터 의상과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했던 진서연은 "감독이 섹시하지 않고 요염 떨지 않으며 카리스마 있고 무서울 정도로 징그러운 캐릭터를 찾았다고 하더라. 어려운 요가 동작 보여주니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바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진서연이 연기한 '보령'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그는 "'독전' 끝나고 사람들이 피해 다녔다. 사람들이 무

  • 진서연 "남편 없이 상견례…사랑해서 결혼? 아니다"('4인용식탁')

    진서연 "남편 없이 상견례…사랑해서 결혼? 아니다"('4인용식탁')

    '4인용식탁' 진서연이 9살 연상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진서연 편으로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함께한 최수영, 음문석을 초대했다. 류승수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이날 진서연은 3년째 제주살이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한달살이 두달살이 후 이사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 나가면 오름 너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최근 바쁜 엄마 대신 남편이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한 진서연은 "엄마 역할까지 아빠가 하고 있다. 아들이 아빠 껌딱지"라고 이야기했다.진서연은 "남편이 인테리어업을 하는데 아기띠 하고 현장 출근하기도 했다.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아들이 여덞살인데 계속 같이 다닌다"고 전했다.부부의 너무 다른 성향으로 육아 중 갈등이 벌어진다고 밝힌 진서연은 "엄마는 규칙을 중시하지만, 자유분방한 남편은 규칙 파괴자라 아이와 친구같이 지낸다. 그래도 남편이 내 말을 존중해줘서 '엄마 말이 맞아' 해놓고, '엄마 가면 게임하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아이는 시골학교를 보내고 있다. 시골 아이처럼 키우고 싶었다"고 밝힌 진서연은 "사교육 없다. 학원 안 보낸다"고 강조했다.한편, 진서연은 "우리 남편이 외계인이다. 완전 행복 바이러스라 기상 후 '오늘 너무 행복할 것 같아'라고 한다"고 말했다.결혼에 대해 그는 "너무 사랑해서 결혼? 아니다. 결혼할 사람은 그냥 처음부터 딱 안다. 좋지만은 않다. 내 남편은 결혼해서 행복할 것 같은 남자가 아닌데 결혼하겠네 촉이 온다&qu

  • 텃밭에서 사람 대변 발견 "수상해"…안현모 "엽기 증거물이 결정적"('스모킹건')

    텃밭에서 사람 대변 발견 "수상해"…안현모 "엽기 증거물이 결정적"('스모킹건')

    "똥 눈 놈이 수상하다"2009년 3월 19일 이른 아침, 다세대 주택에 살던 모녀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딸은 좌측 팔꿈치에 길고 깊게 베인 상처가 있었고, 어머니는 입 양쪽이 예리한 흉기에 의해 찢어진 채였는데, 모녀에게는 이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 '천안 모녀 살인사건'을 다룬다. "집 뒤에 거시기한 게 있는데... 단서가 될까요?"수사 초기 유력한 용의자는 피해자 엄마의 전남편과 현재 남자 친구까지 총 4명. 하지만 모두 알리바이가 입증됐는데 그때 뜻밖의 증거가 발견됐다. 집 주변을 살피던 형사가 집 옆 텃밭에서 배설된 지 얼마 안 된 대변을 발견한 것! 대변 옆에는 피해자 집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족적과 동일한 족적이 찍혀있었다. 그렇다면 대변을 본 장본인이 정말 범인일까. 그는 왜 현장에 이런 엽기적인 흔적을 남겨놓은 걸까. 안현모는 "현장에서 발견한 엽기 증거물이 결정적 스모킹 건이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지혜는 "매우 잔인하게 사람 둘을 살해해 놓고 그 현장에서 변을 봤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탄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난관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사했던 박찬훈, 전(前) 천안서북경찰서 강력1팀 팀장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증언한다. 더불어 이 사건의 중요 증거물인 대변을 직접 감식했던 前 국과수 연구원 임시근 교수가 DNA감식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자칫 흘려버릴 뻔한 현장의 작은 단서가 결정적 스모킹 건이 된 '천안 모녀 살인사건'은 오는 29일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