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연복이 '흑백요리사2' 섭외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는 3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고 중식 셰프로 손꼽히는 이연복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요리가 접목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물론,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도 종종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연복은 방송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자신의 '방송쟁이 DNA'를 일깨운 장본인으로 최현석 셰프를 꼽는다.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방송을 통해 쌓은 연예계 인맥을 자랑한다. ‘편스토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지혜, 박수홍은 물론 BTS 진, 마동석과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편스토랑’으로 인연을 맺은 이들과의 카톡방이 있다고 해 MC들은 "진정한 셰프계 인맥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특히 그는 인연을 맺은 이들과 평소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연복은 '연복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장신영과의 인연도 공개한다. 그는 "장신영과 친해지고 싶었다"고 밝혔고, 장신영은 이연복에게 받은 따뜻한 배려와 친절함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줘 훈훈함을 더한다. 이어 이연복은 '흑백요리사2' 섭외설에 대해서도
'음악의 아버지' 베토벤도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 역병의 정체가 밝혀졌다.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베토벤을 비롯한 역사 속 인물과 '매독'이라는 은밀한 병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날 '명품 스토리텔러' 이찬원은 "정말 상상도 못할 인물이 등장한다"고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오스트리아 바델을 배경으로 "머리를 산발한 남자가 밤거리를 어슬렁거렸다"며 "이름을 밝히자 순찰대가 콧방귀를 뀌었다"고 설명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베토벤이었다. 연주자로 인기 절정이던 20대부터 난청을 겪었던 베토벤은 40대에 이르러 완전히 청력을 잃고 두통에 시달렸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당시 의학 수준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매독 가능성을 언급했다. 베토벤과 얽힌 또 다른 일화도 소개됐다. 그는 죽기 한 달 전 한 무명 작곡가의 악보를 받고 "세상을 흔들 인재"라며 극찬했다. 스튜디오에는 이 무명 작곡가의 이름을 맞히기 위한 '듣기 힌트'가 공개됐고, 스페셜 게스트 최태성은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날 주제인 매독은 조선 시대에도 퍼졌던 역병이다. 이찬원은 "사냥은 집요하고 잔혹하게 이뤄졌다"며, 매독을 치료하려 간과 쓸개를 채취하는 끔찍한 행태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선조 임금이 포상금을 내걸고 사태 해결을 시도했을 만큼 심각한 문제였다"고 전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의 생로병사를 조명하는
2023년 드라마 '법쩐', '모범택시 2' 이후 활동이 뜸했던 문채원이 지난달 주지훈이 소속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SNL 코리아'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서예지, 김사랑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여자 호스트로 기대감을 키운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시대와 장르를 다양하게 넘나들며 깊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사랑받아온 문채원이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라이브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의 여섯 번째 호스트로 출격한다.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연기 데뷔한 문채원은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비주얼에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법쩐' 등 다채로운 장르물들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영화 '최종병기 활'에서는 748만 관객을 모으며 주목을 받아 제48회 대종상과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스크린 사극 여신'에도 등극했다. 이처럼 안방과 스크린을 장악한 문채원이 이번에는 'SNL 코리아'를 통해 라이브 코미디 쇼에도 도전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문채원은 "늘 새로운 장르와 작품으로 인사드리는 걸 좋아했는데 'SNL 코리아'를 통해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돼서 정말 기
12살 연하 첼리스트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신현준이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아들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8일(월)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5회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부터 가희와 아들 양노아(초3)&양시온(초1), 양은지와 딸 이지음(초2),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신현준과 아들 신예준(초1), 이지훈과 아들 이호준(초4)&이서준(초1), 그리고 이유준과 아들 이중현(초2)까지 총 7팀의 가족이 역지사지 퀴즈에 도전했다.'봄 소풍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정답자의 아이들에게 '뽑기함'을 통해 경품을 뽑을 기회가 약속되며 시작부터 폭발적인 호응 속에 시작됐다. 가장 먼저 6학년 수학 문제로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의 필통 부피를 구하라'라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김병현은 뜬금없이 "그분이 필통도 만들었어?"라고 허당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현준 역시 진지한 표정으로 "지도를 그리시려면 필통이 무거웠겠다"라며 부피와 질량을 혼동, 시작부터 환장의 듀오를 결성했다.또한 '공부와 놀부'의 백미인 릴레이 퀴즈에서 두 사람의 덤앤더머 티키타카는 또 한 번 빛났다. 이번 문제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에 나오는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3 초안에 이름을 맞히는 퀴즈로, 정답을 맞히면 간식이 제공됐다. 이에 김병현의 첫째 아들 태윤이는 "아빠! 이건 꼭 해야 해"라며 호되게 아빠를 단속했고, 신현준의 계속된 부진으로 의기소침해진 예준이 역시 아빠를 향해 눈물 젖은 눈빛을 보냈다. 이중 가희가 '유관순', 김정태가 '이순신
배우 강예원이 2살 연하 한의사를 선택했다. 강예원의 작품 활동은 2022년 종영한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이 마지막이다.2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최종화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2살 연하 한의사 공덕현을 최종선택했다.이날 강예원은 공덕현의 연락 두절 사실을 알리며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나온 게 맞나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첫 맞선남 상훈이 매일 친근한 메시지를 보낸 것에 비해 공덕현은 평범한 안부 문자를 보내다가 한강 산책 데이트 제안을 거절했더니 그 후로 연락이 없었다는 것."한 번 더 보고 판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강예원은 공덕현의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는 "연락이 계속 없다가 만나기 직전에 메시지를 보냈더라.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신뢰도가 떨어졌다. 정말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나왔나 의심하고 경계심이 들더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이에 공덕현은 미리 대화를 다 해버리면 방송에서 보여줄 진정성 있는 모습이 없을까봐 걱정했던 강예원의 말을 신경 썼다고 해명했다.연락과 만남을 헷갈린 그를 보며 강예원은 "연락은 다른 부분이다.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 하는구나. 대답 메시지 안해서 관심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공덕현은 "제가 잘못했다. 관심 있다. 세심함 부족일 뿐 오해는 안 하면 좋겠다. 서운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오해를 푼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강예원은 "거의 1년 만에 소주를 마신다"며 남다른 기분을 드러냈다.애프터 신청한 속마음을 묻자 강예원은 "첫 만남에 말씀 잘하고 어깨 주무르며 터치도 했잖냐. 능숙해 보여서 부담됐다. 여자 많
'톡파원 25시'가 오랜만에 재회한 김숙과 구본승의 미묘한 기류를 담아냈다. 연애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최종 커플이 됐던 두 사람은 조심스럽다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어다.2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배우 구본승,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스페인 몬세라트, 중국 선양, 미국 플로리다 탬파, 프랑스 파리까지 다채로운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0%, 수도권 3.0%,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1.3%를 기록했다.스튜디오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최종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김숙과 구본승이 다시 만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로 분위기를 달궜다. 전현무가 "김숙 씨는 예전에 구본승 씨를 '조심스럽다'고 표현했는데, 구본승 씨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구본승은 "저도 김숙 씨가 조심스럽다"고 답해 묘한 설렘을 전했다.전현무는 "구본승 씨 앞에서만 보이는 김숙 씨의 모습이 있냐"고 질문했다. 구본승은 "어제 느꼈다. 동료 개그맨들과 있을 때 리더십이 있더라. 뭔가 지도자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이 "카리스마 있는 여자 어떠냐"라고 하자 구본승은 "생각이 복잡하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구본승과 김숙은 서로의 매력을 3가지씩 꼽는 시간도 가졌다. 구본승은 김숙의 웃음소리, 보조개, 리더십을, 김숙은 구본승의 외모, 매너, 다정한 말투를 언급했다. 이찬원이 "오늘 김숙 선배님 웃음소리가 평소보다 다르다"고 하자 김숙은 귀엽게 웃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q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유부녀 대표가 데려온 '완벽한 남(男)비서'의 정체가 '박수무당'이었다는 충격 실화가 공개됐다. MC 데프콘과 게스트로 함께한 '꼬북좌' 유정은 달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규한과 결별 8개월 만에 유정은 새 핑크빛 기류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2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 추적기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외도 오해를 받고 40여 년 전 쫓겨난 어머니를 찾는 딸의 의뢰가 종결됐다.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 어머니의 본적지에서 만난 사촌, 과거 의뢰인의 외할머니와 함께 일했던 지인을 통해 어머니의 근황에 관한 결정적인 정보를 얻었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힘든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다.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동네를 샅샅이 탐문한 끝에 마침내 전화 통화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의뢰인의 어머니는 "아니다. 저는 보고 싶지 않다. 잊고 산지가 언제인데..."라며 끝끝내 딸과의 만남을 거절했다.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의뢰인은 "저도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를 이해한다"라며 애써 아쉬움을 달랬다. 그러나 백호 탐정단이 건넨 어머니의 SNS 속 사진을 보고 "여태 아빠를 닮은 줄 알았는데, 엄마한테 제 얼굴이 있다"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마지막으로 "엄마를 보고 싶다는 제 욕심 때문에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데프콘은 "어머니의 현재 삶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된다"라고 공감했다. 유인나와 김풍도 눈물을 보였다
'이혼보험' TF팀이 위기를 딛고 새로운 미션을 마주했다. 이동욱, 이주빈 주연의 이 작품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 당시 3.2%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8회에서는 1.0%까지 내려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9화에서 전나래(이다희 분)의 솔직한 고백으로 강한들(이주빈 분)은 자료 유출 누명을 벗었고 TF팀은 해체 위기를 넘겼다. 특히 노기준(이동욱 분), 강한들, 안전만(이광수 분), 전나래는 위기 속에서 진심을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졌다.베스트 화재가 이혼보험 정식 출시 승인 요청을 해왔다는 전나래의 말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TF팀에 더 큰 혼란을 가져오는 사건이 생겼다. 강한들이 자료 유출 용의자로 감사팀에서 조사받게 된 것. 같은 시간, 안전만은 우연히 전나래와 부사장 정정치(김광식 분)의 대화를 듣던 중 전나래가 중국 법인으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혼보험을 이용해 왔음을 알게 됐다. 강한들이 누명을 벗기 위해서는 전나래의 도움이 절실했다. 하지만 TF팀과의 팀워크는 일말도 없다는 전나래의 마지막 말이 안전만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정정치가 뒤에서 베스트 화재와 손을 잡고 이혼보험 자료를 넘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나래 역시 고민이 깊어졌다. 갈등하던 전나래에게 손을 내민 건 안전만이었다. "조금만 힘을 내서 진짜 속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봐요"라는 안프로가 아닌 안전만으로서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과 걱정에 용기를 낸 전나래는 TF팀에게 모든 진실을 고백했다. 당혹스러워하는 팀원들 사이에서 강한들은 전나래의 쉽지 않은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배우 하정우가 맹장수술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 가족이 하정우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실은 "며느리가 너무 예뻐서, 또 아들을 잘 키우는 것도 예뻐서 오게 됐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보승은 아내가 하정우의 열렬한 팬임을 언급했다. 그는 "하정우 형이 롤모델"이라고 말하면서도 "조금 질투가 난다"고 털어놨다. 아내를 위해 하정우의 사인을 받아주겠다던 손보승은 "저도 (영화에) 써줬으면 좋겠다"며 설레어했다. 이경실은 현장에서 배우 김의성, 최시원, 임형준, 이승기, 권율 등과 적극적으로 인사를 나누며 손보승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손보승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며 "엄마 따라온 느낌"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이때 하정우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바꿨다. 이경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하정우도 이를 알아보고 환하게 인사했다. 하정우의 모습을 본 이경실은 "더 마른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정우는 "맹장수술을 하고 살이 빠졌다"고 직접 근황을 전했다. 하정우는 수척해진 모습에도 특유의 여유 넘치는 태도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하정우는 이경실의 며느리가 자신의 팬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이경실이 "팬미팅에도 갔더라"고 말하자 하정우는 웃으며 화답했다. 이어 하정우는 손보승에게도 관심을 보이며 "배우하는 거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승은 "다음 작품에 써주실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
장혁과 박준형이 해루질 중 난투극을 벌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46회에서는 배우 장혁, 고창석 그리고 god 박준형, 손호영과 셰프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내가 리더를 하면 잘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무인도 레스토랑의 리더를 자처했다. 그는 무슨 일이든 잘하는 배우 고창석을 행동대장으로 데리고 왔다. 그러나 고창석은 “오랜만에 경치 좋은 데서 맥주나 먹자더니, 이건 완전 머슴이잖아”라며 장혁에게 주먹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고창석은 입도부터 장혁의 리더십에 의문을 표했다. “장혁의 진지한 모습은 사실 웃기다”라며 진지함 뒤에 숨어 있는 그의 허당미를 폭로한 것. 실제 무인도에 들어갈 때 장혁은 혼자 진지하게 지게를 지고 앞만 보고 달려갔고, 뒤의 일꾼들은 그를 쫓아가지 못해 우당탕탕 난리가 벌어졌다.곧바로 조업선에 오른 이들은 제철을 맞은 꽃게잡이에 나섰다. 이때 “사실 김 양식장 출신”이라고 과거를 고백한 고창석은 마치 선장님다운 포스를 뽐내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다. 진짜 선장님마저 감탄한 고창석의 활약 덕분에 배도 만선을 이뤘다. 그러나 열 노동 후 고창석은 뱃멀미를 호소하며 배 한구석에 드러누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런 가운데 선장님이 만들어준 선상 꽃게찜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다가와 먹방을 선보이는 그의 귀여움에 다들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열정의 리더 장혁 역시 ‘TJ’ 시절 리듬감을 살려 열심히 그물을 끌어 올리며 만선에 기여했다. 이에 선장님으로부터 푸짐하게 품삯을 받은
배우 진서연이 과거 소속사가 3곳이나 부도나면서 광고비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음문석, 최수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진서연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딸 셋 중에 둘째였다. 언니는 운동, 동생은 무용, 부모는 맞벌이를 하니까 가족을 다 케어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성적 성격 탓에 친구가 없어서 초등학교를 거의 못 다녔을 정도였다. 그래서 원하는 직업도 말이 필요 없는 수녀, 청소 도우미를 적었다"고 전했다.진서연은 말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찾다가 모델을 하게 됐다고. 그는 "모델은 사진만 찍으면 되는 줄 알았다. 우리 때는 엔터테인먼트 개념이 없어서 업체와 직접 조율해야 해서 말을 해야했다. 광고 속 짧은 연기가 재미있어서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하게 됐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진서연은 2007년 데뷔 이후 3번의 소속사 부도를 겪고 광고 수입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5년간 무명생활을 했던 진서연. 그는 "기획사 3개가 다 부도가 났다. 얼마나 힘들었겠나. 광고 모델이었는데 광고 12개 찍은 거 돈 하나도 못 받고 부도났다"며 "영화 '독전'만 찍고 은퇴하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수위 높은 작품에 대해 진서연은 "원래 대본이 더 셌다. 은퇴해야 할 정도로 셌다. '어차피 난 이거 하고 안 할 거니까' 그 마음으로 준비하고 갔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액세서리, 의상도 직접 준비했다고 한다.진서연이 연기한 보령 캐릭터는 감독이 특히 애정이 많았던 캐릭터라고. 진서연은 "섹시하지 말 것,
최여진과 김재욱이 웨딩 촬영을 앞두고 다툼을 벌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과 웨딩 드레스 피팅을 하는 최여진과 김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여진과 예비 남편 김재욱은 커플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했다. 결혼식 40일 전 웨딩 촬영 날이었지만, 날씨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야외에서 찍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최여진은 "웨딩화보 찍을 때 비오면 잘 산다고 하더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난 겨울에도 폭설 속 야외 웨딩화보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는 사계절 웨딩 화보를 위한 최여진의 아이디어였다. 최여진은 "우리가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스포츠할 때 스냅 사진을 찍어보자고 시작했다. 하다보니까 일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며 "좀 과한 것 같기도 하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최여진은 "난 마지막 결혼이다. 그냥 따라와라, 조용히"라고 말했고, 김재욱은 "나도 마지막이야"라며 "비가 이렇게 오는데 괜찮냐. 카메라도 걱정되고 내 머리도 걱정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최여진은 "오늘까지 하고 마음에 안 들면 하지 마라"며 "하지 마라. 안 해도 된다. 반도 안 했는데"라며 짜증을 냈다. 결국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산에 올라 웨딩 화보를 완성했다. 이후 최여진이 웨딩 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최여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예비 남편이 아닌 배우 윤종훈이 기다리고 있었다. 윤종훈은 당황하며 "나 진짜
배우 진서연이 어릴 적 성격이 심하게 내성적이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음문석, 최수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진서연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딸 셋 중에 둘째였다. 언니는 운동, 동생은 무용, 부모는 맞벌이를 하니까 가족을 다 케어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성적 성격 탓에 친구가 없어서 초등학교를 거의 못 다녔을 정도였다. 그래서 원하는 직업도 말이 필요 없는 수녀, 청소 도우미를 적었다"고 전했다.진서연은 말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찾다가 모델을 하게 됐다고. 그는 "모델은 사진만 찍으면 되는 줄 알았다. 우리 때는 엔터테인먼트 개념이 없어서 업체와 직접 조율해야 해서 말을 해야했다. 광고 속 짧은 연기가 재미있어서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하게 됐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진서연은 2007년 데뷔 이후 3번의 소속사 부도를 겪고 광고 수입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5년간 무명생활을 했던 진서연은 "영화 '독전'만 찍고 그만두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이규한이 최여진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규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이규한은 "이 자리에 나와 결혼을 약속했던 이가 있다"며 최여진을 가르켰다. 그는 "15년 전 함께 시트콤을 촬영한 인연이 있다"며 "작품 이후로도 지인들과 자리에서 마주쳤다. 그러다가 '우리 둘이 쉰까지 결혼 못 하면 둘이 하자'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최여진이) 약속한 나이가 다가오니 성급하게 결혼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결혼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규한은 "내 이상형은 김숙이다. 심지어 결혼 후 전업주부도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오는 6월 김재욱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결혼 전부터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돌싱’인 예비 남편과의 불륜 루머에 최여진은 "김재욱과 연인 관계가 된 건 1년 전이다. 전처와 이혼 후에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예비신랑과 전부인 사이비 의혹’, '아내를 앞에 두고 유부남과 커플룩을 입었다'는 억측과 '전처와 싸우고 있다'는 논란도 해명한 바 있다. 이규한은 지난해 브브걸 출신 유정과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44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순돌이' 이건주가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 프랑스로 입양된 2살 터울의 남동생을 떠올리며 울컥한다.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신동생’ 함수현, 그리고 함수현의 친동생 함상진과 함께 식사자리를 갖는다.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함수현은 동생 더 먹으라며 음식을 담아줬고, 함상진도 뜨거운 철판 요리에 누나가 다칠까 걱정하며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훈훈한 남매애를 지켜보던 이건주는 “상진이가 수현이를 진짜 잘 챙긴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건주는 “형제가 있는 사람들이 이런 느낌이겠구나. 내가 만약 동생이 있었으면 ‘저렇게 잘 지낼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먹먹해 했다. 함수현과 함상진 남매는 “오빠도 다정해서 잘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이건주는 “정말 내가 친동생이 있었”다고 말하다 왈칵 눈물을 흘렸다.앞서 이건주는 2살 때 헤어졌던 어머니와 44년 만에 처음으로 만났고,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 그는 제작진에게 “좋은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함)상진이를 보면 제 친동생이 생각났었다”라며 남동생의 존재를 밝혔다. 이건주는 “동생은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서 입양된 걸로 들었다. 지금은 프랑스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동생이 있어요? 친동생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44년 만에 만난 어머니에 이어 잃어버렸던 남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