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과 남윤수의 매력이 폭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미담 화수분 MZ 할머니 이찬원과 대세 핫스타가 되어 돌아온 ‘편스토랑’ 막내 남윤수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찬원은 고교시절 은사님을 초대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대접했고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호흡을 맞춘 진호은, 권혁, 나현우와 평창동 NEW 하우스 집들이를 했다. 이 과정에서 두 남자의 2인 2색 매력이 폭발하며 금요일 저녁 안방의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먼저 이찬원은 평소와 달리 셔츠에 앞치마까지 장착한 채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이찬원이 요리하며 “한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손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찬원은 이날 쑥인절미, 늙은호박죽, 도가니육개장 등 다소 구수한 취향의 요리들을 만들었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이찬원이 버선발로 마중을 나간 손님은 이찬원의 고교시절 은사님이었다.졸업 후에도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스승과 제자. 은사님 역시 이찬원을 위해 양손 바리바리 싸 들고 오셨다. 그렇게 반갑게 마주한 두 사람은 이찬원이 만든 음식들을 먹으며 도란도란 추억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이찬원의 깜짝 놀랄 미담이 공개됐다. 19살 때 이찬원이 늦은 밤 길에서 데이트 폭력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막아 지역구의회 표창을 받았다고 이찬원이 고향인 대구에서 콘서트를 할 때 모교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사실도 밝혀졌다. 은사님은 “학교생활에 재미를 못 느끼던 아이들도 있었는데 (이찬원과) 무대를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근석은 최근 갑상선암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을 받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줄까’ 원망도 했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투병 이후 평소보다 자기 관리에 힘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힌 장근석은 특히 ‘이것’까지 한 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거 미우새에 출연했을 당시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던 장근석은 이번에는 갑자기 ‘마흔이 넘어서 결혼해야만 하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근석이 밝힌 이유를 듣던 패널들은 “맞다, 그게 진짜 배필이다”라며 장근석의 말에 공감했다.이어, 여심을 사로잡는 플러팅에 자신이 있다며 패널들을 향해 플러팅을 날린 장근석. 장근석 표 플러팅에 푹 빠진 패널들과는 상반되게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거침없는 야유를 날렸다. 한편, 초특급 스케일의 결혼식 로망을 밝힌 장근석은 무려 “장소까지 생각해 뒀다”라며 3가지 계획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이 “그럴 거면 그냥 고척 돔에서 결혼해라”라고 말해 장근석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가 팔척귀에 빙의한 왕 김지훈에게 칼을 겨눴다. 시청률은 9.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 박형식 주연의 '보물섬'에 이어 '귀궁' 까지 SBS 금토극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귀궁’ 3화에서는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여리(김지연 분)와 함께 궁궐을 집어삼킨 거대한 팔척귀와 첫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화는 최고 시청률 10.4%, 전국 9.3%, 수도권 9.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리는 궐 안에서 윤갑의 혼령을 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를 했다. 이는 팔척귀를 동요하게 만들었고, 팔척귀에게 먹혔던 윤갑의 혼령이 다시 이승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리는 궐 안을 배회하던 윤갑의 혼령이 팔척귀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강철이의 만류 앞에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이와 함께 팔척귀를 둘러싼 사람들의 야욕이 드러났다. 맹인 판수 풍산(김상호 분)이 대비(한수연 분)와 결탁해 팔척귀를 원자(박재준 분)의 몸에 빙의하게 만든 장본인이었고, 대비는 원자를 해하고 자신의 아들인 영인대군(김선빈 분)을 보호하고자 이 같은 사술을 쓰고 있었다. 풍산은 계획대로 진행되는 상황을 흡족해하던 차에 팔척귀의 수상한 동요를 감지하고, 그 이유에 의문을 품어 긴장감을 자아냈다.여리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강철이는 윤갑이 애초에 여리를 궁궐에 데려오려 한 이유가 팔척귀 퇴마를 위함이며 여리가 윤갑에게 속은 것이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여리는 강철이의 말을 애써 부정했고, 강철이는 가슴앓이 하는 여리를 안타깝게 지켜봤
오마이걸 미미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캐스팅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 첫 방송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이영지, 미미, 안유진이 아부다비로 향하기 전 사전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영지는 신원호 PD에게 '응답하라 2002'를 언급했다. 앞서 신원호 PD는 한 예능에서 "저희는 다음 '응답하라'에서 이영지를 주연으로 쓸 생각을 한다"고 캐스팅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에 이영지는 “저 연기 연습했다. 저 진짜 뽑아주셔야 한다”고 욕심을 보였고, 신원호 PD는 "그날 좀 취했나?"라고 답을 피했다. 결국 신원호 PD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응답하라 2002'의 가상 오디션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연인에게 전화로 이별 통보를 받고 애써 슬픔을 감추는 자유연기를 시작했다.이영지는 "연애할 에너지가 없다"는 연인의 말에 "에너지 드링크 마시면 되지 않느냐. 너 여자 생겼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의 연기까지 본 신원호 PD는 "이렇게 안 배운 연기를 좋아한다. 약간 근본 없는"이라고 평가했다. 이은지는 정극 연기로 시작해 ‘코미디 빅리그’ 표정으로 끝났고, 미미는 이별 통보를 받고 욕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미미는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이 엄마(염혜란 분)이 연기한 장면을 선보여 MC들의 칭찬을 받은 바 있다. 신원호 PD는 미미의 연기에 대해 "생각보다 딕션이 좋다"고 호평했고, 미미를 최종 선택했다. 신원호 PD는 "저는 워낙 개성 있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왠지 미미에게 맞는 캐릭터가 나올 수
최근 산불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 가수 이찬원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고교시절 은사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인절미부터 도가니 육개장까지 준비한 이찬원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바로 이찬원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이었다. 이찬원은 "좋아하는 선생님 따라 그 과목을 좋아한다고 하지 않나. 이 선생님 덕분에 제가 고등학교 3년 내내 사회 과목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다"며 3년 내내 전교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선생님과 학창시절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 특히 이찬원이 고등학생 때 용감한 학생으로 지역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생님은 "어느 날 학교로 서류가 날아왔다. 지역구의회에 제보가 들어왔었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맞다. 그래서 달서구에서 표창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찬원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국밥집 앞에서 어떤 여성분이 취객에게 당하고 있었다. 그게 지금으로 따지면 데이트 폭력이었던 것 같다. 나이가 엄청 들어 보이는 남자가 젊은 여자를 해코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둘을 떼어놓은 후 여자분을 집에 데려다줬다. 경찰에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대구 콘서트 당시 모교 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데뷔하고 나서 모교에 몇 번 찾아갔었다. 그때마다 늘 잠깐씩만 방문해서 아쉬웠다"고 말했고, 선생님은 "그때 이후 아이들 학교생활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엄청난 재미를 느끼게 됐고, '이게 우리 모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안정환을 도발한다. 오는 27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한국 축구 전설인 김남일과 이동국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시절을 함께한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의 케미가 빛을 발한다. 현재 '뭉쳐야 찬다4'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은 오랜 인연만큼 익숙하고 편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막내 이동국이 MC 안정환에게 "왜 이렇게 상냥하세요?"라며 장난스레 도발한다.이어 세 사람의 외모 순위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뜨거운 반응으로 들썩인다.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미남 3인방의 리즈 시절 사진이 등장하자 환호가 터져나온다. 그중에서도 박은영은 김남일의 옆모습을 보고 "진짜 강동원 닮으셨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다른 셰프들은 안정환의 빛나던 20대 시절 모습에 폭발적인 리액션을 쏟아낸다.이와 함께 이동국과 김남일이 2002년 월드컵과 얽힌 에피소드를 푼다. 당시 아쉽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이동국은 "경기를 보기 싫어 산에 올랐는데, 정상에서도 응원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뒤이어 "엔트리 탈락 후 남일이 형이 술을 사줬다"며 고마움을 전하자, 김남일은 "그날 청담동 길바닥에서 오열했다"는 말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오는 27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뽈룬티어’가 시합 직전 대진 순서를 변경해 상대팀들을 대혼란에 빠트린다. 이찬원도 결국 언성을 높였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26일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이영표, 손흥민 등 '월클들의 고향' 강원 연합과의 전국 제패 2차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축구의 땅' 강원 연합을 만난 '뽈룬티어'는 강원 철원FC, 춘천 JWFS를 상대로 사상 최초 '무실점 2연승'의 쾌거를 올리며 레전드의 위력을 과시했다. 앞으로 남은 세 개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뽈룬티어'는 거금 1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된다. '기부에 진심'인 '뽈룬티어'가 2연승의 기세를 몰아 강원 연합에게 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뽈룬티어'는 최초로 '골드 카드'를 발동해 전승을 향한 승부수를 띄운다. 골드 카드란 '뽈룬티어'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으로, 상대팀의 블랙 카드에 대항해 이번 경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규칙이다. '뽈룬티어'는 골드 카드의 기능인 '대진 순서 변경권'을 이용해 시합 직전 자신들의 상대팀을 바꿔버린다. 허를 찔린 강원 연합은 대혼란에 빠지고, 이찬원과 남현종은 원래 경기 상대였던 팀을 가리키며 "몸 2시간 풀었다. 실컷 준비 다 하고 있다가 김이 새버렸다", "발표하는 순간 주저앉았다"라며 안타까워한다. 대진 순서 변경으로 벤치에 앉아 있다가 갑작스럽게 시합을 뛰게 된 팀은 몸도 풀지 못한 채 잔뜩 굳어진 표정으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그리고 골드 카드는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폭풍을 가져오게 되는데, 그 정체는 '뽈룬티어'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원이 10년 동안 방문한 가족 단골집을 공개한다. 주원은 군 복무 시절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오는 2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8회에서는 장르 불문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연기 철학과 소신을 밝힌다.요식업 1세대 집안으로 남다른 미식의 피가 흐르는 주원은 해외 팬들에게도 추천하는 찐 단골 가게를 소개한다. '된장찌개냐 김치찌개냐'를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반찬 가짓수만 무려 21가지가 나오는 푸짐한 한상차림에 MC 최화정과 김호영도 감탄을 내뱉는다. 최화정은 "지금까지 갔던 곳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드라마 '스틸러'로 인연을 맺은 주원과 최화정은 피보다 진한(?) 친분을 자랑한다. 주원은 어머니가 최화정의 유튜브 구독자 캔디라고 언급하며 "유튜브를 보고 '갓템들'을 주문하라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크게 감동한 최화정은 어머니를 위해 즉석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백골부대 조교 출신 주원은 지드래곤의 훈련병 시절 일화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주원은 지드래곤에 대해 "누가 봐도 걷는 데 힙합이었다"면서도 "나중엔 '칼각'으로 바뀌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지드래곤의 훈련병 시절 모습은 물론 빅뱅 멤버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한다.주원은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소방관'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주원은 "작품 할 때 어디에 집중해야 하느냐"에 중점을 둔다면서 "소방관 분들의 진심이 깨끗하게 전달되길 바
가수 김용빈이 우승자 다운 인기를 뽐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서는 강원도 삼척 중앙 시장에서 열린 TOP10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게릴라 공연 1시간 전. 홍보를 위해 삼척 중앙 시장을 찾은 TOP10. 한 야채가게를 방문한 김용빈에게 상인은 "내가 제일 사랑한다"며 "밤새워 보고 있었다"고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김용빈은 천록담, 추혁진과 함께 분식집도 방문했다. 야채 가게 이어 분식집 사장님도 '미스터트롯3' 애청자였고, 세 사람을 보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또한 일본 원정기에서는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과 '한류 스타상' 최재명이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축하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김용빈은 생애 처음으로 '기내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동을 자아냈다.김용빈은 이경규와 함께한 '예능 수련회'에서도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숨은 예능 원석으로 주목받아 눈길을 끌었다.한편,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가 오는 5월 1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미스터트롯3' TOP7의 첫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최수영과 2012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만났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준완 , '일타 스캔들'의 최치열 등 매사 완벽을 지향하면서도 속정이 있는 역할을 잘 표현해온 배우 정경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서정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통해 한 남자의 밀도 있는 순간을 표현했다. 이야기가 읽히는 사진 속 그의 모습에서 배우로서 그의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인터뷰에선 작품을 선택하는 결정적 요인에 대해 귀띔했다. 정경호는 "사실 작품을 결정할 때 대본도 크게 작용하지 않아요. 저는 항상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가장 중요해요. 감독님이 누구인지, 상대 배우가 누구인지. 지금까지 운 좋게 무척 좋은 사람들과만 일했죠" 또한 지금 배우로서 바라는 지점도 밝혔다.그는 "아직까진 제가 잘하는 것을 하고 있어요. 잘하는 걸 할 수 있는 게 다행이면서도, 이제 변화를 줘야 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요. 작품을 바로바로 이어가는 것도 감사하지만, 시간을 두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라고 털어놨다.잘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도, 다른 모습도 궁금해지는 배우 정경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경규가 육식 위주의 식단을 즐겼던 일화를 털어놓는다.27일 방송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채소를 멀리하고 육식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에 강력한 경고를 날린다.이윤아는 "얼마 전에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며 녹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윤아는 이경규를 향해 '얼마 전에 책을 내셨더라고. 이 감독님이 아니라 이 작가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쑥스러운 듯 연신 손사래를 치며 "이 모든 건 '경이로운 습관' 덕분(?)"이라며 공을 제작진에게 돌렸다.이유인즉슨 "맨날 내 피를 뽑아서 안 해본 검사가 없다"라며 "그 덕분에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아 책까지 낼 수 있었다"는 것. 이경규는 전문가들을 향해 "의사 선생님들도 두려운 병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의료인들도 입을 모아 '이 질병'을 가장 두려운 병으로 꼽았다고 했다. 바로 한국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이었다.전문가들은 채소보다 고기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뇨전단계 관리로 금욕(?)의 식단을 실천 중인 이경규는 "고기를 너무 즐겨서 낚시터에 있는 닭(?)을 다 잡아먹었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윤아 역시 "날 때부터 육식파였다"며 매끼 고기를 곁들이는 '1끼 1고기' 식단을 공개해 주변의 걱정을 샀다. 이윤아의 식단을 본 이경규는 "다 먹네, 다 먹어. 하이에나"라며 이윤아의 식단을 지적했다.실제로 채소를 많이 먹는지 알아볼 수 있는 필수 미네랄 검사에서 두 MC는 필수 미네랄이 '매우 부족한 상태'로 나와 우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유토가 광고 촬영에 나선 사랑이의 전담 매니저로 나선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8회에서는 광고 모델로 발탁된 사랑이의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사랑이는 혼자 스튜디오에 도착해 단독 광고 촬영에 나서고, 유토는 사랑이를 위해 자처해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유토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랑이를 위해 담요를 챙기고, 빨대를 꽂은 생수까지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인다. 현장에서도 매니저 역할을 척척 해내며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광고 촬영에 돌입한 사랑이는 이전 화보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완벽한 표정과 포즈로 모든 컷을 A컷으로 만들어내며 프로 모델다운 면모를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유토는 놀란 듯한 표정으로 눈을 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현장에는 사랑이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정체를 확인한 사랑이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감정이 북받쳤고,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사랑이를 울컥하게 만든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개그맨 김준호가 퀴즈 정답을 맞힌 홍인규에게 발끈한다.26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방송인 추성훈과 오사카 맛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독박즈'의 가이드를 자처한 추성훈은 "고등학생 때부터 자주 갔던 유명한 맛집이 있다"며 오사카 번화가인 도톤보리에 있는 차슈 라멘집으로 간다. 식당 입구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본 홍인규는 "예전에 한 번 왔다가 못 먹고 돌아갔던 그 가게"라며 설렘을 내비친다.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던 중, 김준호는 "추성훈이 내는 퀴즈 대결 한번 갈까?"라고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을 제안한다. 추성훈은 흔쾌히 응하고, 곧장 "일본에서 수박 위에 뿌려먹는 특별한 것이 있는데?"라는 퀴즈를 낸다. 홍인규는 즉각 "정답"을 외치면서 "추성훈 형 유튜브에 나왔던 거다"라며 자신만만해 한다. 반면 김준호는 "이 XX, 미리 준비했네"라고 급발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환장의 케미 속, 다양한 토핑을 얹은 '차슈 라멘'이 나오고, '독박즈'는 "너무 맛있다"며 폭풍 흡입한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추성훈은 다시 퀴즈를 내는데, 이때 장동민은 "'정답'을 외쳤는데 만약 틀리면 어떡하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고민하던 추성훈은 "오답이면 내 '로우 킥' 맞으면 된다"고 쿨하게 답한다. 이에 장동민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홍인규는 "확실히 (동민이 형이) 강자(추성훈)랑 있으니까 약해지는 것 같네"라고 놀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의 MC 장영란이 "제 아이들도 맡기고 싶다"라며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장영란은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엄마다. 특히 장영란은 "선생님들 다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한다"며 티벤저스의 열정을 보장했다. 특히 시즌1부터 함께하며 교육관이 많이 바뀌어 온 '목동맘' 장영란은 "예전 같으면 휩쓸려 주말에도 아이들을 학원으로 보냈을 것 같다. 두 아이를 관찰하고 맞는 공부법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다음은 '티처스 시즌2'에도 함께하는 장영란의 일문일답이다.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시게 됐는데요, 출연을 결정하신 이유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시즌2도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초등 5학년, 6학년을 둔 엄마라 저 또한 티처스 시즌2를 기다렸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티처스 덕분에 교육관도 많이 바뀌었어요. '오늘은 또 뭘 배울까?', '어떤 깨달음을 줄까?' 촬영 들어가기 전 너무 설렙니다.'티처스'에서 본인이 책임지고 있는 캐릭터를 한 단어로 정리하면 무엇인가요? 이번 시즌2에서 보여줄 본인의 매력 포인트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저는 수포자이자 영포자! 저는 공부에 진짜 흥미를 못 느꼈어요. 그리고 자신이 없었죠. 공부 못하는 친구들, 공부법을 모르는 친구들의 마음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알아요. 제가 그랬기 때문이에요. 제 수준에 안 맞는 학원에 다녀 무슨 말인지도 몰랐는데 창피해서 말을 못 했던 그 시간이 아까워요. 제 자신을 알면서 맞는 공부법을 깨우쳤다면
유재석이 역대급 말실수를 저지른다.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의 본격 효도 대행이 펼쳐지는 가운데, 문방구 재고를 판매하러 나선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시민에게 말실수를 하는 일이 벌어진다.거리를 배회하던 유 부장은 남녀 커플 시민과 마주한다. 유 부장은 반갑게 “아드님이세요?”라고 묻는데, 이들은 “남자친구예요”라고 답하며 황당한 웃음을 터뜨린다. 이에 당황한 유 부장은 “아이고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고, 말까지 더듬으며 해명을 하기 시작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공개된 사진 속 유 부장은 바닥에서 굴욕적인 응징을 당하고 있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유 부장의 모습이 수습 불가 말실수의 여파를 짐작하게 한다.유 부장은 이를 만회하고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한다. 멘탈이 탈탈 털린 채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유 부장. 그 모습을 처음 본 임우일은 “부장님 퇴근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조기 퇴근을 종용한다. 나무 옆으로 유배를 간 유 부장은 깊은 탄식을 터뜨려, 그의 말실수 수습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유 부장의 오해를 부른 커플은 말실수를 유머로 받는 센스로 웃음을 안긴다. 그 와중에도 민망함을 무릅쓰고 재고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유 부장의 분투도 펼쳐져 관심이 집중된다. 유 부장의 역대급 말실수 현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