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45)이 결혼 후 첫 방송에 들뜬 마음을 전한 가운데, 문세윤 가족과의 만남 일화에 비난이 쇄도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통의 도시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지는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천년사찰 신륵사를 찾은 '1박 2일' 멤버들은 "너무 좋다"라며 시작부터 풍경에 대한 감탄을 연발한다. 특히 김종민이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모습에 문세윤은 "자기야 나 여기 왔다"며 새신랑을 짓궂게 놀린다.김종민은 결혼 후 첫 '1박 2일' 방송에서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진심 100%의 소감도 전한다.본격적인 오프닝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서로의 사적인 근황을 나누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낸다. 그러던 중 조세호의 아내가 '1박 2일' 촬영 일정에 맞춰 지인들과 여행 중이라는 소식에 이준은 "나중에 '1박 2일'에 모셔도 좋겠다"라고 색다른 제안을 건네고, 이에 딘딘이 "와이프 특집 한 번 하자"라고 외친다.실제 김종민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문세윤의 가족들을 만났다는 소식도 공개된다. 문세윤은 "가까운 거리에서 김종민이 열심히 일 하고 있더라. 아이들이 삼촌을 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갔다"라고 이야기하자 딘딘은 김종민에게 "아이들에게 용돈은 줬는지"를 묻는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른 김종민의 답변에 비난이 쇄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번 '여주를 보여주' 여행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3대 3으로 팀을 지어 다양한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원효대사가 지었다는 신륵사에 맞춰 해골
'전지적 참견 시점' 손준호가 김소현에게 통큰 선물을 했다.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손준호는 최근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지난번 출연 당시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화제가 된바.손준호는 "요즘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불 끌까?'하고 묻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현은 "뮤지컬 '명성황후'가 매진을 넘어 추가 객석까지 오픈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이날 김소현은 손준호와 새 차 드라이브를 즐겼다. 남편에게 전기차를 선물 받은 김소현은 "거의 10년 만에 차를 바꿨는데 차가 너무 좋다. 죽을 때까지 탈 거"라고 말했다."평소에는 절약하지만 김소현 선물은 통 크게 산다"는 매니저의 증언에 전현무는 "이미지 바꿔보려고 산 거냐"고 손준호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전기차 플렉스' 후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소현은 "남편이 공연 끝나고 밤 11시에서 '대전에 가야 한다'고 하더니 새벽 3시에 돌아왔다"고 말했다.240만원짜리 충전기가 중고마켓에 40만원에 올라와 대전까지 달려갔던 것. 손준호는 "김소현을 위한 사랑과 마음"이라고 표현했고, 김소현은 "가격 듣고는 납득했지만, 밤길 운전은 위험하니까"라고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냈다.김소현과 달리 서울 다닐 때도 내비게이션을 꼭 사용한다는 손준호는 "내비에 운전 점수로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정속 주행하면 점수가 높아진다. 나는 늘 99점"이라고 자랑했다. 전현무는 "만든 사람도 '이럴 놈이 있겠어' 하고 만든 거"라며 놀라워했다.한편, 이들
56세 지상렬이 생애 첫 비뇨의학과 검진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절친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생애 첫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56세가 된 지상렬의 결혼과 2세에 대한 걱정이 컸던 지상렬의 형수는 앞서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함께 힘을 모았던 개그맨 김용명과 다시 한번 지상렬을 위해 뭉쳤다. 두 사람은 지상렬의 미래를 위해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미리 관리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남성 활력 검사를 제안했다. 이에 지상렬은 "형수한테 활력 검사를 권유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발끈했고, 김용명은 "그러게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했냐. 원인 제공은 형이다"라며 형수의 입장을 대변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이에 지상렬과 김용명은 최근 '추억 살림남'으로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절친한 동생 김상혁까지 초대해 함께 비뇨의학과에 입성했다.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정자 검사와 남성 호르몬 검사에 임하기로 한 세 사람은 자존심을 건 활력 서열 대결을 펼쳤다.이들 중 유일하게 자녀를 둔 김용명은 전매특허 골반 댄스로 활력을 어필했고, 지상렬은 "화장실에서 볼일 보면서 밑에 나프탈렌이 윷처럼 돌아갔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뽐냈다. 막내 김상혁은 6년 전 받았던 남성 건강 검진 결과지까지 꺼내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검사를 마친 후 진료실에 모여 앉은 세 사람은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의사는 지상렬의 검진 결과를 확인한 후 "의사로서 처음 보는 수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한
오이영(고윤정 분)이 안정원(유연석 분)을 오해했다.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5회에서는 오이영과 안정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오이영은 율제 산부인과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잠들었고, 동료들이 전화도 받지 못했다. 조금 정신을 차린 오이영은 "먹태 나왔나?"며 자리로 돌아가 먹태를 먹었다.이때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이 "자리를 좀.."며 오이영의 자리로 찾아와 정중하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오이영은 "저 합석 안 한다. 회사 회식 중이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며 거절했다. 이에 안정원은 "그게 아니라 그 먹태 제거다"며 "율제 산과 회식 맞죠? 그 회식 좀 전에 끝났다"고 알려줬다. 실수로 자리를 잘못 앉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오이영은 먹태를 내려놓고 사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백지영이 처지는 눈매, 피부 회복력과 탄력 저하 등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최근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 대학교에 가는 과정 (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백지영은 "얼태기가 뭔 줄 아냐. 얼굴 권태기를 말하는 거라더라"며 "나 요즘 얼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엔 웃으면 눈웃음 쳐지는 눈이었는데 요즘은 맞물린다"며 점점 처지는 눈으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탄력인 것 같다. 회복력"의 문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얼마 전 부부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는 백지영은 "내 남편 친구의 와이프들은 나보다 많이 어리겠지 않나. 많이 어리다. 같이 여행을 갔다. 다 같이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고 '너무 좋다'하면서 나왔다. 마사지 받을 때 뚫려있지 않나. (얼굴에 동그랗게) 자국이 남지 않나. 나는 자기 전까지 남아있더라. 다른 애들은 밥 먹을 때 이미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이거 아무한테도 말 못했다"며 씁쓸해했다.백지영은 1999년 데뷔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아는 형님' 김희철이 심형탁의 과거 전여친 언급에 당황했다.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국경을 넘어 사랑을 쟁취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 편으로 방송인 강주은, 배우 심형탁,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했다.이날 심형탁은 "아빠가 됐다"면서 지난 2월 탄생한 아들 심하루 군에 대해 이야기했다. 생후 80일부터 통잠 자기 시작했다고.결혼 얘기를 2년째 하며 "사야 없으면 예능 못 하냐"고 비난받는다는 심형탁은 "사야가 '아들 BTS 정국 닮았다는 얘기 그만하라'고 해서 안 하기로 했다"고 해맑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심형탁이 도라에몽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한 김희철이 "패션 도라에몽 아니냐"고 의혹을 드러내자, 심형탁은 "아니"라고 정색했다.2023년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한 심형탁은 "첫 만남은 오타쿠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한국 대표 도라에몽 덕후로 나갔다"고 회상했다.일본 떠나기 전날 그는 꿈에서 용 5마리가 한 마리로 합쳐져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꿈을 꿨다고 전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그건 태몽 아니냐. 입덧은 안 했냐"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일본 촬영 장소 중 로봇 카페 총괄 책임자로 나온 사야를 보고 심형탁은 "너무 예쁘더라. 저 사람 아니면 결혼을 못 하겠구나 싶었다"면서 "혼자 있던 사야에게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라고 소개했다"고 밝혔다.심형탁의 나르시시스트 같은 소개애 사야는 예의상 메시지 답장만 할 뿐 2주간 메시지를 읽씹했다고. 사야가 "나 기억나요?"라며 늦은 답장을 보내자 심형탁은 일본을 오가는 생
딸을 국제학교에 보낸 백지영이 대치동에서의 입시와 선행학습은 꺼려했다. 또한 교육 커리큘럼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24일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 대학교에 가는 과정 (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백지영은 와인바 탭샵바 대표 나기정, 유아동복 브랜드 피카부 대표 윤소영과 함께 자녀 교육, 유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의 자녀는 서울 강남의 GIA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곳은 1년 학비가 30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있다.나 대표는 자녀를 데리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테스트를 받아본 적 있다고. 제작진은 "대치동이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나"라고 물었다. 나 대표는 "공부 열심히 하더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우리는 무섭다"고 털어놨다. 나 대표가 "약간 반성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하자 백지영은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저었다.백지영은 "우리가 옛날에 예습, 복습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잖나. 우리가 얘기했던 예습은, 오늘 거를 복습해서 공부하고 다음 시간에 배울 걸 한 번 정도 훑어보는 거였다. 지금은 선행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러다가 칼 맞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며 "이 나라에서 정한 교육의 커리큘럼의 순서나 진도는 8세면 8세, 9세면 9세, 10세면 10세, 아이 뇌 발달에 맞는 단계라고 본다.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 교과서를 만들었겠나. 나는 그런 생각을 아주 옛날부터 하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서 딸의 선행학습을 반대했다.백지영은 1999년 데뷔했다. 1976년생
가수 백지영이 딸의 유학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최근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 대학교에 가는 과정 (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백지영은 와인바 탭샵바 대표 나기정, 유아동복 브랜드 피카부 대표 윤소영과 함께 자녀 교육, 유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의 자녀는 서울 강남의 GIA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곳은 1년 학비가 30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있다.자녀 유학 관련 얘기가 나온 뒤 제작진은 "미국으로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미국이라기보다는 당연히 좋은 학교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능력이 있는 한 하임이를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백지영은 자신이 알고 있는 보딩스쿨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영국의 명문 학교에서 일본에 보딩 스쿨을 냈다고. 백지영은 "영국에 있는 누구다 아는 좋은 학교, 그 학교의 보딩 스쿨이 일본에 생겼다. 얼마 안 됐다. (그 학교 학업 분위기가) 길을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거기는 다국적 애들이 다 와있어서 누구 하나가 타인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했던 건 스마트 스마트 기기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중독되지 않나. 거기서는 그걸 이용하게끔 해주더라"고 전했다.거기에 딸 하임이를 보내고 싶냐는 물음에 "중학교 말이나 고등학교?"라며 긍정적 의사를 표했다.백지영은 1999년 데뷔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
'아는 형님' 이상민이 이혼 기자회견 당시 최민수 난입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국경을 넘어 사랑을 쟁취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 편으로 방송인 강주은, 배우 심형탁,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했다.이날 강주은은 이상민을 보며 "볼 때마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평상 안고 가야 할 미안함 같다"고 말했다. 과거 2006년 9월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에 최민수가 난입한 사건을 언급한 것.깅주은은 "최민수가 가지 않아야 할 자리를 잘 간다. 상민이 인생에 중요한 때에 나타났잖냐. 나도 기사 보고 알게 됐다"고 한숨을 쉬었다.당시 상황에 대해 강주은은 "최민수가 아무 생각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기자분들이 모여 있는 걸 봤고, 아무 생각 없이 안내를 해주는 데로 남의 기자회견에 난입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주인공 없는 기자회견장에 먼저 도착해 자리에 앉게 된 최민수는 주변을 보며 "여기 무슨 자리냐"고 물었다고. 사연을 알게 된 최민수는 "이들에게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면 되겠냐"고 했다고 덧붙였다.논란의 당사자인 이상민은 "최민수 형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이혼 발표는 아니고 해명 위한 기자회견이었는데, 내 자리 옆에 앉아서 '이리와, 다 들었다. 상민아 이러면 안 돼. 다시 만나서 해결을 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강주은은 재차 "상민이 보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유성, 유진 군을 두고 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백지영이 과거 딸 하임이 임신 당시 몸무게가 73kg까지 나갔다고 밝혔다.최근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 대학교에 가는 과정 (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백지영은 와인바 탭샵바 대표 나기정, 유아동복 브랜드 피카부 대표 윤소영과 함께 자녀 교육, 유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의 자녀는 서울 강남의 GIA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곳은 1년 학비가 30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있다.다섯째를 임신한 상태인 윤 대표는 "살 많이 쪘다. 5kg 쪘다. 지금 6개월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6개월에 5kg면 관리했구나"라며 "나는 50kg에 임신해서 73kg까지 쪘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1999년 데뷔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특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4회에서는 김소현과 손준호가 양가 아버님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이날 방송에서 김소현과 손준호는 뮤지컬 ‘명성황후’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양가 아버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 창립자인 아버지를 위해 김소현이 PICK한 메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김소현이 만든 감바스의 간을 본 뒤, 일식 셰프 출신 매니저가 “아버님에게 혼날 것 같은 맛”이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김소현은 식탁 등이 켜지지 않은 상태로 시아버지를 맞이하게 된다. 그는 불을 켜지 못한 채 아들 주안이를 데리러 간 손준호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그러나 손준호가 돌아온 이후에도 어둠 속에서 식사를 시작하게 된다고. 과연 이들이 어둠 속에서 식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어둠 속의 식사 자리에서 손준호의 절약 정신이 대를 이어 내려온 것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손준호 아버지는 앞굽이 다 닳은 구두를 신는가 하면, 벨트 구멍이 늘어질 만큼 물건을 오래 쓰는 등 남다른 절약 정신을 추구해왔다고. 손준호의 할아버지 또한 투철한 절약 정신의 소유자였음이 밝혀진다. 손준호와 김소현의 유쾌한 부부 라이프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집은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나인원 한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지난 2021년 43억원에 나인원한남
가수 박서진이 2025년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26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박효정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올해 목표를 생각해 보자"며 같이 계획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효정은 "서로 소원을 써주기로 하자"며 상대방의 소원을 쓰자고 했다.각자 진지하게 쓴 버킷리스트가 공개됐고,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코디, 스키샘을 집에 초대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식사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효정과 썸(?)을 탔던 상대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것. 이에 효정은 "너무 한 거 아니냐. 파국이다"며 부끄러워했다. 박서진은 "밥 먹는 거 싫나? 쌤들과의 식사는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박서진은 동생의 올해 목표로 허리 24인치 만들기, 25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하기 등을 작성했다. 반면 효정은 박서진의 목표로 '동생 말 잘 듣기, 말 예쁘게 하기', '서울 구경 하기' 등을 적었다. 이에 MC 백지영, 은지원은 "동생 소원이 너무 소박하다. 오빠가 그것도 못 해주냐"며 효정을 짠해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툴툴 대면서도 동생을 데리고 놀이동산에 방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앞서 방송에서 박서진은 150평 대저택을 최초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서진의 대저택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텃밭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뛰어야 산다' 율희가 '아이들 버린 엄마' 프레임이 속상함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JTBC '뛰어야 산다'에서는 율희가 이혼 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이날 율희는 양소영 변호사, 방송인 손정은과 룸메이트가 됐다. 양소영은 "만약 졸혼을 한다면,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사람들한테 얘기할지 고민이 되더라"고 이야기했다.뒤늦게 이혼 사실을 알렸던 손정은은 "어떻게 얘기할까 엄청 고민했었다. 차라리 방송에서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지인들에게도 4년 동안 이혼 사실을 숨겼다"는 손정은은 "가까운 아나운서들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 인터뷰할 때 눈물이 순간적으로 나오더라"고 털어놨다.손정은은 세 아이를 이혼을 경험한 20대 율희에게 "율희님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율희는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서 힘들 때도 있다"면서 "이혼 후 1년간 일을 못 했다. 엄청 힘들다. 그러면서 아이를 버린 엄마가 되어 있었다. 나는 아이들을 버린 적이 없는데. '아이들 버린 엄마' 프레임이 속상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이들은 매일 보고 싶다. 어제도 첫째 입학식에 다녀왔다. '엄마 42km 뛰어야 한다. 지금 엄마 실력이면 8~9시간 달려야 한다'고 했더니 '내가 같이 가줄까? 나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이들은 그냥 보고 싶다는 게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한편, 슬리피가 스케줄로 부재인 가운데 800미터 그룹 모닝런이 진행됐다. 꼴찌한 배윤정은 "무릎 고관절이 너무 아프다"면서 "아이들 가르칠 때 '아파도 하는 거다. 너만 아파?'라고 했는데 지금 민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26일 손태영의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아직도 신혼 같은 17년 차 부부 손태영♥권상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뉴욕의 단골 맛집을 찾은 손태영 권상우 부부. 권상우는 "우리가 저녁을 거의 안 먹지 않냐"며 다이어트 중이라 밝혔다.이에 손태영은 "아침에는 최대한 그릭 요거트 당 없는 걸로 블루베리랑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권상우도 "저도 똑같이 요거트에 아몬드 넣어서 꿀 좀 넣고 오트밀도 넣어 먹는다. 배고프면 계란프라 두 개 더 먹는다"고 밝혔다.점심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며 손태영은 "점심에는 면도 먹는다. 저녁은 프로틴 음료 같은 거 한 잔 마신다. 그래도 주말에는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상우는 "애들이랑 같이 밥 먹고 해야 한다. 밥 먹는 시간 빼고는 애들이랑 같이 넷이서 있기가 쉽지 않다. 애들도 커서 자기 방에 들어가 있으니까"고 전했다.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미국 일상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대결 팽봉팽봉' 유승호가 알바생의 고충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에서는 팽식당(팽현숙, 최양락, 유승호)과 봉식당(이봉원, 이은지, 곽동연)이 영업을 개시했다.이날 먼저 출근해 팬트리에서 장을 본 최양락은 "이봉원네 안 왔냐. 게을러서 뭘 하겠냐"며 견제했다. 팽현숙은 서비스 메뉴인 감자채볶음을 교육했고, 유승호의 웍 돌림을 칭찬했다.첫날 4시간 동안의 저녁 영업이 시작됐다. 손님과 직접 마주해야 하는 유승호는 "어색해서 밖에 못 있겠다"며 주방으로 뛰어 들어왔다. 팽현숙은 "나는 막 정신이 없다"며 알바생을 응원했다.유승호는 첫날부터 실수를 연발했다. 메뉴는 전달했지만, 수저를 빼먹은 것. 게다가 주방 안에 머무는 바람에 손님들이 눈을 마주치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다행히 최양락이 "자꾸 쳐다본다"는 언질을 줘서 문제를 해결했다.영업 1시간이 되어도 손님은 많이 없었다. 유승호는 두 가게 중간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곽동연에게 "가운데 서 계시면 두 개 다 사장님 거 같다"고 견제했다. 곽동연은 "되게 까칠하시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승호는 "주방 요리를 도와줄 수 없으니 현지 정보를 얻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팽현숙에게 눈에 띄는 빨간색 메뉴를 제안, 다음 날 메뉴로 오징어덮밥을 결정했다.팽현숙은 봉식당에서 탕수육 하나를 주문했고, 이봉원은 직원 식사로 팽식당에 주문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는 "이런 사장님이 어디에 있니"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알바생끼리 고충을 공감하기도 했다. 저녁이 되자 수염이 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