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함은정을 비롯해 배우 박윤재, 이가령이 치명적인 복수극을 그린다.오는 28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함은정은 극 중 YL그룹의 장녀이자 디자인팀 최연소 팀장인 강재인 역을 맡았다.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꾼 재인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신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비극을 겪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 함은정은 극 중 재인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그녀의 새로운 연기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박윤재는 재인의 남편이자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 역을, 이가령은 재인의 절친 강세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재인의 완벽한 남편인 줄 알았던 기찬은 아내의 친구인 세리와 금단의 사랑을 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친구를 향한 왜곡된 동경과 질투, 허영심을 품고 있는 세리 역시 겉과 속이 다른 인물로, 재인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 결국 기찬과 세리의 은밀한 관계는 재인의 일상을 철저히 무너뜨린다.재인은 절친과 남편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지만, 좌절도 잠시 빼앗긴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이내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사랑보다는 성공을 위해 재인과 결혼한 기찬, 뒤틀린 욕망에 절친까지 배신한 세리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재인과 갈등이 더욱 깊어진다. 기찬과 세리를 두고 재인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그녀의 복수는 두 사람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왕의 집'은
송민호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박주현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에 참석한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면서,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버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LG유플러스 콘텐츠 제작 계열사인 STUDIO X+U는 지난해 '타로에 이어 2년 연속 칸 시리즈 초청을 받았다.이 작품은 아시아 태평양 최대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마트에서 첫 공개돼 주목받았고, 제8회 칸 시리즈의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4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전 세계 관객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주연을 맡은 박주현은 이정훈 감독, 류승수, 최광제, 빈찬욱과 함께 칸 현지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현지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부검의라는 직업 설정을 통해 독특한 장르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중장편 미드폼 콘텐츠로 제작됐다.지난해 12월 한 매체는 박주현과 송민호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계기로 가까워졌으며,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고윤정이 펠로우 김혜인을 향한 초강력 사이다를 날린다.오늘(2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6회에서는 단둘이 학회모임에 참석한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 분)이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앞서 오이영은 선배 레지던트인 구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어렵게 전한 마음을 거절당하자 오이영의 표정은 시무룩해졌다. 하지만 구도원 역시 오이영의 고백에 동요하는 듯 의도적으로 그녀를 피하고 있어 그의 진심이 궁금해진다.이런 가운데 학회모임에서 종로 율제병원의 펠로우 명은원을 마주치면서 불의를 참지 않는 오이영의 바른 말 버튼에 또 한 번 불이 켜질 예정이다. 그간 명은원은 자신이 할 일을 은근슬쩍 구도원에게 미루며 논문 작성에 무임승차했던 바, 할 말은 참지 않는 오이영이 구도원을 부려먹었던 명은원에게 사이다를 투척하는 것. 과연 명은원의 허를 찌르는 오이영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사랑과 전쟁이 펼쳐질 학회모임 현장이 그려진다.고윤정과 정준원, 그리고 김혜인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성사될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6회는 오늘(2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홍주연의 애교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사당귀'에서 엄지인과 홍주연의 '츄 애교 따라잡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의 정 반대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극과 극 반응이 터져 나와 웃음을 터지게 한다.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45도 기울이며 귀엽게 "뀨"를 외치는 엄지인의 모습에 전현무는 "사탄의 인형 인간 버전이야?"라고 물으며 격분한다. 반면 애교를 끌어올려 "뀨"를 하는 홍주연에게는 "주연이는 괜찮네"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엄지인은 진품아씨 홍주연의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감정사를 찾아간다. '진품 아씨'가 된 홍주연은 일취월장한 진품 감정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미술품이 불상이라는 것을 단번에 맞힌 홍주연은 어느 시대 미술품인 것 같냐는 질문에 "신라시대?"라며 연달아 정답을 맞힌다. "진품명품 MC가 되고 공부했어요"라고 밝힌 홍주연이 이어진 미술품 감정에서도 신들린 감각을 뽐내자 전현무는 "신 내렸네 신 내렸어"라며 기특해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3억원 상당의 금동약사여래입상부터 진품으로 인정받은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안중근 선생의 글씨까지 어마어마한 가치의 보물들이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특히 피카소의 그림이 등장하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했다는 후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최민영이 ‘약한영웅 Class 2’에서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이하 내사모남)의 스핀오프 작품 ‘엑스오, 키티(XO, Kitty)’에서 대(Dae) 역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최민영이 이번엔 ‘약한영웅 Class 2’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입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를 통해 먼저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데 이어, Class 2 또한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최민영은 ‘약한영웅 Class 2’에서 연시은(박지훈 분)이 전학 온 은장고 일진 무리들의 표적인 서준태 역을 맡았다. 학교 생활에 주눅 들어있지만, 연시은을 만난 뒤 변화를 결심하는 한방이 있는 반전 캐릭터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한준희 기획총괄은 서준태 캐릭터를 두고 “진정한 의미에서 약한영웅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한 만큼, 작품 속 최민영이 맡은 서준태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최민영이 출연한 ‘약한영웅 Class 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5대째 의사 가문으로 알려진 유토가 최애 아이돌 그룹 아일릿과 만난다.27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러브유 커플' 사랑이·유토가 유토의 최애 아이돌 아일릿과 마주한다.이날 사랑이는 유토를 아일릿의 소속사 건물로 데리고 간다. 방문 예약을 하지 않았다며 유토를 데리고 돌아서려던 찰나, 유토의 최애 아이돌 아일릿이 눈앞에 나타난다. 알고 보니 이는 사랑이가 유토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러브유 커플을 어릴 때부터 지켜봤다는 아일릿. 심지어 '내생활' 지난 방송을 통해 아이들의 홍콩 여행도 봤다고. 멤버들은 각자 좋아하는 장면을 이야기했고, 유토는 명장면을 재연해 준다. 과감히 나서는 유토의 모습에 사랑이도 깜짝 놀라고, 훅 들어오는 유토의 매력에 아일릿 멤버들도 웃음을 터트린다.러브유 커플과 아일릿의 챌린지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한국에 온 첫날,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묵는 다른 외국인으로부터 춤을 배울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성사된 것. 또한 유토는 아일릿으로 받은 선물에 감격하며 "가보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독박투어’에서 3인 3색 맹활약을 펼쳤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어제(26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교토로 향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야성미 넘치는 추성훈의 모습에 “헐크가 걸어 나오는 줄 알았다”며 “옷 벗기가 애매하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김대희는 “우리 다 씻기 전에 나오지 말라고 해”라고 외치며 추성훈을 견제하는가 하면, 홍인규는 같은 75년생인데, 다른 세월을 살았다며 김준호를 한껏 자극했다. 김준호는 취침 준비 전 급 운동모드에 돌입했지만, 침대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웃음을 안겼다.김준호와 추성훈의 75년 동갑내기 케미는 다음날 아침에도 이어졌다. 짐을 챙기던 김준호는 수건만 걸치고 나온 추성훈의 다부진 몸에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추성훈이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김준호는 닮은 듯 다른 깔맞춤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추성훈의 단골 라멘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세 사람은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라멘의 담백함에 빠져 들었고, 이어 추성훈에게 현지인 맛 표현에 대해 물었다. 새로운 일본어를 배운 홍인규와 김준호는 즉석에서 일본어로 맛있다고 연발하며 라멘 먹방을 이어갔다.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인 교토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교통비 통독박 게임을 진행, 앞서 홍인규 독박 당첨 작전을 짠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한 글자 신체부위를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홍인규는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독박을
오는 4월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박승희♥엄준태 부부의 또 다른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동상이몽2’에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국가대표 3남매’가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박승희와 언니 박승주, 동생 박세영이 그 주인공인데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동반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은퇴 후, 각자의 길을 걷던 세 사람은 오랜만에 빙상장에 모였다. 지난 주,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보여준 박승희는 이날, ‘올림픽 5관왕’ 빙상 레전드답게 녹슬지 않은 스케이트 실력을 발휘했다. 지켜보던 MC들도 “역시 스케이트탈 때 제일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빙상 3남매의 스케이팅 대결이 펼쳐졌는데 ‘국대 출신’ 세 사람의 ‘올림픽급’ 불꽃 튀는 경기에 모두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3남매 가출 사건’까지 폭로되며 세 사람의 관계가 복잡 미묘해졌다는 후문이다. 국가대표 3남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승희 남편은 아내 없이 홀로 처갓집을 방문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박승희 남편은 집안일은 물론, 육아 케어까지 묵묵히 다해주는 ‘현실판 양관식’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에는 처갓집을 방문해 장모님 차 청소는 물론, TV 리모컨 배터리 교체부터 정수기 AS 까지 맡겨주는 등 만능 해결사를 자처했다. 하지만, 박승희 부모님은 “없으면 없는 대로 산다”, “우리끼린 불편하게 없다”며 집안을 돌아다니며 열일하는 ‘무쇠 사
배우 지예은이 절친 김아영에 썸남 카이를 빼앗기고 복수에 나선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블랙데이'를 맞이해 짜장면을 비롯한 중식 메뉴 5개가 놓여 있는 가림막 테이블에 앉았다. 솔로에게 모든 혜택이 주어지는 레이스인 만큼 자유롭게 음식을 고르되 커플이 된 순간 식사가 끝나는 룰이 적용됐다.시작과 동시에 커플로 선정돼 그야말로 '한 입만' 먹은 멤버가 있는가 하면, 모든 메뉴를 풀코스로 즐긴 솔로 멤버도 탄생했다. 야무진 한 끼를 즐긴 솔로는 '먹짱' 지예은이었는데 자신만의 '먹'철학을 뽐내며 메뉴를 선정하면서도, 남들과 겹치지 않는 모습에 일동 "역시 보법이 다르다"라며 모두가 감탄했다. 그 결과 솔로로 등극한 지예은이 자신의 '썸남' 카이를 가로채 간 김아영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였다고 한다.카이와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의 밥상머리 눈치싸움이 포착된다. 일찌감치 커플석에 자리한 멤버들은 흑미밥과 단무지라는 빈곤한 상차림에 입맛만 다시고 있었다. 그 순간 카이가 솔로가 붓고 남긴 짜장 소스 그릇을 구걸하자 하이에나들처럼 달려들어 '그릇 쟁탈전'이 펼쳐졌다. 급기야 남은 소스를 릴레이처럼 긁고 또 긁는 '짜장 소스 상물림'이라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현장은 경악과 폭소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SBS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오늘(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요계 낭만 식객’ 가수 이현우를 만나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경북 울진으로 떠난다. 6년 만에 <백반기행>을 다시 찾은 미식가 이현우의 섬세하고 참신한 맛 표현이 기대감을 높인다.이현우는 2009년 13세 연하 큐레이터와 결혼해 어느덧 결혼 17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현재 중학생인 두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데. 딸을 낳고 싶은 생각 없냐는 식객 허영만의 질문에 이현우는 “지금 딸을 하나 더 원한다고 말하는 건 두 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하며 진한 부자 관계를 드러낸다. 또한 이현우는 아내를 ‘평생 갚아야 할 은인’이라고 칭하며 아들들을 낳아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빠 이현우의 가족을 향한 속마음을 들어본다.한편, 노래 ‘꿈’, ‘헤어진 다음 날’로 가요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이현우는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만 무려 70곡이 넘는 원조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현우는 과거 미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던 일명 ‘미대 오빠’였으며, 원래 꿈은 가수가 아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대학생 시절 취미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가수 인생의 출발점이라는 그는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위해 미국을 떠날 때 부모님께 한국 지사로 발령을 받았다는 거짓말까지 했다고. 평범한 미대생 이현우의 가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어서 인기 가수 이현우의 숨은 명곡 ‘비가 와요’ 라이브가 펼쳐진다.이날 이현우와 식객 허영만은 죽변항 70년 터
방송인 유재석이 아찔한 말실수로 대형 사고를 쳤다.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착한 일 주식회사'의 '랜선 효도 대행' 편으로 꾸며졌다.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자영업자 부모님이 힘을 냈으면 하는 자녀들의 마음과 그들의 효도를 대신해주는 '착한 일 주식회사' 직원들의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유미담(유재석) 부장과 하하 과장, 임우일 인턴은 문방구에 쌓인 재고품을 팔아 달라는 효도 미션을 받았다. 유 부장은 세일즈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체면을 구겼고, 그 가운데 길에서 초등학교 친구 아버지와 우연히 만났다.반가움도 잠시, 유 부장은 입사 이래 가장 민망한 영업 상황에 던져져 곤란에 빠졌다. 하하와 임우일은 유 부장을 팔아서 어떻게든 판매 실적을 올리려 했고, 유 부장은 가까스로 옛 추억을 꺼내서 글라이더 판매에 성공했다. 유 부장은 친구 아버지에게 큰절까지 올리며 감사함을 표현했다.이 가운데 유 부장은 남녀 커플을 모자 사이로 오해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유 부장은 학원 가는 길이라는 말에 의아해하며 "아드님이세요?"라 물었고, 하하는 그 자리에서 유 부장을 응징했다. 유 부장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하며 거듭 사과했다. 말실수를 수습하려던 유 부장은 멘탈이 나간 채 나무 옆으로 근신 처분 징계를 받았고,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과학상자 구매를 결정한 여자친구는 "아들에게 선물해주겠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유 부장은 영원히 사죄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명예를 회복하려던 유 부장은 "격조 있게 판매를 했으면 좋겠
셰프들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난다.오늘(27일) 방송되는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2002 월드컵의 주역 김남일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미슐랭 2스타를 받은 호주 출신 셰프 조셉이 첫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흑백요리사'에서 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에게 패배했던 그는 "TV, 버스, 편의점 어딜 가도 윤남노가 보여 트라우마 생겼다"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재대결을 요청한 조셉과 이를 맞받아친 윤남노의 리벤지 매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어 '냉부 키즈' 박은영이 '냉부 터줏대감' 최현석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원조 셰프들과의 대결에서 전승을 거두며 '원조 셰프 킬러'로 떠오른 그녀는,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최현석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박은영은 최현석에게 틈만 나면 말을 걸고, 심지어 조리대까지 침범하며 끊임없이 흔들기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전략에 당황한 최현석은 "조리계는 썩어 문드러졌습니다"라며 한탄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두 번째 대결에서는 김풍과 파브리가 각각 한국과 이탈리아의 대표로 나서면서 2002년 월드컵 16강전을 떠올리게 한다. 두 셰프는 대결 전부터 양국의 대표 응원가를 부르며 뜨거운 기싸움을 벌인 가운데, 심판으로 깜짝 변신한 김남일이 한 셰프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역대급 신경전이 펼쳐진 셰프들의 치열한 15분 요리 대결은 오늘(27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날 수 있다
개그맨 지상렬이 그룹 코요태 신지를 언급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지상렬이 하반신 검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지상렬의 형수는 개그맨 김용명과 만났다. 형수는 "혼자 가라고 하면 절대 안 간다. 그래서 내가 예약해 놨다"며 비뇨의학과 검진을 추진하고자 했다. 김용명은 "지금 56세인데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냐"며 놀라워했다.곧 지상렬이 등장했고, 김용명은 "형을 위해서 모이는 집합체다"라고 말했다. 형수도 "용명 씨와 전에 한 말이 있다. 올해는 무조건 지상렬 장가보내자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이제 난 포기했다. 오히려 그러니까 낭자들이 안 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죽하면 신지가 '나하고 뽀뽀할 수 있어?' 하더라"라며 앞서 신지가 연애 코칭에 나선 것을 언급했다.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서진은 "신지 선배님 이야기를 또 하신다. 자꾸 생각나시나 보다"라며 웃었다. 츄도 "마음 있으신 것 같다"며 핑크빛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6주년을 맞이해 코너속의 코너 ‘걸어서 보스집으로’를 오픈한 가운데 박명수가 당나귀 첫 공식 인턴 예원과 전수경 음악감독의 집을 방문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303회는 박명수가 야심차게 글로벌을 공략해 시작한 ‘걸어서 보스집으로’ 코너가 오픈한다. 이에 첫 공식 인턴 예원과 연예인들도 부러워하는 고급 하우스 전수경 음악감독의 용산 주택을 직접 찾는다.집의 외관에 이순실이 “개인집이 맞아요?”라며 놀라워한 주택의 주인은 광고음악의 대가 전수경 음악감독. 유명 햄버거, 피자뿐만 아니라 올림픽 주제곡 등 전 국민을 흥얼거리게 하는 CM송을 만든 주인공. 전수경 음악감독은 그동안 가장 최고가의 개런티를 받고 제작한 CM에 대해 “최고가를 받은 것은 중국 브랜드로 20초가량의 CM송으로 억단위를 받았다”라고 밝혀 박명수의 부러움을 불러일으킨다.현관부터 유명작가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예술가 백남준의 작품까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전감독은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일본에 있어서 구입해 왔다”라고 밝혀 전현무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어 레스토랑 분위기의 다이닝 공간을 통과하면 호젓한 정원이 등장했는데 정원 한가운데 연못이 있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감독은 “옆집이 디자이너 준지 선생님이다. 상의해서 벽을 턴 후에 공용 연못을 만들었다”라고 밝혀 박명수는 “미쳤나봐”라고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이 외에도 마당 한쪽에 자리한 와인바가 있는 별채까지 존재해 서울 한복판에 있는 주택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비주얼로 박명수와 예원의 눈을
'뭉쳐야 찬다4' 에서 배우 라미란의 아들 김근우가 사과한다.27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 김남일의 '싹쓰리유나이티드',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이 공개된다. 그중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들의 향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번 '뭉찬4'에는 선수 출신 골키퍼가 대거 등장했다. '뭉찬3'에서 능력을 입증한 배우 차주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선발됐던 트로트 가수 노지훈, 대학까지 선수로 활동했던 개그맨 송하빈까지. 각 팀의 수문장을 맡게 될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유일한 비선출인 라미란 아들 김근우가 골키퍼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비록 축구로는 비선출이지만, 사이클 국가대표까지 한 운동 신경의 소유자. 또한 점프력 테스트에서는 키 180대의 선수들 사이에서 유일한 173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을 세우며 박항서 감독의 원픽을 받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이날 진행되는 드래프트에서 골키퍼는 공정성을 위해 추첨으로 진행된다. 팀의 운명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순간, 드래프트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네 명의 감독 중 세 명에게 원픽으로 꼽힌 송하빈과 유일한 비선출 김근우가 마지막까지 남아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모두의 운명이 결정되고, 김근우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불안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팀에게 사과부터 한다.JTBC '뭉쳐야 찬다4'는 이날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