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메이딘이 소속된 143엔터테인먼트의 전 직원이 이용학 대표의 금전 문제를 폭로했다.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유정 143엔터 전 A&R팀장이 참석했다.허 팀장은 2021년 143 엔터에 입사해 A&R 팀에서 일하며 가은을 캐스팅했다. 그는 "메이딘 멤버들을 케어하는 업무를 담당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회사에 소속돼 일하다 보니 이용학 대표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실제로 회사 앞에는 미지급 금액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붙기도 했고, 트레이너들의 급여가 수시로 밀렸다. 직원으로서 곤혹스러웠다"고 했다.그는 "직원 전원의 월급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가 예뻐하는 특정 고등학생 멤버에게 공개적으로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이때 마지막 신뢰마저 없어졌다"며 143엔터를 퇴사한 배경을 밝혔다.한편, 이용학 143엔터 대표는 메이딘 전 멤버 가은을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143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가은의 탈퇴를 발표했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가은 측은 143 소재지 관할 경찰서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우월한 미모를 뽐냈다.손연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연재는 꽃단장을 마친 채 차를 타고 스케줄을 위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특히 늘 아이를 품에 안고 있었던 그는 손에 거울을 들자 여신 비주얼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2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또 2023년 11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손연재는 은퇴 후 현재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면서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컴백을 예고했다.이승기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승기 (LEE SEUNG GI) DS '정리' Coming Soon. 2025. 5. 7. 6PM (KS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딘지 모르게 시들해진 꽃 그림과 함께 '정리'라는 제목의 신곡이 오는 7일일 나온다는 것을 이승기가 직접 알리고 있는 모습. 특히 장인·장모님과 연을 끊겠다고 선언한 이승기는 공교롭게도 제목과 현재 상황이 일치하는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승기의 장인 이씨는 아내이자 배우인 견미리와 함께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등의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이 선고됐으나, 2심은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유상증자에 참여한 자금의 출처를 허위로 공시한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이라고 봤다.다만 견미리 측은 지난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부부가 주가조작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승기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
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의 어머니가 이용학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이딘 출신 가은 어머니, 문효정 변호사, 전 143엔터 허유정 A&R팀장 등이 참석했다.이용학 143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속 걸그룹 메이딘 멤버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9월 데뷔한 한일 다국적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다뤘다.가의 어머니는 강제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상황이 너무 가혹했고 아이는 결국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갑자기 '사건반장'이 방송됐다. 꿈과 미래를 위해 조용히 끝내려고 했는데 방송으로 다뤄지니 아이는 두려움에 떨게 됐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아이 아버지가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고 덧붙였다.그는 "원하는 조건을 다 들어주겠다고 해서 조율했다. 대표는 회사에서 입장문을 낼 테니 아이에게 인스타그램으로 좋아요를 누르라고 했다. 아이는 그것까지 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용학 대표는 입장문도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들이 보내온 내용을 받았을 때 눈물이 났다. 입장문은 거짓 투성이었다"고 전했다.가은 어머니는 "왜 우리가 이 거짓말을 올려야 하는가, 왜 피해자가 가해자처럼 행동해야 하는가 생각이 들어서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용학 대표는 태도가 달라졌다. 막막했다.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143이라는 회사에 걸었다. 그곳에서 모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점점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케 다.장원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happy to introduce my lovely new family🎀💗💕🩷 Can’t wait to share more with you soon. Wanna create endless styles with m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장원영은 헤어 스타일링 기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모습. 특히 현재 의류와 음료, 아이스크림, 화장품, 주얼리 등 몸 담고 있는 브랜드만 13개에 달하는 장원영은 명물허전 섭외 1순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최근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했다. 타이틀 곡 'REBLE HEART'(레블 하트)는 장기간 국내 음원 사이트 1위에 자리하고 있던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착석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피해자 어머니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43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돌 그룹 멤버를 강제추행 논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143엔터의 설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 이 대표는 소속 아이돌 멤버를 대표실로 불러서 3시간 동안 폭언과 협박을 가한 후, 강제추행과 성적 모멸감을 주는 성희롱을 가했다"며 "당시 피해자는 만 19세 미만으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고 지적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걸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 어머니가 소속사 대표의 강제추행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이딘 출신 가은의 어머니, 문효정 변호사, 전 143엔터 허유정 A&R팀장,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 김영민 한빛미디어 인권센터 센터장, 이민경 정치를하는엄마들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가은 어머니는 "가벼운 스킨십이었던 신체적 접촉들은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가은이는 '이제 내 몸을 그만 터치하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용학 대표는 아이를 무시하며 업무상 지속적인 불이익과 부당한 대우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다. 제 아이는 상상도 못 할 일을 겪어야 했다"며 강제추행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아이는 계속 활동을 이어가길 원했고,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대표는 물러나기는커녕 스케줄 하나하나에 간섭했고, 휘파람을 불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했다. 아이는 귀에 휘파람 소리가 맴돈다며 눈물을 흘리고, 미칠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고 말했다.앞서 143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JTBC '사건반장'에서 지난해 9월 데뷔한 한일 다국적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와 관련해 143 측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리며, 당사는 그 허위를 밝힐 뚜렷한 여러 증거 역시 보유하고 있다"며 부인했다. 이어 소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처장, 전 143엔터 허유정 A&R팀장, 피해자 어머니,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김영민 센터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이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43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돌 그룹 멤버를 강제추행 논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143엔터의 설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 이 대표는 소속 아이돌 멤버를 대표실로 불러서 3시간 동안 폭언과 협박을 가한 후, 강제추행과 성적 모멸감을 주는 성희롱을 가했다"며 "당시 피해자는 만 19세 미만으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고 지적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피해자의 어머니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43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돌 그룹 멤버를 강제추행 논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143엔터의 설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 이 대표는 소속 아이돌 멤버를 대표실로 불러서 3시간 동안 폭언과 협박을 가한 후, 강제추행과 성적 모멸감을 주는 성희롱을 가했다"며 "당시 피해자는 만 19세 미만으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고 지적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솔로 라이브 공연을 마무리했다. 장근석은 서울과 일본 등에 130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500억원 규모의 빌딩, 청담동에 210억원 이상의 빌딩, 일본 도쿄 시부야에 600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장근석은 지난 4월 22일(화), 23일(수)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약 1년 만에 솔로 라이브 ‘2025 JANG KEUN SUK SPECIAL LIVE [Nevertheless]’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솔로 가수로서의 여정을 데뷔부터 최신작까지 순차적으로 되돌아보는 구성으로 펼쳐져,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장근석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곡을 부르며 당시의 에피소드와 공연의 추억을 팬들과 공유했다.밴드 연주 인트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그는 일본 데뷔곡 ‘Let me cry’를 시작으로 ‘Bye Bye Bye’, ‘Turn Off’, ‘Day by day’, ‘Chamomile’ 등 다양한 곡을 열창하며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선보였다. 오랜만의 무대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터졌고, 장근석은 군 복무와 코로나19로 약 5년간 일본에서 라이브를 하지 못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라이브로 ‘오카에리’라고 말해줄 때, 정말 집에 돌아온 기분이 든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특히 앙코르에서는 이번 달 발매된 신곡 ‘Curtain Call’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공개했다. 화려한 무대를 마친 뒤 홀로 남겨진 순간의 따뜻한 기억과 고독을 노래한 이 곡을 통해 그는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팬들과의 사랑을 되새겼다.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해온 장근석은 이날만큼은 몇 번이고 신중하게 말을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8개월 만에 다가올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이은형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 나 곧 걸을 듯"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해 8월 6일 태어난 아들 현조 군이 풍성해진 머리숱과 통통한 볼살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은형은 현조 군이 돌을 앞두고 걸음마를 시작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은 2017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만에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아 행복하면서도 현실적인 육아 생활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순한맛 일상을 전했다.현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토리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현아는 앨범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줬던 퇴폐미는 온데간데 없고 단정한 손톱과 아기같은 피부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현아는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공개할 예정이다.그동안 현아는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매력과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했었다.한편 2007년 중학생 시절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현아는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손담비·이규혁 부부가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손담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에 드디어 왔지. 해이야 엄마 떨고 있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의 딸이 곤히 잠을 자고 있는 모습. 영락없는 딸 가진 엄마가 된 손담비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육아에 긴장하는 면모도 보였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지난해 하반기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2세를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 역술인은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 아주 잘 될 것 같다"며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부연해 손담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손담비는 지난 11일 건강한 딸 출산에 성공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직접 연기한 영범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9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이준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준영은 극 중 여자친구 금명(아이유 분)만을 바라보는 순정남 영범을 연기했다. "왜 그랬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그는 "그러게 말이다. 왜 숭늉을 안 떠줬을까.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여쭤보시는데 저도 답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드라마를 네다섯 번 돌려보셨고, 볼 때마다 우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준영은 "가족끼리 제가 출연한 작품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이야기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폭싹 속았수다'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에서도 금성제 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감독님이 '이건 그냥 준영이 너야'라고 하셔서 참여하게 됐다"며 "실제로 나와 꽤 닮아 있다. 인간 이준영이 가진 낭만주의자 면모가 금성제에게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영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주인공 도현중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3년 동안 공백기 상태였던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프랑스 칸의 땅을 밟았다.조혜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조혜정은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습. 그는 핑크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자신의 장점인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가녀린 팔 라인을 강조, 천금같이 얻은 기회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했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평가하는 시상식. 2018년 신설됐으며, 조혜정이 출연한 JTBC 드라마 '선녀단식원'이 올해 첫 선을 알리면서 조혜정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조혜정은 2014년 데뷔했다. 2015년에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고,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아빠이자 배우 조재현의 성범죄 의혹으로 장기간 활동 정지 상태에 있었다.기존 소속사와 계약도 마무리 짓게 된 조혜정은 2022년 7월, 배우 이병헌이 수장으로 있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현재는 유튜브와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