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인 신분인 가수 오반이 신곡 'Flower'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로서의 화제성보다도 그의 개인적인 사랑 이야기가 대중 마음을 울리며 진입 자체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멜론 TOP 100 차트에 안착했다. 오반의 'Flower'는 지난 28일 멜론 TOP100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지난 3월 13일 발매된 정규앨범 '교회오빠'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Flower'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오반이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직접 만든 노래다. 아내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식장에서 직접 불렀으며, 이 장면이 뮤직비디오로 공개돼 자연스럽게 바이럴됐다. 봄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결혼 시즌이 겹치며 축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곡 전반에는 따뜻한 감성이 깔려 있다. 화려한 악기 편곡 없이 반복되는 기타 반주에 오반의 담백한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더해졌다. 시원한 고음이나 화려한 편곡 등 군더더기 없이 진정성만으로 승부를 건 곡이다.가사 역시 개인적이면서도 충분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다. 가장 외로웠던 순간 구원처럼 다가온 존재(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표하며 노래가 시작된다. 오반은 이 곡에서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 주자'며 아내를 향해 노래했고 '그 모든 순간을 (노래로) 담겠다'는 다짐이 이어진다.뮤직비디오와 곡이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인들의 추천도 이어졌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예준은 지난 14일 라이브 방송 중 "우연히 들은 노래가 좋아서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 곡을 언급했다. 또한, 가수 로이킴과 경서가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의 쌍둥이 성별이 오늘 알려진다.김지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16주라 드디어 성별 공개"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지혜는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 임신 16주차에 접어들면서 뱃속 안에 있는 쌍둥이의 성별 확인이 가능해져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지혜는 병원을 찾은 것.앞서 김지혜는 지난 1일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확인하면서 "주변에서 전부 아들둥이라고 해서 남편이 무지 속상해 하고 있다"며 "제발 희망을 달라"고 누리꾼들에게 관찰을 요청한 바 있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진태현이 생애 첫 건강검진을 아내 박시은과 했다고 밝혔다.진태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4.22 사랑하는 아내와 건강 검진을 했다. 44년 만에 처음이라 떨렸지만 그래도 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시경 검사를 위해 마시는 음료가 힘들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맛있게 마셨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투 2부가 보인다. 봉투에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본명이 각각 적혀있다. 두 사람은 한 병원을 방문해 건강 검진을 받은 것. 진태현은 "여러분 검진은 꼭 받아보셔라. 정말 진심이다 꼭"이라고 강조했다.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7월 결혼했다. 부부는 2019년에 대학생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외에도 부부는 2세 임신을 준비했는데, 2021년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2명의 양딸이 더 생겼다고 밝혔다.부부는 평소 함께 마라톤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 기부 등 각종 선행으로 귀감이 돼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다이어트 후 생긴 병을 고백했다.수지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0kg 빠지고 생긴 병이랄까...🥹"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빗소리 ASMR을 틀어 놓고 잠을 청하려는 모습. 그러나 배고팠던 나머지 수지 씨는 해당 소리가 치킨이 튀겨지는 소리 같다며 입맛을 다시는 등 나름의 부작용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수지 씨는 영상 속에서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면서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수지 씨는 폭풍 감량 이후 평소 꿈이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최근 연극 무대에 서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지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피어 미쳤다... 목을 내어주고 눈 호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연은 한 남성과 암께 영화를 관람한 모습. 해당 남성은 지연의 1살 위 친오빠로, 두 사람은 콧대와 턱선이 똑 닮은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최종적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9~20일 진행 예정이었던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JAPAN' 도쿄 아리아케 공연의 티켓을 구입하신 분들께 안내드린다"며 "대체 공연 개최를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했으나, 인원 수용과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연장을 찾지 못해 도쿄 공연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공연을 기다린 팬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유감이며, 가능한 선택지를 열어두고 신중히 검토하느라 안내가 늦어진 점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각 구매처의 마이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도쿄 공연은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틀 전인 17일 장비 수송 지연 문제로 돌연 중단됐다. 당시 SM 측은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된 장비가 일본으로 옮겨지지 못해, 공연 준비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공지했다.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에게 미안하다.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순간에 사라진 느낌"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허무하고 허탈한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SNS를 통해 글로벌 팬 연합이 발표한 '도쿄 공연 취소 사태에 대한 피드백 및 보상 촉구 성명서' 전문을 직접 공유하며 팬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일상을 전했다.현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가 한 남성과 함께 거울 앞에 비친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현아는 펑퍼짐한 트레이닝 바지에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상의 그리고 같은 색상의 후드집업을 착용해 몸매를 가려 다소 부해진 몸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현아는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공개할 예정이다.그동안 현아는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매력과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했었다.한편 2007년 중학생 시절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현아는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신성민과 조인이 결혼한다. 29일 신성민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신성민 배우가 오는 5월 12일 동료 배우 조인 배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신성민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성민은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후 뮤지컬 ‘곤 투모로우’, ‘레드북’, ‘일 테노레’, ‘이프덴’ 연극 ‘벙커 트릴로지’, ‘오만과 편견’, ‘기형도 플레이’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라이프’, ‘친애하는 판사님께’, ‘최고의 이혼’,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도 출연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조인은 2018년 연극 ‘폴인러브’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모범택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크레이지 러브’, ‘내일’, ‘사랑의 이해’, ‘함부로 대해줘’ 등에 출연했다. 이하 굿맨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굿맨스토리입니다.소속 배우 신성민 배우에게 언제나 따스한 사랑과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은 신성민 배우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오는 5월 12일 신성민 배우가 동료 배우인 조인 배우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됩니다. 인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시간인 만큼 양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축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여
'최강야구'를 두고 JTBC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C1이 저작권은 자신들에게 있다며 JTBC의 형사 고소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29일 스튜디오C1 설립자인 장시원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내놨다.장 PD는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며 "JTBC가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하는 것은,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기 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스튜디오C1으로부터 이전받은 것뿐"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2달간 JTBC가 저지른 위법한 방해 행위는 다양하며, 최윗선부터 실무자까지 직접 가담했다. 경기장 대관 방해, 타 채널에 대한 음성적인 협박,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회유 시도, 편집실 무단 침입, 재물손괴 등 하나하나 심각한 위법행위"라고 전했다. 또한 "심지어 합의된 직관행사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익 규모조차 은폐하고 있으면서, 적반하장으로 시즌 촬영 기획 시에 합의됐던 인건비에 대해 횡령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채널의 '갑질' 차원을 넘는 것으로 영상 콘텐츠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팬과 시청자가 콘텐츠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장 PD는 "이러한 근거 없는 비방과 고소는 저희와의 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타 채널을 겁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하여 법률 검토를 거쳐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야구는 JT
아나운서 배성재가 퇴사하는 예비신부 김다영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김다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방되는 날이라서 해방촌에서 밥 먹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김다영은 퇴사하는 날 배성재와 함께 해방촌에서 점심 식사를 즐긴 듯한 모습. 이때 배성재는 김다영의 볼에 입을 맞추는 달달한 면모를 과시했다.또 배성재는 이날 밤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김다영의 마중을 나왔다. 김다영은 "곰돌이 아니구 꽃돌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영상 속에서 배성재는 팔을 벌리며 김다영을 향해 다가갔고, 이내 장미 꽃다발을 전했다.김다영은 놀라며 "뭐야 꽃 또 샀어 줬으면서"라고 말해 배성재가 김다영에게 꽃 선물을 해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했고, 배성재는 김다영이 직원들에게 받은 많은 꽃다발들을 대신 들어준 후 자신이 산 꽃다발을 김다영에게 줬다.이때 김다영이 배성재가 준 꽃다발을 든 후 "너무 무거워"라고 말하자 배성재는 김다영이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어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거듭 보여줬다.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2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양가 식구들끼리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옮겨 SBS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2021년 퇴사를 선언하면서
걸그룹 메이딘 전 멤버 가은 측이 이용학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용학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소속 아이돌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이딘 출신 가은의 어머니, 문효정 변호사, 허유정 전 143엔터 A&R팀장,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 김영민 한빛미디어 인권센터센터장, 이민경 정치를하는엄마들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소속 걸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을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날 가은 측 법률대리인은 이 대표를 상대로 143엔터 관할 소재지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 대표는 현재 피의자 신분이라고 알렸다.가은의 어머니는 가은이 이 대표의 신체 접촉을 거부한 뒤 업무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은의 어머니는 "가벼운 스킨십이었던 신체적 접촉들은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가은이는 '이제 내 몸을 그만 터치하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아이를 무시하며 업무상 지속적인 불이익과 부당한 대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강제추행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제 아이는 상상도 못 할 일을 겪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아이는 계속 활동을 이어가길 원했고,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대표는 물러나기는커녕 스케줄 하나하나에 간섭했고, 휘파람을 불며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했다. 아이는 귀에 휘파람 소리가 맴돈다며 눈물을 흘리고, 미칠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고 했다.이어 "상황이 너무 가혹했고 아이는 결국 무너졌다"며 "그
배우 정은표가 군 복무 중인 아들의 근황을 공유했다.정은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가 휴가를 나올 때마다 계획을 잘 짜서 보내는데 이번 휴가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밖에 나가 놀면서도 문자로 소식을 계속 전해쥐서 엄마 아빠를 안심하게 해주는 마음이 참 고맙다"고 속 깊은 아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정은표는 "신병 때보다 많이 여유로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천역에서 이별은 마음이 무겁다. 보내고 혼자 돌아오는 길은 참 멀기도 하더라ㅜㅜ"라며 두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정은표는 아들을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차 안에서 포즈를 취하며 돈독한 마음을 과시했고, 역에 도착한 후 정은표는 차에서 내리려는 아들에게 "잘가"라며 인사했다. 이에 아들은 "사랑해"라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앞서 아들 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해 1월에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올해 7월 8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대표가 그룹 메이딘 전 멤버 가은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 측이 입장을 밝혔다.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와 관련해 143엔터는 공식 입장을 내고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하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143엔터는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됐던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끝으로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이용학 143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속 걸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을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앞서 JTBC '사건반장'에서 지난해 9월 데뷔한 한일 다국적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143 측은 "명백하게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는 가은의 팀 탈퇴를 발표했다. 이하 143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회
무기력한 근황을 전했던 가수 이특의 누나 박인영이 또 한번 의미심장한 심경을 드러냈다.박인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검은색 배경에 "4월이 가기 전에 느낀건.. 따뜻하고 밝았던 4월이 참 잔인한 4월이 되어 버렸다는 거"라는 문구를 적었다.박인영은 불과 며치 지나지 않은 지난 11에도 "요즘 뭐하냐 물으신다면, 수업하고 일하고 수업하고 일하고 병원가고 이런 루틴이다. 쉽지 않다"며 "밥도 맛이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소화도 안 되고.. 봄이라서 다행이지 더 우울할 뻔했다"며 같은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듯 보여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한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친누나로도 잘 알려진 박인영은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다. 2001년 데뷔했지만 2010년부터 영화 '여의도', 2012년 '저스트 프렌드', 2015년 '음란한 가족'에 출연했다. 2023년에는 드라마 '연애대전'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그는 2021년 11월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인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엔싸인이 데뷔 첫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엔싸인은 지난 27일 대만 웨스타(WESTAR)에서 '엔싸인 팬미팅 <코스모로그> 인 타이베이'를 개최했다.이날 엔싸인은 'Apocalypse (:Superego)(아포칼립스 (:슈퍼에고)',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 'Rising Sun (순수)(라이징 선)' 등 강렬한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엔싸인은 'SPICE(스파이스)', 'Salty(솔티)', 'Lucifer(루시퍼)'에 이어 '나의 바다 (Memories of us)(메모리즈 오브 어스)', 'FUNK JAM(펑크 잼)', 'Happy &(해피 앤드)', 'Love Potion (백일몽;白日夢)(러브 포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대만은 멤버 로렌스의 고향인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들이 마련됐다. 엔싸인은 대만 팬들을 위해 '捏泥巴(찰흙송)'과 임준걸의 '修煉愛情(수련애정)'을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또 카즈타, 도하, 성윤, 한준, 로렌스는 EXO(엑소)의 '나비소녀 (Don’t Go)(돈트 고)' 커버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한편 엔싸인은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월에는 일본 4개 도시 홀 투어를 전체 매진으로 성공시켰다.데뷔 첫 대만 팬미팅을 마친 엔싸인은 오는 6월 데뷔 첫 미주 투어 '2025 엔싸인 팬 밋 투어 <러브 포션> 인 더 유에스'에 돌입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