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주전쟁'이 소주 회사를 삼키려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으로 변신한 이제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소주전쟁'이 극 중 국보소주를 삼키기 위해 접근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캐릭터 스틸에는 글로벌 투자사의 유능한 직원답게 야망 가득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한 인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당에서 조금은 어색한 모습으로 소주병을 들고 있는 인범의 모습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회사를 향한 표종록(유해진)의 헌신적인 태도는 물론, 퇴근 후 소주 한 잔을 함께 마시는 회식 자리도 이해하지 못하던 인범이 종록과 함께 지내며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이라는 모토를 갖고 살아온 인범이란 캐릭터에 대해 이제훈은 "자신의 욕망과 목표가 명확한 인물인 동시에, 끝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캐릭터"라며 "소주에 익숙하지 않았던 인범이 종록이라는 사람을 만나며 소주를 즐기게 된다"고 귀띔했다.'소주전쟁'은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이해준은 다음 달 23일 오후 7시 30분, 5월 24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rom Hae:ven'을 개최한다.이해준이 2013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콘서트 타이틀인 'From Hae:ven'은 '이해준의 목소리는 마치 천국(Heaven)에서 온 것만 같다'라는 의미와 이해준 이름의 영문 철자인 'Hae'를 더한 합성어로 팬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해준은 블랙 벨벳 셔츠 의상을 착용한 채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섹시한 포즈와 마성의 눈빛까지 더해 현장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콘서트에서 이해준은 묵묵히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그동안 참여해온 작품들의 넘버를 비롯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넘버, 가요 등 다양한 무대들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2013년 데뷔한 이래 뮤지컬 '쓰릴미', '라흐마니노프', '사의찬미'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품부터 '엘리자벳', '베토벤',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틱틱붐' 등 유명 대형 작품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휩쓸며 안정적인 연기와 감미로운 노래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해준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rom Hae:ven'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화)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
황병국 감독이 대한민국의 마약판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 감독은 전날 기자간담회 때와는 다르게 취재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야당'이란 법에 어긋나는 약물을 유포하다가 걸린 범죄자 중 수사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류를 뜻하는 은어다. 마약 관련 범죄 특성상 일반적인 수사 방법으로는 정보를 얻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야당의 협조가 무척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수감자의 경우 보통은 그 대가로 형량을 감경받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황 감독은 '야당'을 기획하며 무려 14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마약판 브로커의 내용을 담기 위해 무한한 시간을 투자해 취재에 열을 올렸다.그는 "우리나라가 매년 검찰청 마약사범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021년의 경우엔 1만 6000명이 검거됐고, 작년엔 2만 8000명이 잡혔다. 검거된 인원만 이만큼이고 실제 범죄자는 더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범죄 수사학에서는 곱하기 20을 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50만명이 넘는 거다. 올해, 내년엔 더 많아질 거라 예상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마약 정책은 그냥 검거해서 (구치소에) 집어넣는 것뿐이지 않나. 마약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가 없다. 미국도 그 많은 돈을 쏟아부어도 마약 범죄자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마약 사범이 출소해서 치
영화 '야당'이 오늘(16일) 개봉한 가운데,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비롯한 주요 극장 3사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개봉일 아침을 맞았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주연을 맡았다.'야당' 이 바로 오늘(16일) 개봉한 가운데 압도적으로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16일 오전 7시 예매율 38.7%, 예매량 7만 7453장을 기록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일 아침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야당'은 지난 1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오전 7시 기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에서 각각 44.0%, 31.1%, 35.3%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로비'가 실관람객 리뷰로 알아본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집에 가도 피식거릴 하정우식 코미디 영화 '로비'가 '이상하고 웃긴 미친 영화'로 각광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호평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먼저 하정우표 유머 코드가 올봄 극장가를 묘하게 중독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정우식 개그가 너무 취향이다", "자잘하게 웃기는 하정우식 말맛", "잠자기 전에도 생각나서 피식거렸다", "역시나 내 취향 하정우표 코미디" 등 계속해서 생각나는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묘하게 중독되는 이유에는 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에도 있다. "김의성 배우는 어쩜 그리 진상이고 질척대는 연기를 잘하나", "배우들한테 어울리는 찰떡 배역이라 너무 자연스럽고 연기로 느껴지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서 몰입해서 봤다" 등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를 필두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그리고 신스틸러로 활약한 엄하늘, 이수인, 박경혜, 이지훈 등 뛰어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극찬을 끌어내고 있다.◆ '롤러코스터'의 DNA,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마지막으로 '로비'는 "'롤러코스터'의 DNA를 가진 영화", "업그레이드된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도 배우 하정우도 '감다살'", "이상하게 재미있는 하정우 감독표 영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
배우 권나라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이 XX 것. 저는 'XX 것' 그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편집해서 잘랐냐, 안 잘랐냐'를 몇 번이나 확인했죠. 기술 시사회를 하기 며칠 전까지도 PD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그 대사가 구관희 캐릭터의 파워도 더 잘 보여주고 여러 상징적인 부분이 있어요."영화 '야당'의 유해진은 극 중 욕설을 내뱉는 장면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욕설을 했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다. '욕설을 붙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자신의 의견이 반영돼 기존 대본보다 한층 더 극적인 장면이 탄생했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었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다. 유해진은 야욕이 가득한 독종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요란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센 캐릭터도 많고 시끌벅적한 영화인데, 거기서 무게감을 어느 정도 갖고 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캐릭터 구축 과정을 묻자 유해진은 "특별히 연구한 건 없다"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어떤 직업이든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잖아요. 영화니까 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검사라고 특별히 다를 거 없이 '사람이면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이상한 캐릭터가 아니라 야망을 내면에 숨긴 캐릭터죠. 예전에 검사님과 술자리를 한 적 있는데, 다 똑같더라고요. 영국 왕실 사람 정도면 다를 수 있겠죠. 하하. 저는 극 속에 녹아있길 바라요. 어느 작품이든 그게 목표예요. '유해진 겉돈다'는 얘기만 피하고 싶어요."유해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강하늘, 박해준 등과 함께 작업했다. 강하늘
배우 이민호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황병국 감독이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 감독은 전날 기자간담회 때와는 다르게 취재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황 감독은 "스트레스받으면 방법이 없다. 감독의 숙명"이라며 "잇몸이 많이 벌어졌다. 새벽에 잠도 잘 깬다.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황 감독과 비슷하게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역시 제작의 고통으로 치아가 8개 빠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이어 "14년 만에 만드는 작품이라 주 52시간제가 처음이었다. 5회차까지는 뭘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베테랑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줬다. 5회차가 지나니 적응되더라"라고 회상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16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유비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권나라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민호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혜리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황병국 감독이 배우 유해진을 칭찬했다.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 감독은 전날 기자간담회 때와는 다르게 취재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황 감독은 "유해진 씨는 현장에서 앉은 적이 없다. 계속 걷는다. 그것도 대사를 외우면서 걸어다닌다. 점심 먹으면 혼자 뛰고 온다.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해진 씨가 연기하면 상대도 진짜 같이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유해진은 오랜 시간 몸무게 68kg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예능에서도 늘 조깅하며 자기관리하는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그 외에도 강하늘에 대해서는 "다른 디렉션을 주면 그 자리에서 5분간 생각한 후 다시 만들어온다", 박해준에 대해서는 "연출 경험이 있어서 동선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류경수에 대해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기를 한다", 채원빈에 대해서는 "새로운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유비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