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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현주, 파산 위기 몰렸다…"포장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 없어" ('소주전쟁')

    손현주, 파산 위기 몰렸다…"포장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 없어" ('소주전쟁')

    '소주전쟁'에서 파산 위기에 처한 인물을 연기한 손현주가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드라마, 영화 등 매 작품 장르의 경계 없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손현주가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손현주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물론, 최근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유어 아너' 등을 통해 실감 나고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그가 '소주전쟁'에서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 석진우는 국보그룹을 물려받은 재벌 2세로, IMF 외환위기와 무리한 사업 확장 탓에 재무적 위기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국민들의 동반자로 사랑받아 온 국보소주가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란 굳센 신념을 가지고 있는 석진우는 부패한 대기업 회장이자 극의 빌런으로 관객들의 분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유해진은 '소주전쟁'을 통해 손현주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개인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인물이다.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는 말로 손현주의 연기 열정을 극찬한 바 있다. 이에 석진우 회장을 연기한 손현주는 "석회장은 정말 못된 악역이다.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말해, 그가 '소주전쟁'으로 보여줄 ‘손현주표 악역’은 어떤 캐릭터일지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낸다.장르의 경계 없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손현주가 부패한 대기업 회장으로 완벽 변신을 꾀하는 '소

  • "들뜨긴 해" 박해준, 인기 뜨거워도 '평정심 유지' 노력 중…"본업 돌아가고파"('야당') [TEN인터뷰]

    "들뜨긴 해" 박해준, 인기 뜨거워도 '평정심 유지' 노력 중…"본업 돌아가고파"('야당') [TEN인터뷰]

    배우 박해준이 희대의 불륜남, 유니콘 남편에 이어 마약범들이 벌벌 떠는 형사로 대중을 만나게 됐다. 영화 '야당'을 통해서다. 지난 1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야당'은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와 검사(유해진 분), 형사(박해준 분)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박해준이 연기한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는 그 집요함 때문에 마약 사범들에게 '옥황상제'로 불리는 인물이다.마약 수사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이라는 존재는 이전에 작품들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 박해준은 "대본이 빠르게 읽혔고 역할들도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야당 이강수 캐릭터도 본 적 없는 역할이었다.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있다는 점이 극적 재미 요소 같다. 형사 캐릭터는 흔하지만 마약수사대 형사라는 또 다른 포인트가 있다"고 강조했다.'야당'은 범죄 액션 장르인 만큼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과 같은 작품들도 떠올리게 한다. 박해준은 "기시감이 든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수 역할도 그렇고 영화가 경쾌하면서도 약간의 묵직함이 있다. 경쾌함과 묵직함의 '교집합'이 '야당'을 훨씬 더 재밌게 하는 요소"라고 '야당'만의 매력점을 짚었다. 또한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권력을 올바르지 않게 휘두르는 사람들이 작품 속에서 깨지는 모습을 보고 통쾌해한다"며 범죄 액션 장르만의 매력 포인트도 꼽았다.마약 사범들을 잡기 위해 현장을 종횡무진하는 형사 역할을 한 만큼 액션

  • 박해준, 강하늘에 경고 메시지…"나쁜 짓 한 번 해봐"('야당') [인터뷰③]

    박해준, 강하늘에 경고 메시지…"나쁜 짓 한 번 해봐"('야당') [인터뷰③]

    배우 박해준이 영화 '야당'을 함께한 강하늘의 심성을 칭찬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박해준을 만났다.'야당'은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았다.이번 작품에서 야당 이강수 역은 강하늘이 맡았다. 박해준은 '미담 제조기' 강하늘에 대해 "늘상 칭찬을 받지 않나. 칭찬 받으면 본인이 더 몸둘 바를 몰라한다. 칭찬을 안 해줘도 이미 너무 좋은 친구다. 보면 알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에너제틱하고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준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이제 더 이상 칭찬하기 싫다. 내 입만 아프다. '나쁜 짓 한 번 해보면 어떠냐'고 경고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해준, '야당' 촬영 직전 팔 골절상…"민폐 끼쳐"[인터뷰②]

    박해준, '야당' 촬영 직전 팔 골절상…"민폐 끼쳐"[인터뷰②]

    배우 박해준이 영화 '야당' 촬영 전 팔 골절상을 입어 액션 촬영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박해준을 만났다.'야당'은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았다.박해준은 황병국 감독이 취재한 내용들을 오상재를 연기하는 데 참고했다. 그는 "형사 분들과 인터뷰한 많은 분량의 녹취를 감독님이 들려주셨다. 녹취 내용에서 어떤 부분은 영화보다 재밌는 부분도 있더라"고 전했다.마약범을 잡으러 다니는 형사 역할인 만큼 액션도 많았던 박해준. 그는 "사실 영화 들어가기 직전에 팔 골절상을 입었다. 액션신이 일찍 잡혀있었는데 2주 정도 스케줄을 미뤄주셨다. 민폐를 끼쳤다"며 미안해했다. 이어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히 촬영 때는 액션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이 나왔다. 저를 배려해서 처음 액션 디자인에서 수정해준 부분도 있다"며 고마워했다.'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해준 "기시감 NO…불법과 합법 사이, '야당'의 매력 포인트"[인터뷰①]

    박해준 "기시감 NO…불법과 합법 사이, '야당'의 매력 포인트"[인터뷰①]

    배우 박해준이 영화 '야당'이 기존 범죄 액션 장르의 작품들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박해준을 만났다.'야당'은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았다.박해준은 "대본이 빠르게 읽혔고 역할들도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마약 수사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이라는 존재는 이전에 작품들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 박해준은 "야당 이강수 캐릭터도 본 적 없는 역할이었다.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있다는 점이 극적 재미 요소 같다. 형사 캐릭터는 흔하지만 마약수사대 형사라는 또 다른 포인트가 있다. 실제로 마약 수사 하는 방식도 알게 돼서 재밌었다"고 말했다.영화 '독전'에서는 마약 조직의 간부 역할을 연기했던 박해준. '독전'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듣기에 마약 수사 현장이 더 위험한 건, 다른 범죄자들에 비해 돌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라더라"고 전했다.'야당'은 범죄 액션 장르인 만큼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과 같은 작품들도 떠올리게 한다. 박해준은 "기시감이 든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수 역할도 그렇고 영화가 경쾌하면서도 약간의 묵직함이 있다. 경쾌함과 묵직함의 '교집합'이 '야당'을 훨씬 더 재밌게 하는 요소다"라고 '야당'만의 매력점을 짚었다. 또한 "우리처럼

  • '야당' 이틀 연속 1위…강하늘·유해진·박해준 연기 차력쇼

    '야당' 이틀 연속 1위…강하늘·유해진·박해준 연기 차력쇼

    영화 '야당'이 개봉과 동시에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지난 16일 개봉한 이후 이틀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관람객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인물들 간의 심리 변화와 관계도가 영화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못 떼게 만든다", "배우들의 연기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잘 끓인 김치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소재도 신선하고 연기 차력쇼 파티라 몰입해서 봄 관람 추천" 등 관람평을 남겼다.능청맞고 익살스러운 '야당'으로서의 면모부터 약물에 중독돼 추락한 모습까지 표현한 이강수 역의 강하늘에 대해서는 "강하늘 배우가 딱 맞는 배역을 맡아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힘 있는 강하늘 배우의 연기" 등 반응이 이어졌다.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지만, 존재감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야심 찬 검사 구관희 역을 소화한 유해진을 향한 호평도 이어졌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잔뜩 몰입해서 보고 왔다. 역시 믿고 보는 유해진", "몰입해서 보느라 음료도 잊음. 역시 유해진!" 등 반응이 있었다.'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역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박해준의 연기 변신 또한 화제에 올랐다. "올해 들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 관식이는

  • 박해준·유해진과 한다는 소식에 "내가 왜?"…채원빈, 마약 중독 후 복수전('야당')[TEN인터뷰]

    박해준·유해진과 한다는 소식에 "내가 왜?"…채원빈, 마약 중독 후 복수전('야당')[TEN인터뷰]

    유명 배우가 마약에 손을 댔다가 나락 갔다는 소식은 종종 접하는 뉴스다. 영화 '야당'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라이징스타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는 것. 몇 년 사이 주연급으로 성장한 배우 채원빈이 이 연기를 실감 나게 해냈다.'야당'은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 뜻하지 않게 마약에 손을 댔던 엄수진은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이들에게 되갚아 주기로 결심한다.채원빈은 "힘든 인물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들에서 대사를 내뱉으면서도 낯설었다"며 "부담이 컸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선배들이 찍어둔 장면들을 참고하라고 많이 보여주시기도 했고, 나도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고 전했다. 또한 "자료를 찾아보며 마약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지 알게 됐다"며 "우리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도 그것"이라고 말했다.극 중 마약 파티에 갔다가 현장에서 체포돼 연행되는 수진. 채원빈은 연행을 '경험'해본 기분을 묻자 채원빈은 "잘 모르겠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행되는 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색했다. 경찰 역할을 한 분들과 많이 대화하며 만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서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웃었다.채원빈이 좋은 선배들과 '야당'을 함께한 게 영광스러웠다고 했다. 채원빈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 채원빈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 노미네이트도 예상 못한 일"[인터뷰③]

    채원빈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 노미네이트도 예상 못한 일"[인터뷰③]

    배우 채원빈이 작품에 책임감을 점점 더 크게 느끼게 된다고 털어놓았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채원빈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등 5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달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함께한 한석규에게 "드라마 이후에도 종종 안부를 묻는다"며 "이 영화를 찍은 것도 아신다.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 전했다.백상예술대상 후보 노미네이트에 대해서는 "백상예술대상에 처음 가보게 됐다. 후보 소식에 행복했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수상이 기대되냐고 하자 "후보에 오를 거라고도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편이라는 채원빈. 데뷔 7년차를 맞은 채원빈은 "안 믿긴다. 책임감도 더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에 점점 더 큰 역할로 이름을 올리게 되니, 나 혼자만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전과는 또 다르게 작품을 잘 시작하고 잘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채원빈 "'관식이' 박해준 보면 울 것 같은 기분…유해진 덕에는 행복"('야당') [인터뷰②]

    채원빈 "'관식이' 박해준 보면 울 것 같은 기분…유해진 덕에는 행복"('야당') [인터뷰②]

    배우 채원빈이 영화 '야당'을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했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채원빈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들과 작품을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채원빈은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제가 왜요? 제가 거기를 왜요?' 그랬다. 그 정도로 믿기지 않았다. 좋은 선배님들과 작업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니 그 순간도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선배님들이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에 '시청자 모드'가 됐다. 여러 테이크를 가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에너지와 다른 표현, 그 유연함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한 "완성된 영화를 보고 '역시 선배님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도드라져 보이는 내 부족함에 영화를 보고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봤다"며 자랑스러워했다.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으로, 극 중에서 타의로 마약을 시작하게 된 엄수진을 도와주려 애쓴다. 채원빈은 박해준에 대해 "선배님은 편하게 해주는 분이다. 경찰서에서 우는 신을 오래 찍었는데 해준 선배님이 많은 힘이 돼줬다. 웃으면서 '쉬엄쉬엄해' 그러셨다. 선배님 덕분에 재밌

  • 채원빈, 마약 파티 갔다가 연행…"어리둥절한 기분"('야당') [인터뷰①]

    채원빈, 마약 파티 갔다가 연행…"어리둥절한 기분"('야당') [인터뷰①]

    배우 채원빈이 영화 '야당' 촬영을 통해 연행되는 경험을 해본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채원빈은 "힘든 인물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들에서 대사를 내뱉으면서도 낯설었다"며 "부담이 컸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선배들이 찍어둔 장면들을 참고하라고 많이 보여주시기도 했고, 나도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고 전했다. 또한 "자료를 찾아보며 마약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 지 알게 됐다"며 "우리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도 그것"이라고 말했다.극 중 마약 파티에 갔다가 현장에서 체포돼 연행되는 수진. 채원빈은 연행을 '경험'해본 기분을 묻자 채원빈은 "잘 모르겠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행되는 포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색했다. 경찰 역할을 한 분들과 많이 대화하며 만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서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웃었다.'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예지원-YGIG 매그, '산토스를 찾아서' 모녀 비주얼[TEN포토]

    예지원-YGIG 매그, '산토스를 찾아서' 모녀 비주얼[TEN포토]

    배우 예지원과 필리핀걸그룹 YGIG 멤버 매그가 12일 필리핀 마닐라 아얄로 몰스 마켓마켓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장태오 팬미팅 'IN THIS MOMENT with JANG THEO'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여자주인공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한편, 예지원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예지원, 장태오 필리핀 팬미팅 스페셜 게스트[TEN포토]

    예지원, 장태오 필리핀 팬미팅 스페셜 게스트[TEN포토]

    배우 예지원이 12일 필리핀 마닐라 아얄로 몰스 마켓마켓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장태오 팬미팅 'IN THIS MOMENT with JANG THEO'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여자주인공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한편, 예지원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예지원, 우아한 하트[TEN포토]

    예지원, 우아한 하트[TEN포토]

    배우 예지원이 12일 필리핀 마닐라 아얄로 몰스 마켓마켓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장태오 팬미팅 'IN THIS MOMENT with JANG THEO'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여자주인공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한편, 예지원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야당' 개봉 첫날 1위…"베테랑·내부자들·검사외전 스타일"

    '야당' 개봉 첫날 1위…"베테랑·내부자들·검사외전 스타일"

    영화 '야당'이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주연했다. '야당' 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오르며 흥행 레이스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첫날인 16일 8만 5659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영화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야당'은 개봉 이틀째인 17일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9점을 기록했다.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다. 빠른 전개와 케미도 좋다" 등 배우들의 도파민 터지는 연기는 물론, "베테랑, 내부자들, 검사외전 같은 스타일의 기승전결 확실하고 재미난 영화", "시원하게 달려가는 재미" 등 '야당'이 지닌 통쾌하고 시원한 매력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청불이라서 오히려 현실적인 감각을 잘 살린 느낌", "마약, 정치, 검경의 더러운 세계에 대한 복수를 쫀득쫀득 몰입도 있게 꽉 잡아 살렸다" 등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야당'이기에 더 잘 느낄 수 있는 현실성 짙은 스토리에도 호평했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애순 엄마' 염혜란, 바당 또 간다…제주 4·3 다룬 '내 이름은' 주연 발탁

    '애순 엄마' 염혜란, 바당 또 간다…제주 4·3 다룬 '내 이름은' 주연 발탁

    배우 염혜란이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이름은'에서 주연을 맡는다. '내 이름은' 제작진 측은 17일 전체 캐스팅과 함께, 시나리오 리딩과 촬영을 앞두고 지낸 고사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이 영화는 1948년 제주 4·3으로 시작된 상흔이 1980년대 민주화 과정과 1998년 IMF 시기를 거쳐 2025년 현재의 세대에까지 어떤 의미로 이어지는지 추적하는 작품이다.배우 염혜란은 어린 시절 4·3의 고통을 간직한 채 아들을 키우는 정순 역을 연기한다. 잃어버린 기억을 좇는 정순의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영화는 지난 3일 제주에서 크랭크인했고 지난 11일에는 시나리오 리딩과 고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제주 4·3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상징성을 더했다. 촬영은 제주시 한림·조천·구좌, 서귀포시 표선·대정 등 제주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옥 역은 배우 신우빈, 민수 역은 최준우가 각각 맡았다. 어른이 된 영옥과 민수는 유준상과 오지호가 연기한다. 김규리는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온 정신과 의사 희라 역을, 박지빈은 서울에서 전학 온 학급 내 리더 경태 역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정순 역은 염혜란 외에도 이소이, 심지유, 차준희가 연기해 세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한편, 염혜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 분)의 엄마이자 제주 해녀 관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