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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현주, 유해진과 이제훈 즐거운 촬영이었다[TEN포토]

    손현주, 유해진과 이제훈 즐거운 촬영이었다[TEN포토]

    배우 손현주가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최영준, 첫 영화 첫 제작보고회[TEN포토]

    최영준, 첫 영화 첫 제작보고회[TEN포토]

    배우 최영준이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벌써 술맛나네…유해진 vs 이제훈, 국보소주의 운명 건 '소주전쟁'

    벌써 술맛나네…유해진 vs 이제훈, 국보소주의 운명 건 '소주전쟁'

    영화 '소주전쟁'이 오늘(24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 가운데, '술맛'처럼 다채로운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소주전쟁'은 소주를 만들고, 지키고, 삼키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시각에서 그려낸다. 특히 '소주전쟁'의 스태프들은 영화의 중심에 있는 소재이자 이야기의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려줄 소주를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극 중에 등장하는 탑 소주는 실제 보해양조와 협업해 새로운 맛으로 완성해냈으며, 여러 소주 종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주요 소품인 소주를 활용해 배우의 감정선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도록 조명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소주전쟁'을 위해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필모그래피 상 첫 만남을 가진다. 유해진은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이제훈은 '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인 오로지 성과만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았다. 회사를 대하는 태도부터 생각, 목표까지 전혀 다른 두 인물은 극 중에서 소주를 매개체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국보소주의 운명을 걸고 대결하는 상황 속 소주를 통해 깊어지는 두 사람의 입체적인 관계는 영화 '소주전쟁'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손현주, 최영준 그리고 바이런 만까지 특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작품마다 장르의 경계 없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손현주는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 역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온 최영준은 위기관리에 탁월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구영모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

  • '야당' 개봉 8일차에 100만 돌파

    '야당' 개봉 8일차에 100만 돌파

    영화 '야당'이 개봉 8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개봉 8일 차인 오늘(23일) 오후 2시 7분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승부'가 개봉 11일 차에 100만을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야당'의 기록은 영화 시장의 사이즈를 키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개봉일부터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야당'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의 열연, 영화가 전하는 통쾌함과 짜릿함, 사회 비판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로 마약판 '내부자들'이라 불리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CGV 골든 에그지수 97%(23일 오후 2시 7분 기준)로 높은 실관람객 만족도를 보여주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매력이 통했음을 입증했다.개봉 2주 차인 지난 22일에는 동원한 관객 수 기록(9만 1360명)이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8만 5705명을 넘기도 했다. 더불어 '마인크래프트 무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등 경쟁작들에게서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야당' 2주차 관객 수, 개봉 첫날 뛰어넘었다…7일 연속 1위

    '야당' 2주차 관객 수, 개봉 첫날 뛰어넘었다…7일 연속 1위

    영화 '야당'이 전체 예매율 1위 탈환과 더불어 개봉 당일 오프닝 스코어보다 개봉 2주 차에 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야당'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지난 16일부터 극장 상영 중인 '야당'은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와 코로나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기록을 넘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23일 오전 7시 5분 기준, 개봉 7일 차인 22일에 9만 1360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8만 5705명을 뛰어넘었다. 이는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4월에 개봉했음에도 달성한 값진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야당'은 개봉 후 CGV 골든 에그지수와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이 17일 오전 7시 기준 각각 96%와 9.2점을 기록한 것에서 23일 오전 7시 기준 97%와 9.4점으로 상승했다.2주 차 스코어가 개봉 주 스코어를 넘는, 소위 '개싸라기'라고 칭하는 이러한 현상은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장기 흥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역대 흥행작들 역시 개봉 2주 차부터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보였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 '파묘'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의 봄'은 11월 27일부터의 2주 차 평일과, 3주 차 12월 4일까지 일일 관객 수가 11월 22일의 오프닝 스코어(20만 3813명)를 뛰어넘었다. '파묘' 역시 개봉 2

  • 이지훈, 러블리 볼하트[TEN포토]

    이지훈, 러블리 볼하트[TEN포토]

    배우 이지훈이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카이, 뮤지컬 '팬텀' 속 듀엣 무대 공개…섬세한 감정 표현력 호평 일색

    카이, 뮤지컬 '팬텀' 속 듀엣 무대 공개…섬세한 감정 표현력 호평 일색

    뮤지컬 배우 카이가 '뮤라스(Musical Live Stage)'를 통해 뮤지컬 '팬텀' 속 넘버 '내 고향' 듀엣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카이는 뮤지컬 배우 송은혜와 함께한 듀엣 넘버 '내 고향' 무대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카이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영상만으로도 공연의 몰입감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몽환적인 조명과 절제된 연출 속에서 두 배우는 극 중 감정을 차분하게 쌓아 올리며 '극락 듀엣'이라는 찬사를 끌어냈다.영상 속 카이의 눈빛과 시선 연기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릭이 송크리를 너무 사랑스럽게 보네, 눈빛 목소리 대유죄!", "내 고향 마지막 듀엣…이거 너무 아름답다. 제발 봐줘" 등 다양한 감상과 해석이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8일에는 '팬텀'의 3차 스틸 이미지도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스틸 속 카이는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눈빛과 무드로 극의 정서를 완성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예고했다.'팬텀'은 곧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뮤라스(Musical Live Stage)' 영상과 스틸 공개를 통해 관객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10주년 공연은 다음 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2차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이순재와 호흡 맞추더니…샤이니 민호, 연극 무대서 존재감 반짝반짝 ('랑데부')

    이순재와 호흡 맞추더니…샤이니 민호, 연극 무대서 존재감 반짝반짝 ('랑데부')

    연극 '랑데부' 속 최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민호는 지난해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최민호가 출연하는 연극 '랑데부'(작·연출 Yossef K. Junghan(김정한))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한 만남으로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 극이며, 실험적인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민호는 태섭 역을 맡아, 겉으로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자이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와 외로움을 간직한 복합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최민호는 극 중 단골 짜장면집 딸 '지희'와의 아찔한 첫 만남부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을 약 100분간 퇴장 없이 이끌며, 기쁨과 분노, 불안, 외로움, 슬픔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치열한 감정의 흐름을 탁월하게 소화해낸다.대사 없이 시선, 눈빛, 움직임만으로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세밀하면서 절제된 열연으로 깊은 몰입감을 자아내는 것에 이어,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직사각형 무대, 중앙에 설치된 트레드밀 등 독특한 구조 속에서 관객과 눈을 맞추고 가깝게 호흡하며 내면의 변화를 보다 생생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활약을 입증하듯 최민호는 출연 회차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 펼쳐질 그의 다채로운 활동에도 기대가

  • '야당', 청불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과 평행이론

    '야당', 청불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과 평행이론

    영화 '야당'이 '내부자들'과의 평행이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누적 관객 수 707만 3581명인 '내부자들'과 누적 관객 수 208만 4909명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합산해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고 흥행작인 영화 '내부자들'과 평행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영화는 모두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97%(4월 21일 오후 7시 기준)란 똑같은 수치의 CGV 골든 에그지수를 기록하며 실관람객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야당', '내부자들'이 각각 개봉한 4월, 11월은 극장의 전형적인 성수기 시즌이 아니기에, '내부자들'이 이전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것처럼 '야당' 또한 올봄 비수기 극장가의 역대급 구원 투수 역할을 하며 극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야당'과 '내부자들'은 배우들의 도파민 터지는 열연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고 사회 비판적 스토리로 현실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하는 작품이란 점에서도 닮아 있다. CGV 예매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두 작품의 관람평 포인트 요약이 "배우들의 연기가 메소드급인 몰입하여 보게 되는 영화"로 동일한 점 또한 재미를 더한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류경수 "선배들 안 때린 건 다행"…눈치 안 본 안하무인 빌런('야당') [TEN인터뷰]

    류경수 "선배들 안 때린 건 다행"…눈치 안 본 안하무인 빌런('야당') [TEN인터뷰]

    "눈치 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쫄면 안 되겠다는 느낌과는 좀 달라요. 내가 어떤 연기를 했을 때 '선배님이 불편해하면 어떡하지', '감독님이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지 말고 지르고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야 조훈이 이 안에서 어우러질 것 같았어요."영화 '야당'에서 빌런 조훈을 연기한 배우 류경수는 이같이 말했다. '야당'은 마약 수사기관의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류경수는 대통령 후보자의 안하무인 아들 조훈 역을 맡았다. 조훈은 일상처럼 마약 파티를 열지만, 아버지가 차기 유력 대선주자인 탓에 아무리 사고를 쳐도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인물이다."조훈은 캐릭터 설정만으로는 전형적 타입이라서 비틀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악당 말고 악동 느낌으로, 갑자기 삐쭉삐쭉 튀어나오는 느낌이 재밌겠다 싶었죠. 의외성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요. 조훈에게 장난기가 없으면 조훈은 기능적인 캐릭터로 끝났을 것 같아요.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아이에서 성장이 멈춰 유아적 발상을 하는 인물로 그렸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나쁜 장면을 연기하면 더 다채로울 거라고 생각했어요."류경수는 이번 영화에서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까지도 업신여기는 조훈을, 영화 '인질'에서는 톱배우 황정민(황정민 분) 납치사건에 가담하는 인질범 조직 2인자 염동훈을 연기했다. 선배들 기강을 제대로 잡았다는 반응에 류경수는 "선배들을 때린 건 없어서 다행이다. 그래서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류경수는 유해진이 애드리브로 욕설

  • [종합] 마동석 "범죄자 때려잡을 때보다 속 시원해"…액션·오컬트 섞은 '거룩한 밤'

    [종합] 마동석 "범죄자 때려잡을 때보다 속 시원해"…액션·오컬트 섞은 '거룩한 밤'

    '범죄도시' 시리즈로 묵직한 '펀치력'을 자랑해온 배우 마동석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로 오컬트 액션을 선보인다. 마동석은 범죄 액션이 리얼리티에 기반한 액션이라면 이번 작품은 판타지성이 가미된 액션이라고 차별 포인트를 짚었다.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거룩한 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대희 감독과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가 참석했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속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 임 감독은 "기존 오컬트 영화들이 어떻게 보면 '역사'일 수 있다. 그런 자료들을 보고 문헌들도 참고했다. 기독교적인 부분도 들어가기 때문에 자칫 신성모독이 될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마동석은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 바우는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다. 마동석은 "단순히 오컬트였다면 하기 힘들었을 텐데 다크 히어로물에 유머를 섞은 영화라 더 풍부하고 재밌어질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에 나온 것보다 팀워크가 좋았다. 영화 속 유머도 우리 세계관에 맞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판타지물이라 시원하고 폭발력 있는 액션이 나올 거라 기대했고, 그렇게 나온 것 같다"고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범죄도시' 시리즈 등 기존 액션물과 차이점을 묻자 마동석은 "범죄자를 때려잡는 영화들은 리얼리티 베이스다. 선을 지켜야 해서 액션

  • 정지소, 서현에 '하찮다' 발언 해명…"언니가 해달라고"('거룩한 밤')

    정지소, 서현에 '하찮다' 발언 해명…"언니가 해달라고"('거룩한 밤')

    '거룩한 밤' 정지소가 서현과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대희 감독과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가 참석했다.정지소는 악마에게 몸을 빼앗긴 동생 은서 역으로 출연했다. 정지소는 “빙의 연기를 처음해봤다. ‘거룩한 밤’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영화를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제가 연기한 것보다 멋있게 만들어준 감독님한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분장은 일찍 가서 몇 시간 동안 분장했다. CG도 있지만 분장도 큰 힘이 있었다”고 전했다.서현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 샤론을 연기했다. 퇴마사 샤론 역의 서현과는 대립하는 연기가 많았던 정지소. 그는 “언니를 째려보거나 위아래로 훑어보거나 ‘하찮다’는 얘기를 해야했다. 언니가 오히려 자기에게 막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야 더 잘할 수 있다고 했다”며 고마워했다.'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마동석, 첫 시도한 오컬트 액션 "'범죄도시' 때보다 관객 반응 궁금"('거룩한 밤')

    마동석, 첫 시도한 오컬트 액션 "'범죄도시' 때보다 관객 반응 궁금"('거룩한 밤')

    배우 마동석이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만의 매력을 밝혔다.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이하 '거룩한 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대희 감독과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가 참석했다.마동석은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 바우는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다. 마동석은 “단순히 오컬트였다면 하기 힘들었을 텐데 다크 히어로물에 유머를 섞은 영화라 더 풍부하고 재밌어질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에 나온 것보다 팀워크가 좋았다. 영화 속 유머도 우리 세계관에 맞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판타지물이라 시원하고 폭발력 있는 액션이 나올 거라 기대했고, 그렇게 나온 것 같다”고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범죄도시’ 시리즈 등 기존 액션물과 차이점을 묻자 마동석은 “범죄자를 때려잡는 영화들은 리얼리티 베이스다. 선을 지켜야해서 액션도 리얼리티를 어느 정도 지켜야 했다. 여기서는 조금 더 속이 시원했다”고 답했다. 또한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고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 ‘범죄도시’ 시리즈 나올 때보다 관객들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다.극장계와 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마동석은 “많은 분이 극장을 찾아, 우리 영화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극장에 와서 우리 영화를 보는 분들이 조금 더 보람을 느꼈으면 해서 사운드, 타격감 등을 두고 많이 상의했고 노력했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짚었다.'거룩한 밤&#

  • 서현, 화려한 스타일링 이유 있었다…"동서양 공존"('거룩한 밤')

    서현, 화려한 스타일링 이유 있었다…"동서양 공존"('거룩한 밤')

    '거룩한 밤' 서현이 화려한 스타일링의 비하인드를 전했다.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대희 감독과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가 참석했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서현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 샤론을 연기했다. 서현은 “내면을 잘 구현하고 싶었다. 샤론의 인간미를 어떻게 하면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동석 선배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기도 했다”고 밝혔다.샤론은 동서양의 요소가 공존하는 세계관의 한가운데서 악의 기운을 느끼며 고대어로 주문을 외운다. 또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서현은 “샤론의 구마가 동서양을 섞은 거라, 의상에서도 그러한 점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류경수 "조태오와 같이 언급? 좋은 건지 나쁜 건지"('야당') [인터뷰③]

    류경수 "조태오와 같이 언급? 좋은 건지 나쁜 건지"('야당') [인터뷰③]

    영화 '야당'에서 빌런 연기를 선보인 류경수가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캐릭터에 끌린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류경수를 만났다.'야당'은 마약 수사기관의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류경수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 역을 맡았다. 일상처럼 마약 파티를 열지만, 아버지가 차기 유력 대선주자인 탓에 아무리 사고를 쳐도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인물이다.마약 파티를 즐기는 조훈 캐릭터 연구를 위해 류경수는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다. 한국 것도 보고 외국 것도 봤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영화에서 배우들은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봤다"면서도 "결국엔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이지 않나. '나만의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수집했던 정보들에서 나의 것을 첨가, 그렇게 조훈 캐릭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야당'은 유력 정치인이 나오고 부정부패가 소재가 된다는 점 등에서 영화 '내부자들', '검사외전', '베테랑'도 연상시킨다. 특히 조훈 캐릭터는 '베테랑'에 속 유아인이 연기한 빌런 조태오와 기득권층 2세라는 점, 안하무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함께 언급되기도 한다. 조태오는 역대급 빌런으로 꼽힐 만큼 관객들에게 각인된 악역 캐릭터다.하지만 류경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그는 "(조태오 캐릭터와 같이 언급되는 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며 멋쩍어했다. 이어 "저도 '베테랑'을 재밌게 봤다. 하지만 굳이 캐릭터를 겹치게 하려고는 안 했다. '야당'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