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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풀파티 촬영에 예산 MAX…"獨 현대무용 연출가까지 섭외"[인터뷰①]

    마약 풀파티 촬영에 예산 MAX…"獨 현대무용 연출가까지 섭외"[인터뷰①]

    황병국 감독이 클럽 풀파티 장면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했다.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 감독은 전날 기자간담회 때와는 다르게 취재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황 감독은 "풀파티 장면 어떻게 보셨냐. 그 장면에 예산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 춤추는 분들도 다 무용하시는 분들이다. 춤 안 추는 분들은 배우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마약 파티 장면을 찍기 위해 무브먼트 디렉터까지 섭외했다. 이 분은 독일에서 현대무용 연출가로 일하는 분이고 출연진들의 춤과 동선을 짜며 직접 코칭했다. 나 역시 이 장면을 찍을 때는 무술감독이나 무브먼트 디렉터를 통해서만 소통했다"고 설명했다.또 "취재하면서 너무 참혹한 장면을 많이 봤다.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상황이 많았다"라며 해당 장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D-1 '야당', 전체 예매율·극장 3사 예매율 1위

    D-1 '야당', 전체 예매율·극장 3사 예매율 1위

    영화 '야당'이 예비 관객들의 호응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비롯해 주요 극장 3사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한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이  개봉 하루 전인 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예매율 33.7%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에서도 각각 36.2%, 29.0%, 35.2%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지속적으로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다.'야당'은 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된 이후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흥미진진한 소재, 믿고 보는 배우, 탄탄한 시나리오 3박자가 딱 맞는 영화였다"(CGV), "속도가 빨라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였다. 반전이 장난 아니다. 최근 본 영화 중 진심 1등이었다"(메가박스), "졸릴 틈이 없었고 24년, 25년 통틀어 최고의 영화였다"(롯데시네마),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동시에 시원한 액션과 깔끔한 마무리까지 짜릿하고 통쾌한 영화였다"(CGV) 등 호평이 나오고 있다.'야당'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김혜윤, 변우석 이어 이종원 만난다…데뷔 13년차에 호러 장르 첫 도전 ('살목지')

    [공식] 김혜윤, 변우석 이어 이종원 만난다…데뷔 13년차에 호러 장르 첫 도전 ('살목지')

    지난해 변우석과 호흡을 맞추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김혜윤이 이종원과 함께하는 호러 장르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공포물은 2013년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다. 영화 '살목지'(가제)가 김혜윤과 이종원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두 배우의 '공포 영화 출사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로코퀸' 자리에 오른 김혜윤은 '살목지'(가제)를 통해 연기력과 인기를 두루 갖춘 배우들만이 얻을 수 있었던 '호러퀸' 타이틀을 노린다. 김혜윤이 맡게 될 '수인'은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인물. 드라마는 물론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으며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혜윤의 영화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은 김혜윤과 함께 '살목지'(가제)에 캐스팅돼 '수인'과 함께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향해 가는 '기태' 역을 맡는다.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부터 메디컬 드라마, 그리고 최근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사극 '밤에 피는 꽃'과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려낸 '취하는 로맨

  • '미담제조기' 강하늘, 브로커 '야당' 노릇 하다 마약 중독…"박쥐 같은 사람" 자평[TEN피플]

    '미담제조기' 강하늘, 브로커 '야당' 노릇 하다 마약 중독…"박쥐 같은 사람" 자평[TEN피플]

    강하늘은 '미담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선한 캐릭터에 더해 각종 미담이 있는 배우로 유명하다. '미담 제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영화 '야당'을 통해 이전과 다른 '날티'나는 연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오는 16일 개봉하는 '야당'은 마약 브로커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마약 수사에 얽히게 되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은 야당 이강수 역을 맡았다. 야당은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정보원 역할을 하며 이익을 취하는 마약범을 뜻하는 은어다.대리운전기사로 일했던 이강수는 마약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된다. 이때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의 제안을 받고, 전국구 야당이 돼 각종 수사에서 스파이 역할을 한다.강하늘은 먼저 힙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다소 불량스러운 느낌으로 유쾌하고도 자만심이 가득한 캐릭터를 표현했다.무엇보다 선한 얼굴과 어두운 내면이 공존하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캐릭터 구축에 고민이 많았다는 강하늘은 "너무 악하게 그려져서 비호감이 되면 관객이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이 사람의 행동을 정당화하면서도 선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 사이에서 선 타기를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야당 노릇을 하던 중, 강제 마약 투약을 당한 뒤 마약에 중독돼 후유증을 겪는 실감 나는 연기는 경각심을 주기도 한다. 강하늘은 이번 영화를 하며 "'미담 제조기'라는 수식어는 생각 안 했다. 대본에 충실했다"고 한다. 이번 영화 속 강하늘은 '미담 제조기'보다는 '악동'을 연상시킨다. 기회주의자 같은 교활한 모습을 보

  • 뽕 끊은 뽕쟁이, 강하늘…사탄들의 업장에 '야당'의 등장이라[TEN리뷰]

    뽕 끊은 뽕쟁이, 강하늘…사탄들의 업장에 '야당'의 등장이라[TEN리뷰]

    "내가 왜 야당이 됐냐고? 날 약쟁이로 만든 놈들은 반드시 응징한다."대리운전 기사에서 하루아침에 억울한 약쟁이가 되기까지. 이 분함을 풀어내고자 끝끝내 강하늘이 '야당'이 되기로 결심한다.'야당'(감독 황병국)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이 야당인 이강수, 유해진이 야욕에 찬 검사 구관희, 박해준이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를 연기한다.나라에 정치적 이슈가 쏟아지는 요즘인데 여당도 아니고 야당? 정치 영화인 줄 알았더니 범죄 액션 영화라니, 제목부터 반전의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야당'이란 법에 어긋나는 약물을 유포하다가 걸린 범죄자 중 수사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류를 뜻하는 은어다. 마약 관련 범죄 특성상 일반적인 수사 방법으로는 정보를 얻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야당의 협조가 무척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수감자의 경우 보통은 그 대가로 형량을 감경받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전직 대리운전기사인 강하늘, 선물 받은 박카스 한 병을 시원하게 마셨을 뿐인데 정신이 몽롱하고 어지럽다. "너 임마, 야당한테 당한 거야." 누명을 뒤집어쓴 채 그대로 감옥살이를 시작하게 된다.억울함을 풀고자 강하늘 역시 야당의 길을 걷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은 사람이 바로 검사 유해진이다. 유해진은 강하늘을 이용해 일명 '약쟁이'들을 소탕하고 두 사람은 각자의 길에서 승승장구한다."형이라며, 나보고 약은 절대 하지 말

  • 강하늘·유해진·박해준 '야당',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강하늘·유해진·박해준 '야당',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영화 '야당'이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했다.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 '야당'이 지난 12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예매율 30.4%, 사전 예매량 40,059 장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CGV, 메가박스의 예매 사이트에서도 각각 37.7%, 28.5%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야당'은 시사를 통해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극찬 행렬이 이어지며 극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짜릿하고 통쾌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극장가가 기다려왔던, 가장 완벽한 범죄 액션"(CGV), "침체된 한국영화에 흥행 기대감을 주는 범죄 액션물"(롯데시네마), "심장 쫄깃, 지금 대한민국을 돌아보게 되는 영화"(CGV), "몰입도, 연기, 스토리 최고!"(메가박스) 등 배우들의 열연부터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함과 짜릿함, 과감한 현실성까지 여러 측면에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야당'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단독] 오마이걸 유아, 한소희·전종서 만났다…영화 '프로젝트 Y' 합류

    [단독] 오마이걸 유아, 한소희·전종서 만났다…영화 '프로젝트 Y' 합류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영화 '프로젝트 Y'로 데뷔 10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1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유아는 '프로젝트 Y'(가제)에 합류했다. 유아는 극 중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유아 출연 분량은 이미 촬영을 마쳤다.'프로젝트 Y'는 강남 화류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 없는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80억원 상당의 검은돈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여성 투 톱 작품으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유아는 2015년 그룹 오마이걸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룹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으며, 보컬 실력 또한 출중해 솔로 활동도 하고 있다. 무대에서의 표정 및 눈빛 연기가 강점이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져 왔다.이로써 유아도 다른 오마이걸 멤버에 이어 배우로서의 걸음을 내딛게 됐다. 아역 배우 출신 멤버 유빈은 영화 '기억의 시간',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썸툰202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아린은 주연을 맡은 드라마 'S라인'으로 오는 24~29일 개최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승희는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 지난해 방송된 '정년이'에서 박초록 역을 맡아 열연했다. 효정은 지난해 '천 개의 파랑'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유아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9일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를 발매했다. 이어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고

  • "박해준, 의욕 없고 힘 빠져 보여"…강하늘, 11년 만에 번호 교환한 사연 [인터뷰]

    "박해준, 의욕 없고 힘 빠져 보여"…강하늘, 11년 만에 번호 교환한 사연 [인터뷰]

    배우 강하늘이 '미생' 이후 재회한 박해준과 번호를 교환했다며 본인과 비슷한 모습이 많아 친해졌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을 만났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이다. 극중 강하늘은 마약 세계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내부자 야당 이강수 역을 맡았다.강하늘은 박해준과 '미생'(2014) 이후 11년 만에 재회했다. 이에 강하늘은 "사실 '미생' 때는 난 철강팀, 해준 형님은 영엉팀이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해준 형님이 중반부터 합류했는데, 어느 순간 영업팀에 가는 모르는 분이 와 있더라. 그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야당'을 통해 친해지며 번호도 교환했다고. 강하늘은 "의욕 없어 보이고 힘 빠져 보이는 느낌이 현장에서 나와 비슷하다. 현장에 가면 '오~왔어?' 인사하고, 가만히 분장 받다가 앉아있는다. 활기차게 친해진 게 아니라 축 쳐져서 느긋하게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내가 핸드폰을 많이 보지 않고, 연락도 잘 안 한다. 해준 형님도 그걸 느꼈는지 번호 교환할 때 '나도 연락 잘 안 하니까 우리 생각날 때 점(.) 하나씩만 보낼래?'라고 했다. '미생' 때는 번호를 교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그런데 아직 한 번도 보낸 적은 없습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예지원, 우아한 화이트!...우리 영화 엄지척[TEN포토+]

    예지원, 우아한 화이트!...우리 영화 엄지척[TEN포토+]

    예지원이 11일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매그놀리아 VIP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 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배우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 필리핀걸그룹 YGIG 멤버 매그가 여자주인공 가비 역을 맡을 예정이다.예지원은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예지원은 올해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예지원,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파이팅![TEN포토+]

    예지원,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파이팅![TEN포토+]

    예지원이 11일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매그놀리아 VIP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 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배우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 필리핀걸그룹 YGIG 멤버 매그가 여자주인공 가비 역을 맡을 예정이다.매그(YGIG), 장태오, 예지원예지원은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예지원은 올해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현봉식, 대놓고 '프락치' 자청한 사연…4월 극장가 신스틸러 감초들[TEN피플]

    현봉식, 대놓고 '프락치' 자청한 사연…4월 극장가 신스틸러 감초들[TEN피플]

    주인공만으로는 작품이 완성될 수 없다. 이야기의 빈틈까지 메워주는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상도 작품의 또 다른 볼거리다. 영화 '로비'에서는 엄하늘이, '야당'에서는 류경수가, '승부'에서는 현봉식이 특히 눈길을 끈다.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이 살아있는 블랙코미디 '로비'는 주요 배우들만 10명이다. 그런데 이 10명 외에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 바로 엄하늘이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윤인터랙티브의 대표 윤창욱(하정우)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엄하늘은 하정우의 극 중 사촌 동생이자 윤인터랙티브 신입 직원 호식 역을 맡았다.호식은 얼핏 어수룩해 보이지만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욱의 로비 활동에 힘을 실어준다. 영화 속 캐릭터로서도, 영화에 참여한 배우로서도, 엄하늘은 이번 영화의 다크호스로 꼽을 만하다. 개성 있는 연기와 높은 캐릭터 몰입도가 인상적이다.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야당'에서는 류경수가 '똘끼 있는 망나니'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출세욕이 가득한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류경수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 역을 맡았다.류경수는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쾌락 위주의 삶을 사는 안타고니스트 캐릭터다. 악당보단 악동으로 보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아버지라는 뒷배를 믿고 갑질하는 조훈의 안하무인 태도는 얄밉기 그지없다. 함께 출연한 유해진도 류경수

  •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 잡는 것"…강하늘, 거침없는 발언('야당')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 잡는 것"…강하늘, 거침없는 발언('야당')

    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강하늘, 유해진 등 주인공들의 거침없는 명대사가 눈길을 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마약범으로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이강수(강하늘)는 마약판을 크게 털어보려는 평검사 구관희(유해진)를 만나 야당을 제안받고, 그 대가로 감형을 받는다.◆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 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는 이강수의 날카로운 대사는, 영화 속 검사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북부지청의 허름한 검사실에서 바퀴벌레를 잡고 있는 구관희의 모습과 연결된다. 암수율이 20배가 넘는 마약 범죄와 마약 수사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두 번째 명대사는 대선을 앞두고도 제 멋대로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에게 날리는 구관희의 경고다. 권력을 손에 쥔 채 온갖 안하무인한 태도로 경거망동하는 조훈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게 된 검사 구관희에게도 오만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분노한 구관희는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라는 강렬한 한방으로 상황을 정리한다. 이 대사는 현실

  • 해외 '로비'까지 시작됐다…"하정우 말맛+핑퐁 티키타카"

    해외 '로비'까지 시작됐다…"하정우 말맛+핑퐁 티키타카"

    영화 '로비'가 해외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극장에도 흥행 '로비'에 나선다.'로비'는 4월 18일 베트남 개봉을 시작으로 24일 호주, 뉴질랜드도 개봉을 확정, 4월 말 대만, 7월 26일 몽골, 일본 그 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들도 순차 개봉 예정에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판권까지 판매됐다.이번 '로비' 해외 개봉에 베테랑 배급사들이 힘을 실었다. 아시아 권역에는 한국 영화 '반도', '파묘', '범죄도시', '베테랑2' 등을 비롯 '스즈메의 문단속', '존 윅 4', '상견니' 등 기록적인 성과를 보여줬던 GaragePlay가 배급한다. GaragePlay 관계자는 "하정우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로비'가 대만 관객들에게 무척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 영화를 대만 관객들에게 선보일 날을 무척 고대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세계 항공 판권에는 '파묘', '베테랑2', '청설' 등 다양한 한국 영화를 배급한 Emphasis Video Entertainment Ltd.가 맡는다. 몽골 개봉엔 '범죄도시4', '파일럿' 등을 배급한 The Filmbridge가 그 외에 베트남 개봉엔 '리볼버' 등을 배급한 Runup Vietnam이 맡았다.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영화사벌집은 아시아 권역에 영화 '로비'가 판매되는 것에 "하정우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말맛, 그리고 그것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명품 배우진의 핑퐁 같은 티키타카가 해외 인기의 바탕이 아닐까 한다. 다양한 국가의 관객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 영화가 무척 반갑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 "하정우 무서워"…'8년차 신인' 강해림, "견디고 버텼다" 뚝심의 시간('로비') [TEN인터뷰]

    "하정우 무서워"…'8년차 신인' 강해림, "견디고 버텼다" 뚝심의 시간('로비') [TEN인터뷰]

    "진프로를 연기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장 컸어요."영화 '로비'에서 골퍼 진프로로 출연한 배우 강해림이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이같이 밝혔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진프로는 슬럼프에 빠진 골퍼로, '드라이버 입스'로 인해 드라이버만 잡아도 눈앞이 흐려지는 상태다. 골프와 거리를 두려 하지만 사업 로비를 위해 골프 라운딩에 한 번만 나와달라는 윤창욱 대표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강해림은 "진프로와 내 성향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묵묵하게 참고 견뎌온 시간이 많다는 게 공통점"이라고 말했다."드라이버 입스가 오고 선수로서 생명이 거의 끝났다 싶은 위기에 처한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힘든 시간을 오래 겪었고 무너진 적이 있다는 점도 닮았죠. 라운딩 중 난처한 상황에도 묵묵히 견뎌요. 저도 좀 버티는 스타일이에요."로비 골프 라운딩 멤버는 진프로와 윤창욱 대표, 라운딩을 알선해준 박기자(이동휘 분), 그리고 정치계 실세 최실장(김의성 분). 극 중 최실장은 진프로를 향한 팬심을 가장해 음흉한 언행을 일삼는다. 강해림은 "연기지만 실제로 열받는 순간도 많았다. 그런데 최실장보다 더 화나게 하는 건 박기자였다. 옆에서 오두방정을 떨고 이래라저래라하니 열받았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최실장한테 욕하는 장면이 있는데, 관객들 사이에 '더 세게 욕해라', '한 대 때려줘라'는 반응이 있더라고요. 하하. 진프로가 평소 욕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인데 감정이 폭발

  • 속시원하네…'야당' 재미·액션·열연 삼박자 갖췄다

    속시원하네…'야당' 재미·액션·열연 삼박자 갖췄다

    영화 '야당'이 극찬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야당'의 장르적 재미와 완성도, 짜릿한 액션,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성을 반영한 통쾌함 등 다양한 포인트들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담고 있다. 리뷰는 시의적절한 소재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표현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야당'만의 매력을 드러낸다.쾌감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야당'만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높은 완성도를 예측케 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리뷰 포스터의 비주얼 또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야심 찬 검사 구관희(유해진),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 한순간에 늪에 빠진 배우 엄수진(채원빈), 그리고 의리, 거래, 배신, 복수 등 치밀하게 얽힌 그들의 관계를 예시하며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범죄 액션 영화 '야당'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