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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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군 복무 중인 아들의 근황을 공유했다.

정은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가 휴가를 나올 때마다 계획을 잘 짜서 보내는데 이번 휴가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밖에 나가 놀면서도 문자로 소식을 계속 전해쥐서 엄마 아빠를 안심하게 해주는 마음이 참 고맙다"고 속 깊은 아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정은표는 "신병 때보다 많이 여유로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천역에서 이별은 마음이 무겁다. 보내고 혼자 돌아오는 길은 참 멀기도 하더라ㅜㅜ"라며 두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정은표는 아들을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차 안에서 포즈를 취하며 돈독한 마음을 과시했고, 역에 도착한 후 정은표는 차에서 내리려는 아들에게 "잘가"라며 인사했다. 이에 아들은 "사랑해"라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아들 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해 1월에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올해 7월 8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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