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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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순한맛 일상을 전했다.

현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토리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현아는 앨범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줬던 퇴폐미는 온데간데 없고 단정한 손톱과 아기같은 피부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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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아는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매력과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했었다.

한편 2007년 중학생 시절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현아는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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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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