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음문석, 최수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서연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딸 셋 중에 둘째였다. 언니는 운동, 동생은 무용, 부모는 맞벌이를 하니까 가족을 다 케어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성적 성격 탓에 친구가 없어서 초등학교를 거의 못 다녔을 정도였다. 그래서 원하는 직업도 말이 필요 없는 수녀, 청소 도우미를 적었다"고 전했다.
![[종합] 진서연, '독전' 직전 은퇴 결심했다…"소속사 3개 부도, 광고 12개 미정산"('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31574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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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서연, '독전' 직전 은퇴 결심했다…"소속사 3개 부도, 광고 12개 미정산"('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315751.1.jpg)
![[종합] 진서연, '독전' 직전 은퇴 결심했다…"소속사 3개 부도, 광고 12개 미정산"('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315752.1.jpg)

진서연은 2007년 데뷔 이후 3번의 소속사 부도를 겪고 광고 수입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5년간 무명생활을 했던 진서연. 그는 "기획사 3개가 다 부도가 났다. 얼마나 힘들었겠나. 광고 모델이었는데 광고 12개 찍은 거 돈 하나도 못 받고 부도났다"며 "영화 '독전'만 찍고 은퇴하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수위 높은 작품에 대해 진서연은 "원래 대본이 더 셌다. 은퇴해야 할 정도로 셌다. '어차피 난 이거 하고 안 할 거니까' 그 마음으로 준비하고 갔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액세서리, 의상도 직접 준비했다고 한다.
진서연이 연기한 보령 캐릭터는 감독이 특히 애정이 많았던 캐릭터라고. 진서연은 "섹시하지 말 것, 요염 떨지 말 것, 남자 보스에 버금가는 카리스마가 있고 무서울 정도로 징그러울 것. 감독이 원하는 보령 캐릭터였다. 어려운 요가 동작을 보여주니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징그럽게 느껴져서 바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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