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가 김대호의 행동에 '돌+I'라고 폭탄 발언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아프리카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에서의 하룻밤 캠핑, 30%의 확률로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환상적인 일출까지 그야말로 르완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다.수 3인방 큰형 박명수와 둘째 김대호의 꿀케미가 터진다. 이날 세 사람은 캠핑을 위해 르완다 최대 규모 국립공원으로 4시간 이동한다. 그러나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고 우가 쏟아진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차 안은 찜통더위 상태가 된다. 이에 박명수는 망설임 없이 상의를 훌렁 들어 올려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한다.

박명수의 돌발 행동에 김대호, 최다니엘 두 동생은 깜짝 놀란다. 그러나 이내 “시원해. 해봐”라는 형의 말에 김대호가 상의를 훌렁 들어 올린다. 여행을 하면서 점점 더 닮아가는 박명수X김대호 쿨가이 형제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제정신 아냐"…프리 선언하더니 본성 나오네, 박명수 '폭탄 발언' ('위대한가이드2')
그런가 하면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김프리’에 이어 새로운 별명을 획득한다. 이동하는 내내 엄청나게 코를 고는 김대호 때문에 잠을 자던 박명수가 눈을 번쩍 뜬다. 앞서 대호와 같은 방을 쓴 최다니엘은 “계속 저 코골이랑 같이 있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때 김대호가 “코골이라고 하지 말고 이름을 불러달라”라며 서운해한다. 이에 ‘김대호+코골이’의 ‘대골이’라는 별명이 생기는 것.

김대호의 다소 엉뚱한 행동에 박명수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라며 “돌+I”라고 폭탄발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대체 김대호의 어떤 행동이 박명수를 놀라게 한 것일까. 아프리카 르완다의 경이로운 자연, 오직 ‘위대한 가이드2’에서만 볼 수 있는 3인 3색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의 대환장 꿀케미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