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은 색다른 조합으로 유령들의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노무사 노무진' 차학연의 첫 스틸컷에는 견우의 엉뚱 발랄한 활약상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든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조회수를 올릴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능청美'를 장착한 차학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업복을 입고 노동 현장에 투입된 모습에서는 견우의 다채로운 잠입 작전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차근차근 성장해온 차학연은 '노무사 노무진'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견우는 형님처럼 따르는 무진, 썸을 타는 희주와도 다양한 케미를 만드는 인물이기에, 차학연이 이들과의 관계성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학연은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신작 드라마 '이웃집 킬러'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웃집 킬러'는 프로야구선수와 팬의 이야기를 그린 BL 장르 드라마로, 차학연은 프로야구선수의 팬인 윤제 역을 맡는다.
'노무사 노무진'은 영화 감독 임순례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OTT 드라마 'D.P.', '황야'의 김보통 작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5월 3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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