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가 장수 그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2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프롬 리얼 투 서리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았다. 이번 앨범은 20번째 피지컬 앨범이다. 오랜 기간 활동하고 여러 차례 앨범을 냈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새 앨범을 내는 게 설렌다고 말한다. 손동운은 "앨범을 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아직도 열정이 뜨겁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며 눈을 반짝였다.
하이라이트 손동운/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 손동운/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 윤두준/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 윤두준/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윤두준은 "조금이라도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귀감이 된다면 좋겠다. 특히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신 K팝 후배들한테 이렇게 오래 활동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길 바란다. 그렇게 되면 케이팝이 조금 더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굉장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광도 "고여 있다면 썩는다고 하지 않나.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계속 노력해서 멋진 앨범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이라이트 이기광/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 이기광/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From Real to Surreal'은 하이라이트가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새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Chains'(체인스)는 신선한 클라리넷 리프로 시작하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도망가려 해도 끝없이 함께 빠져드는 광기 어린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하이라이트의 'From Real to Surreal'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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