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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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누션 출신 지누가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12회에서는 지누, 임사라 부부 가 홍현희, 안정환을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누는 집 앞에서 홍현희와 안정환을 만나 "주부 습진에 걸렸다. 아내가 바빠서 5살 아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의 직업을 묻자 지누는 "변호사인데 사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 온 지 2~3주 밖에 안 됐다며 지누는 "인테리어를 다시 했다. 뒤뜰 있는 집을 찾고 있었다. 아들이 물 뿌리는 걸 좋아한다"며 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4'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4'
깔끔한 화이트 톤의 지누와 임사라 부부의 집은 갤러리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벽에 걸려있던 그림을 보고 안정환이 "직접 그리신 건 아니죠?"고 묻자 임사라는 "남편이랑 그림을 보고 있다. 신진 작가 작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큐레이터 분이 그림을 보내준다"고 답했다.

지누는 "월 200만 원에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이 "월 200만 원이면 그림을 사는 게 낫지 않냐"고 얘기했다. 이어 지누 임사라 부부는 캠핑장을 방불케하는 넓은 테라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지누는 지난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 결혼했다. 이후 지누는 51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 시오 군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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