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신지/ 사진=텐아시아 DB
지상렬, 신지/ 사진=텐아시아 DB
개그맨 지상렬이 그룹 코요태 신지를 언급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지상렬이 하반신 검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살림남' 갈무리
사진=KBS '살림남' 갈무리
이날 지상렬의 형수는 개그맨 김용명과 만났다. 형수는 "혼자 가라고 하면 절대 안 간다. 그래서 내가 예약해 놨다"며 비뇨의학과 검진을 추진하고자 했다. 김용명은 "지금 56세인데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냐"며 놀라워했다.

곧 지상렬이 등장했고, 김용명은 "형을 위해서 모이는 집합체다"라고 말했다. 형수도 "용명 씨와 전에 한 말이 있다. 올해는 무조건 지상렬 장가보내자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이제 난 포기했다. 오히려 그러니까 낭자들이 안 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죽하면 신지가 '나하고 뽀뽀할 수 있어?' 하더라"라며 앞서 신지가 연애 코칭에 나선 것을 언급했다.
사진=KBS '살림남' 갈무리
사진=KBS '살림남' 갈무리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서진은 "신지 선배님 이야기를 또 하신다. 자꾸 생각나시나 보다"라며 웃었다. 츄도 "마음 있으신 것 같다"며 핑크빛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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