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편은 법정구속, 아내는 복귀…GS, 춤추는 성유리 홍보
성유리가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홈쇼핑으로 복귀한다.

GS홈쇼핑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신규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 성유리”라며 홍보 영상을 올렸다. 이어 “30일 저녁 9시 45분 ‘성유리에디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며 “‘성유리에디션’은 쇼핑 고민 해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종합] 남편은 법정구속, 아내는 복귀…GS, 춤추는 성유리 홍보
앞서 GS홈쇼핑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전하며 뒤돌아서 춤추는 여성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힌트로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를 제시했다. 핑클은 원조 요정으로 불렸다. 성유리는 드라마 '천년지애'(2003)에 출연했고, 토크쇼 '힐링캠프'(2013~2015) MC를 맡았다.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성유리는 예능 ‘이별로 리콜이 되나요’ MC로 방송 복귀했으나, 남편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안성현은 지난해 12월 26일,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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