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국경을 넘어 사랑을 쟁취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 편으로 방송인 강주은, 배우 심형탁,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이상민을 보며 "볼 때마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평상 안고 가야 할 미안함 같다"고 말했다. 과거 2006년 9월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에 최민수가 난입한 사건을 언급한 것.
깅주은은 "최민수가 가지 않아야 할 자리를 잘 간다. 상민이 인생에 중요한 때에 나타났잖냐. 나도 기사 보고 알게 됐다"고 한숨을 쉬었다.



주인공 없는 기자회견장에 먼저 도착해 자리에 앉게 된 최민수는 주변을 보며 "여기 무슨 자리냐"고 물었다고. 사연을 알게 된 최민수는 "이들에게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면 되겠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주은은 재차 "상민이 보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유성, 유진 군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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