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에서는 팽식당(팽현숙, 최양락, 유승호)과 봉식당(이봉원, 이은지, 곽동연)이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먼저 출근해 팬트리에서 장을 본 최양락은 "이봉원네 안 왔냐. 게을러서 뭘 하겠냐"며 견제했다. 팽현숙은 서비스 메뉴인 감자채볶음을 교육했고, 유승호의 웍 돌림을 칭찬했다.
첫날 4시간 동안의 저녁 영업이 시작됐다. 손님과 직접 마주해야 하는 유승호는 "어색해서 밖에 못 있겠다"며 주방으로 뛰어 들어왔다. 팽현숙은 "나는 막 정신이 없다"며 알바생을 응원했다.




영업 1시간이 되어도 손님은 많이 없었다. 유승호는 두 가게 중간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곽동연에게 "가운데 서 계시면 두 개 다 사장님 거 같다"고 견제했다. 곽동연은 "되게 까칠하시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주방 요리를 도와줄 수 없으니 현지 정보를 얻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팽현숙에게 눈에 띄는 빨간색 메뉴를 제안, 다음 날 메뉴로 오징어덮밥을 결정했다.




알바생끼리 고충을 공감하기도 했다. 저녁이 되자 수염이 난 유승호는 "힘들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수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은지는 "힘내라 오늘 첫날이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대결 결과 손님수와 매출액에서 봉식당이 승리를 거뒀다. 단 840바트 차이로 승리한 이봉원네는 승리팀 베네핏으로 가게를 확장하며 기세를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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