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박효정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올해 목표를 생각해 보자"며 같이 계획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효정은 "서로 소원을 써주기로 하자"며 상대방의 소원을 쓰자고 했다.
각자 진지하게 쓴 버킷리스트가 공개됐고,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코디, 스키샘을 집에 초대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식사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서진은 동생의 올해 목표로 허리 24인치 만들기, 25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하기 등을 작성했다. 반면 효정은 박서진의 목표로 '동생 말 잘 듣기, 말 예쁘게 하기', '서울 구경 하기' 등을 적었다.
이에 MC 백지영, 은지원은 "동생 소원이 너무 소박하다. 오빠가 그것도 못 해주냐"며 효정을 짠해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툴툴 대면서도 동생을 데리고 놀이동산에 방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에서 박서진은 150평 대저택을 최초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서진의 대저택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텃밭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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