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사호수공원에 산책 나온 아기 엄마, 아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해당 사진을 경기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에서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으며, 남성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인물들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김민희는 최근 출산 후 하남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인근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 중이라는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난 뒤 열애 중이다.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홍상수는 현 부인과 2019년 이혼소송에서 패소했다. 현재까지 9년 가량 불륜 관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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