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3회는 여의도로 출격한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준하의 강남 식당에서 신 메뉴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이순실이 이번에는 여의도로 시장조사를 나선다. 이순실은 “몇 주 안에 매장 오픈 계획이 있다”라며 탈북민 전철우의 여의도 식당을 방문해 결투장을 내민다.

염경환은 이순실에게 홈쇼핑 심의 가이드를 전수한다. 염경환은 “’대가리 깬다’ 같은 과격한 멘트는 절대 안된다”며 심의경고를 지속적으로 받는 이순실의 거침없는 언사에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아까 현무의 허리를 꺾어 버린다고 했던 멘트도 심의에 걸릴 수 있다”고 우려를 보내자 이순실은 “허리를 정중하게 접어 드린다라고 하겠다”고 정정해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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