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솔로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솔로 하기 좋은 날’ 레이스로 꾸며졌다. 커플이 아닌 솔로에게 좋은 날인 만큼 레이스 내내 솔로에겐 꽃길이, 커플들에겐 고난이 펼쳐졌다.
하지만 카이는 커플 지옥·솔로 천국이라는 틀을 깨부수고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팀원들끼리 돌아가며 정답을 외쳐야 하는 퀴즈 미션에서 카이는 ‘패스 전문 보이’로 등극, 문제를 맞히기보다는 기세로 밀어붙이는 독특한 전략으로 미션을 장악했다. 이에 “카이는 하는 게 없어!”라며 분노하던 팀원들도 카이의 기막힌 당당함에 이내 “나이스 타이밍”이라며 동화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카이의 마음을 훔친 주인공은 누구일지, 27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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