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고등학교 은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찬원은 "한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다. 지나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며 요리를 준비했다.
직접 쑥떡을 만들던 이찬원은 "올해 서른을 맞이해서 평생 안 하던 헬스를 시작했다"고 깜짝 고백, 희미한 전완근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사님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한 그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사회과목은 전교 1등이었다"고 자랑했다. 이에 남윤수는 "갑자기 달라 보여"라며 놀랐고, 이기광은 "다 잘했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찬원은 고등학교 재학 3년 내내 반장을 맡았다. 은사님은 "솔직히 반장 안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외부 활동을 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과거 자료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조만간 내용증명 나간다. 미치겠네, 저런 영상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고3 때 달서구 지역구의회에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길에서 취한 성인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는 데이트 폭력을 목격하고, 부부 관계가 아님을 확인 후 둘을 떼어놓고 경찰에 신고한 것.
이찬원은 안전을 위해 경찰이 올 때까지 자리 지켰고, 은사님은 이와 같은 기록이 남은 문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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