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해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은 또 해외. 해또해..? 잘하고 올게에에"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성해은은 와이드 데님 청바지에 크롭 반팔티를 착용한 채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걸음을 옮기는 모습. 특히 최근 결별설이 불거진 후 그는 혼자 일상을 보내는 자신을 거듭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성해은은 2022년 7월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나고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연인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 성해은이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미리 가본 신혼여행 명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정현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결별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성해은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보육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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