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한소희
텐아시아 DB
늘 1류 패션에 이름을 올리는 여배우다. 공항 패션이든 포토콜 행사든 완벽한 헤메코로 등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만 고집하지도 않는다. 소화력이 좋다. 이번엔 청담동 며느리룩에 도전했다.
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흰색 원피스에 샌들, 단아하게 한쪽으로 내린 웨이브 머리. 마치 재벌가 행사에서 본 것만 같다.
한소희가 입은 원피스는 우아한 모던 하우스 코드를 새롭게 해석한 미디 드레스다. 에크루 컬러의 버진 울 실크 그랭 드 푸드르 소재로 제작됐다. 더블 브레스트 스트레이트 컷, 콘트라스트 버튼, 노치 라펠 칼라 등이 매력적이다.
1류 패션 : 노정의
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근 1년간 본 노정의의 패션 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 30kg대의 저체중 몸매를 가려주면서도 우아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살린 1류 패션이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더블 브레스트 클로저, 노치 칼라가 특징이고 양옆의 플랩 포켓과 체스트 웰트 포켓이 실용성을 더한다.
텐아시아 DB
3류 패션 : 김민주과해도 너무 과하다. 벨트 사랑이 남다른 걸까. 아님 벨트가 많다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 걸까. 어깨에도 벨트, 허리에도 벨트. 벨트 천국이다.
텐아시아 DB
사실 쥬얼리는 가볍게 포인트만 줄 수 있는 심플한 귀걸이와 반지임에도 그놈의 벨트 때문에 더 어지러워 보인다. 괜히 쥬얼리의 패턴에도 시선이 간달까.
원피스의 길이도 애매모호하다. 무릎을 보여준 것도 안 보여준 것도 아니다. 제대로 밀당 중이다.
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잘 보이지도 않는 무릎에 각선미는 부츠로 다 가려버렸다. 평소 비율 좋기로 유명한 김민주이지만 이날만큼은 '비율꽝'에 이름을 올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