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사진 제공=주부생활
우혜림/ 사진 제공=주부생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영어 교육법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작년 말 둘째 아들을 출산한 우혜림. 그는 KBS 월드 라디오 '혜림의 원더 아워스' DJ로 활동 중이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아이돌에서 작가 겸 번역가, 배우, 방송인까지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는 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화보 촬영 현장에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우혜림/ 사진 제공=주부생활
우혜림/ 사진 제공=주부생활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지난 2020년 결혼해 곧 5주년을 맞는 우혜림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그는 "남편은 뿌리 깊은 나무처럼 연애 초반부터 지금까지 한결같다"며 "남편으로서도 너무 좋지만 진짜 최고의 아빠다.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항상 한 걸음 뒤에서 지켜보자는 것이 우리 부부의 생각"이라며 "두 아이가 행복하고 자유롭게 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분야를 넘나드는 우혜림의 다음 목표는 자신만의 영어 교육법을 만드는 것. 4개국어 실력자로도 유명한 만큼 아이 영어 교육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그는 이미 SNS와 방송을 통해 '엄마표 영어'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또한 "어린이 동화나 간단한 그림책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엄마들이 같이 배울 수 있는 영어 교육법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