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전현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전현무가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다”고 공개 사과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3회는 ‘사당귀’가 2019년 4월 첫 방송 이후 6주년을 맞이, 전 출연진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한다.

“모든 보스에게 감사하다”라며 출연했던 보스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김숙에 이어 박명수는 “MC들을 한 명씩 날리면 제가 MC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라며 ‘사당귀’ 장악 계획을 세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순실은 “김숙과 전현무 모두 결혼해서 아기를 3명 5명씩 낳을 때까지 사당귀에 출연하겠다”며 장기 출연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다.
전현무, 결국 공개 사과했다…"유부남 고백, 경거망동하지 않을 것" ('사당귀')
특히 전현무는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공식 사과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아닌 사과에 모두들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이에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 같은 큰 실수하지 마시고요”라고 덧붙여 시도때도 없이 MC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전현무는 “‘유부남이다’라는 기사와 ‘나혼산 접었다’라는 기사가 같이 나오면서 다들 그만두는 줄 알더라”며 격동의 지난 달을 보냈던 소회를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진땀을 흘렸지만, 모든 멤버들은 유쾌하게 한 바탕 웃었던 ‘사당귀’ 6주년의 모습은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앞서 전현무는 보아와 취중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전현무는 한 시청자가 남긴 박나래와의 열애설 관련 댓글을 읽었는데, 이를 들은 보아가 "전현무가 박나래보다 아깝다"고 말하면서 무례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전현무는 사과문을 올리며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전현무는 '사당귀'를 통해 홍주연 아나운서와 방송용 열애를 이어가고, 최근에는 "저는 유부남입니다"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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