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리아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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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딸이 예중에서 성악 전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영어 유치원을 안나왔다. 7살까지 양평에서 살았다"며 "현재 딸 승빈이는 예중에서 성악하고 있다. 노래를 좋아한다. 공부 쪽보다는 예체능을 좋아한다. 아이들을 영어 유치원 보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절대 안 한다. 너무 잘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애들은 집 근처 교회 유치원에 다녔다. 서울에 와서는 이태원 쪽의 한 학교에 보냈다"며 "그 학교 애들은 다 영어 유치원에 다녔더라. 우리 딸만 들꽃 유치원에 다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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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 일과에 대해 "아이들 학원 스케줄을 짠다. 라이딩은 직접 할 때도 있는데 지금은 못 한다. 쉴 때는 라이딩을 하면서 딸과 얘기할 시간도 필요하다. 가끔 데이트 하는 걸 딸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양평을 떠나 이태원으로 이사온 이영애는 평소 친한 연예인으로 장서희, 백지연 등을 꼽았다. 이영애는 "가까이 사는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같이 운동하고, 남산도 같이 걷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에 20살 연상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정호영 전 회장은 1951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IT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 통신 벤처기업을 설립했으며, 방위산업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재산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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