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현지시간) AMA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제는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싱글 '아파트(APT.)'로 올해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부문에는 켄드릭 라마 & 시저, 레이디 가가 & 브루노 마스, 포스트 말론 &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뿐만 아니라 로제는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서도 BTS의 RM과 지민,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부문은 2022년부터 신설된 K팝 전용 부문으로, 로제는 올해 이 시상식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개 부문 동시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음원 스트리밍, 앨범 및 싱글 판매, 라디오 방송, 투어 수익 등 팬덤 기반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한다.
한편, 2025 AMAs는 5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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