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지드래곤이 때아닌 셀프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을 관람한 뒤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 콘서트에는 트와이스가 전 회차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드래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일본어 감탄사 '에?'를 적은 뒤 사나의 개인 SNS 계정을 게시물에 태그했다.
이 게시물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재일 교포 출신 모델 미즈하라 키코, 배우 겸 모델 고마츠 나나 등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지드래곤이기에, 일본인 멤버를 특정해 언급한 점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논란이 커지자 지드래곤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게시물은 삭제 이후에도 언급되는 중이다. 사나 역시 원치 않는 방식으로 이슈의 중심에 놓였다.


화제성 높은 아티스트들의 지원 사격에도 2.7%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 '굿데이'. 프로그램 자체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음악적 역량으로는 인정받아 온 지드래곤이기에 음원을 향한 기대감은 남아 있었다. 지드래곤은 자신이 주도한 프로젝트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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