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6월 일본 컴백한다…'DIFFERENT' 발매 확정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6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르세라핌은 24일 0시 팀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싱글 4집 'DIFFERENT' 발매 소식과 함께 로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하트, 도로, 펜스, 팀의 로고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알파벳을 형상화한 'DIFFERENT' 문구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르세라핌은 이번 신보 발매에 앞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JAPAN'을 진행한다.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까지 총 다섯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투어 일정이 신곡 발매 직전까지 이어지는 만큼, 공연 열기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르세라핌은 일본 내 K팝 걸그룹 중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4일 한국에서 발매된 미니 5집 'HOT'은 일본에서 발매 당일 6만 9291장이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3월 15일 자)를 차지했다. 데뷔 앨범 'FEARLESS'를 포함한 한국 발매 전 음반 6종이 모두 해당 차트 정상을 기록한 것이다.

해당 앨범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3월 10일~16일)에서도 단 3일간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오르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HOT'은 정규 1집 'UNFORGIVEN', 미니 3집 'EASY', 미니 4집 'CRAZY'에 이어 4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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