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 배우 이동휘/사진=MBC 공식 인스타그램
방송인 유병재, 배우 이동휘/사진=MBC 공식 인스타그램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 배우 이동휘 등 '무도 키즈'들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MBC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유병재, 그룹 엔믹스 해원, 그룹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이동휘, 댄서 가비, 코미디언 이창호, 방송인 이승국 등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한 '무한도전' 20주년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유병재는 "저의 모든 일의 시작이자 미래를 꿈꾸게 한 프로그램"이라며 "30년, 50년, 아니 100년 동안 사랑받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룹 엔믹스 해원/사진=MBC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엔믹스 해원/사진=MBC 공식 인스타그램
엔믹스 해원은 "'무도'를 4살 때부터 봐왔다"며 "30주년에도 영상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무도'처럼 많은 사랑 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배우 이동휘는 "무도 키즈로서 함께 성장해왔다"며 2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가비는 "'무한도전'에서 지금의 모든 예능감을 배웠다"고 말했다.

유튜버 이승국은 "무한도전의 연락을 받는 게 꿈이었다"며 "그 시절의 청춘을 꽉 채워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축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우리는 무도 외계인"이라는 유쾌한 멘트를 남겼다.

한편, 2005년 4월 23일 MBC '토요일' 코너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한 '무한도전'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18년 종영 이후에도 각종 다시보기와 밈으로 회자되는 등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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