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재회’ 뮤직비디오 티저
/사진 = ‘재회’ 뮤직비디오 티저
가수 권진아의 독보적인 음색과 배우 노상현, 박유림의 열연이 어우러진 신곡 ‘재회’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어나더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권진아의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재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리고 서툴렀지만 진심을 다했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함께한 추억과 이별이 교차하며, “겁쟁이가 되어버린 나”와 “두려워도 용감했던 우리” 사이의 간극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노상현이 냉장고 문을 열고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권진아의 신곡 ‘재회’는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 곡으로, 애틋한 가사와 애절한 보컬,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감정을 자아낸다.

‘재회’는 ‘놓아줘’와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두 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영화처럼 전개된다. 아이유,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영상미와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다.

여기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노상현과 스크린 데뷔작 ‘드라이브 마이 카’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는 박유림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한편, 권진아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년 만의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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