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쿄 거리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국주TV 보셨나요? 일본 가서 아주 그냥 살아 버리는 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국에서 있는 일들은 몰아서 열심히 하고, 그 외 시간은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국주는 "두 집 살림? 여행이 주는 설렘도 있지만 타지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설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어까지 완벽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주문만큼은 완벽하다"며 "한국 생활, 일본 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 아니면 누가 나를 신경 써주겠나.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나니까, 나를 위해 내가 화이팅해야 한다. 우리 같이 행복을 찾아보자"고 적었다.

이국주는 또한 "여기선 신인 때처럼 아끼고 고생해 보자는 마음"이라며 "실패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는 아니다.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믿는다. 타이밍이 언제 올지 모르지만, 해보는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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