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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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프로필 169cm 53kg이라고 알려진 오윤아가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는 '싱글맘' 오윤아가 아파트를 벗어나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뒤 아들 민이, 친정엄마와 함께 사는 일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SBS Plus·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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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뜬 오윤아는 무려 6단계 피부 관리 루틴을 선보였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그래서 16세 연하남에게 대시를 받았나"라고 감탄하며 "혹시 그 연하남에게 또 연락은 왔냐?"고 물었다. 오윤아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연락이 오긴 했다"고 답해 황정음-이수경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오윤아는 건강식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그는 "장애인 연대에 신청하면 픽업 선생님이 오셔서 민이를 학교로 데려다준다"며 "나라에서 지원 중인 돌봄 서비스로 민이 케어를 분담 중이다. 하교 후에는 각종 운동 센터 수업을 받는 등 시스템을 갖춰 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자신만의 육아 소신을 밝혔다.
사진=SBS Plus·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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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하교 시간이 되자, 오윤아는 행정복지센터로 향했다. 19세인 민이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신청서 작성을 하러 간 것. 이곳에서 아들과 만난 오윤아는 민이가 집중하지 못할까 봐 긴장했지만 민이의 지문을 모두 등록하면서 접수를 잘 마쳤다. 직후 오윤아는 "기분이 묘했다. 내 인생을 민이 키우는 데에 다 바쳤구나…"라더니 눈시울을 붉혔다.

운동 후, 오윤아와 민이는 근처 식당에서 쌀국수, 볶음밥 등을 주문해 먹었다. 일과를 모두 마친 뒤 귀가한 오윤아는 자신의 방에서 맥주를 마셨다. 하지만 금방 민이가 찾아왔다. 단 5분 만에 현실 육아로 복귀한 오윤아의 모습이 웃음과 여운을 전한 가운데, 이번엔 이수경의 솔로 일상이 공개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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