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 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 / 사진=텐아시아DB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갑작스런 속옷 노출로 당혹스러워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기가 이어졌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긴장 반 설렘 반의 기분으로 야생 고릴라 투어 장소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예상보다 살벌한 사전 교육에 긴장하기도 했다. 야생 고릴라가 있는 산 입구에는 무시무시한 장총을 든 가이드도 등장했다.

얼마 전 비로 인해 진흙탕이 된 울창한 숲과 산에 박명수, 최다니엘과 스태프들은 힘들어했다. 박명수는 고된 산행에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기도 했다. 평소 오지 여행과 대자연을 좋아하는 김대호는 초흥분 상태였다. 산을 오르는 김대호는 "짜릿해"를 연발했다. 세 사람은 야생 고릴라를 보는 데도 성공했다.
[종합] 박명수, 해외서 속옷 노출 사고…"살 빠져서 바지 내려가"('위대한 가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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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고릴라 투어 후 세 사람은 한식을 그리워하며 현지 한식당을 찾기도 했다. 온몸이 땀범벅이 된 세 사람. 식당으로 가던 도중, 고된 산행으로 인해 허리둘레가 줄어든 박명수의 바지가 훌렁 벗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다니엘은 "저스틴 비버"라며 놀렸다. 박명수는 "미치겠다. 살이 빠져서 바지가 내려간다"며 바지를 주섬주섬 올렸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삼겹살, 부대찌개, 오삼불고기, 감자전 등 여행 3일 만에 마주한 한식에 폭풍 먹방을 펼쳤다. 무르익은 식사 자리에 박명수는 '꼰대 상황극'도 시작했다. 박명수는 회식 자리의 꼰대 상사 연기를 했다. 잔소리를 늘어놓더니 술을 따르게 했다. 이에 상황극에 몰입한 김대호는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대호는 "내가 이짓거리 안 하려고 퇴사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더니 이내 '사회적 미소'를 장착해 웃음을 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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