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그룹 하이라이트 컴백과 함께 아이돌 미모로 복귀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S ‘올 어바웃 K-밥’(올 어바웃 케이밥) 6회에서는 3MC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이 ‘K-밥 11호점’과 ‘K-밥 12호점’을 찾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의 ‘K-밥 키워드’는 ‘K-외식’으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삼겹살로 만든 색다른 메뉴가 소개된다.

맛집 투어 전, 3MC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묻는다. 특히 황광희는 윤두준이 소속된 그룹 하이라이트의 컴백을 언급하면서 “바빠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자 윤두준은 “선공개곡 ‘없는 엔딩’이 절찬 스트리밍 중”이라며 신곡 홍보에 나서고, 황광희는 하이라이트의 새 타이틀곡 ‘CHAINS’를 소개한 뒤 “‘CHAINS’에서의 엔딩요정 모습을 최초로 보여 달라”고 요청한다. 윤두준은 곧장 무대 위에서 상의를 찢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이를 ‘1열 직관’한 조서형은 “아이돌이다!”라며 환호한다. 그러나 조서형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윤두준의 건강을 걱정한다. ‘완성형 아이돌’ 비주얼로 복귀한 윤두준은 “그래서 많이 먹어야 된다. 에너지 소비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의욕 충만한 먹방을 예고한다.

잠시 후 ‘K-밥 11호점’ 후보 맛집에 도착한 3MC는 메인 메뉴로 ‘버터 삼겹살’을 먹는다. 직후 황광희는 “썸 타는 사람에게 이 메뉴를 추천한다”고 하더니, “삼겹살은 원래 마늘을 넣어 쌈을 싸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그런 게 없다. 깔끔한 맛이니까 바로 ‘키갈’ 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먹방 후에도 바로 ‘키스가 가능한 맛’이라는 그의 설명에 조서형은 감탄하고, 황광희는 다시 “나도 ‘키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외로움을 호소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한 분위기 속, 3MC는 ‘냉동 삼겹살’이 메인 메뉴인 ‘K-밥 12호점’ 후보 맛집으로 이동한다. 이후 식당에 들어선 황광희는 “냉동 삼겹살은 빨리 익어서 좋다”며 상대보다 재빨리 많이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먹스킬을 선보여 윤두준, 조서형을 빵 터지게 만든다.

삼겹살로 시작해 삼겹살로 끝장을 본 3MC의 비주얼 먹방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올 어바웃 K-밥’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