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가수 황광희가 포장 주문 실수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에는 배우 류수영, 가수 황광희, 모델 신현지, 배우 배인혁, 가수 전소미가 해물떡찜과 꿀치킨을 판매하는 두 번째 장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이날 장사 도중, 포장 주문을 기다리던 손님이 "10분 안에 가야 한다"고 항의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자. 신현지는 급히 치킨 2개 주문을 확인하러 주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치킨을 담당하던 배인혁과 황광희는 "주문 들어온 게 없는데?"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전달됐어야 할 주문서가 강한 비바람에 날아가면서 두 사람이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당황한 신현지는 손님에게 서비스 음료를 건넸고, 배인혁과 황광희는 재빠르게 치킨 조리에 나섰다. 뒤늦게 땅바닥에서 문제의 '6번' 주문서를 발견한 황광희는 이를 주머니에 넣으며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황광희는 "나 한동안 치킨 안 먹을 거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류수영은 "그래서 내가 안 먹는 게 많다. 집에 가면 씨리얼만 먹는다"고 공감했고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캡처
또한,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재료가 부족해지자 "게 없으면 새우 더 주면 된다"고 대처했고, 꿀치킨 소스를 직접 리필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판매 시작 45분 만에 첫 장사 때의 31그릇 판매량을 넘어섰고, 이에 류수영은 "4시간 팔면 300만 원 넘게 벌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