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 이수경은 첫 연극 '랑데부'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박성웅과 김하리를 집으로 초대해 '술방 오픈식'을 거행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솔로라서'는 분당 가구 최고 시청률이 1.7%(이하 양사 합산, 유료 방송)를 기록했고 유료방송 기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타겟(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또 다음 예능tv 검색어 톱 10에 진입하는 등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역대급 술방 비주얼에 놀란 두 사람은 집안 곳곳에 연극 대본이 붙여진 것을 보고 빵 터졌다. 이수경은 자신을 연극에 추천해준 박성웅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안면마비까지 왔을 만큼 힘들었다. 실수할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박성웅은 "연극 무대에서는 'NG'가 없다. 그렇기에 110%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경은 "키도 크고, 나한테만 잘하고 남에겐 차가운 남자여야 한다"고 자세히 말했다. 박성웅은 "그냥 오정연하고 살아"라고 팩폭(?)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황정음은 "수경 언니, 진짜 재밌게 산다. 지켜보면 저희도 행복해진다"라고, 오윤아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찐 리액션을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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