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블랙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그는 11개월 만에 신곡 '약속합니다'를 발표하며 결혼을 앞둔 여성의 진솔한 감정을 담아냈다. 이번 작품에서 은가은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약혼자인 가수 박현호 역시 공동 작곡자로 힘을 보탰다. 오는 12일 예정된 결혼식에서 박현호의 절친 손태진이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2위는 전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15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모태솔로'로 알려진 박서진이 전유진에게 '연애학개론'을 전수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대학 신입생인 전유진에게 연애 조언을 부탁받자 "CC는 신중해야 합니다. 깨지면 누구 하나가 휴학계를 내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3위는 김다현이 차지했다. '국악 트롯요정'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엔 '행운 요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 14일부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메인 텔롭곡 '행운을 드립니다'의 가창을 맡아 매일 저녁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 곡은 1984년 발표된 강병철과 삼태기의 원곡으로, 김다현이 댄스 버전과 디스코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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