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되는 '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장동민은 7월 9살 연하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개그계 대부 김준호에게 "앞으로 힘쓸 일이 많을 것"이라며 특별 보양식을 선사한다.
앞서 대방어 해체에 손수 나선 바 있는 장동민이 손질하기 까다로운 장어까지 거침없이 해체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동민은 첫 장어 손질에도 불구하고 못에 장어를 고정시킨 후 노련하게 장어를 손질해 시선을 고정시킨다. 반면 김준호는 "가게서 사 먹을래"라며 꿈틀거리는 장어에 귀차니즘을 발동시키더니 막상 손질되어 가는 장어의 자태에 "내가 직접 장어 손질해서 지민이한테 해주면 멋있겠지? 다정한 상남자 느낌"이라며 파워 신랑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얼굴 가득 요거트 범벅이 된 장동민의 13개월 아들 시우의 모습이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다. 입술 가득 요거트를 잔뜩 묻힌 시우의 모습에 지우는 "시우 산타 할아버지 됐어"라며 사랑을 폭발시키고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어쩜 저렇게 표현력이 좋을까"라고 감탄을 터트린다는 후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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