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김풍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괴식 요리사'이자 현실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고준, 가수 케이윌, 방송인 김풍, 방송인 강남이 출연한다.

김풍은 최근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는 고사했지만,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에는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는 당시 드라마 '찌질의 역사' 대본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 출연이 어려웠지만, '냉부해2'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그가 선택한 이유에 MC들과 출연진 모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풍은 '괴식 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선보인다.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어떤 요리가 공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풍은 현실 아빠로서의 고충도 전한다. 그는 "아들이 손을 만지작거리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버릇이 생겼다"며, 육아 전문가의 조언으로 아이를 재운 일화를 공개했다. 김풍은 "애가 울고불고 난리였지만 결국은 재웠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김풍은 과거 연애사 속 '찌질한 플러팅' 경험부터 결혼 후 달라진 삶, 육아 중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 김풍 특유의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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