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종신 SNS
사진=윤종신 SNS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귀여운 면모가 드러났다.

윤종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종민아 행복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종신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김종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신부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름까지는 전체공개 된 상태. 그러나 윤종신은 이름까지 비공개인 줄 알았던 듯 테이블에 위 식사 안내판에 적힌 신부의 이름을 블라인드 처리했다. 그것도 모자라 블라인드 위에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꼼꼼히 가리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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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민의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린,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이적이 차례로 불러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김종민은 오는 5월 말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평소 신부가 신혼여행지로 가고 싶어했던 나라로 전해졌으며, 김종민은 신부의 의견을 흔쾌히 따르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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