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에는 '알바만 7개 했다는 알바몬 채서안과 그녀의 충격적인 이상형에 대하여… 폭싹속았수다 학씨부인의 #비대면인터뷰'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채서안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 아내, 일명 '학씨 부인' 영란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채서안은 '폭싹 속았수다'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 대해 "2022년에 오디션을 봤다. 이전 회사에서 잡아준 오디션이다. 다른 작품에서 계속 떨어지며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 그 찰나에 합격했다고 연락줘서 꿈꾸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잘 될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제가 역할이 크지 않아서 '학씨 부인'으로 사랑받을 줄 몰랐다. 가족들이 좋아했다. 저도 실감은 안 나지만 마음이 꽉 찼다"며 행복해했다.
모니터링하냐는 물음에 채서안은 "한다. 댓글도 다 본다"며 "제가 살면서 DM을 그렇게 많이 받아보지 않았는데 DM이 많이 온다. 우연찮게 눌러 보는 DM들이 있는데, 캡처해서 저장해둔다"라고 답했다.
채서안은 "연기학원이 비싸서 광고 촬영으로 돈을 벌려고 모델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작품을 하고 싶어서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채서안은 2021년 드라마 '경찰수업'으로 데뷔했다. 본명 변서윤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예명 채서안으로 활동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와 독립영화 '도망자' 촬영 후 한동안 알바를 하며 연기를 계속해야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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