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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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아들 은우가 완벽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배우 최지우의 극찬을 받는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와 우형제가 광양 매화마을로 꽃놀이에 나서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만개한 매화꽃 사이, 막 찍어도 화보 못지않은 인생샷을 뽐내는 우형제의 나들이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은우는 드라마 ‘다모’의 이서진으로 변신한다. 은우는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를 척척 해내며 애틋한 눈빛으로 정우와의 우애가 돋보이는 명장면을 재연한다. 은우의 감정 연기를 지켜본 최지우는 “은우 연기 재능 있다. 진짜 배우 같어”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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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장난기가 발동한 정우는 “젤리 줘유~”를 외치며 ‘선입금 후연기’를 요구해 폭소를 유발한다. 젤리를 흡입한 정우는 “더우냐, 나도 덥다!”를 외치며 애드리브 천재의 면모를 뽐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배우 최지우에게 인정받은 감정연기 천재 은우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애드리브 천재 정우의 배우 변신은 ‘슈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먹깨비’ 정우가 생애 첫 아이스크림 맛에 눈을 번쩍 뜬다. 아이스크림을 보자마자 “우와”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정우는 “마딛떠”를 외치며 폭풍 흡입을 시작한다. 아이스크림의 맛에 신세계를 만났는지 눈을 깜빡이며 윙크 개인기까지 선보여 심쿵을 유발한다는 후문.

연기 천재에 등극한 ‘우형제’ 은우와 정우의 봄날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70화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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